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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2020-04-01 제922호>
김 부 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은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일까? 보릿고개를 떠올리는 시간이 그리 먼 과거가 아니지만, 지금 식탁의 풍요로움은 그 과거를 모두 잊은 듯하다. 더욱이 식탁을 채우는 농산물도 밤 11시까지만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에 집 앞으로 배달되는 정말 편한 시대를 살고 있으니 농업의 중요성을 알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이 언제까지 계속 될까? 영화의 한 장면이지만, 2014년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도 천만 관객이 본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예측한 지구의 농업 미래는 참담했다. 인류의 잘못으로 세계는 황폐한 땅으로 변해 버렸고, 병충해가 심해져서 작물이 차례대로 멸종의
[회원의 소리] 꿈 없던 고등학생, 지금은 꿈 많은 대학생 <2020-04-01 제922호>
- 4-H활동으로 빛나는 나의 성장기- 신 혜 원 (전국대학4-H연합회 감사 / 영남대학교4-H회) 2014년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라는 농업계열 특성화고로 진학하게 되었다. 1학년 때 담임이자 4-H를 담당하는 최고은 선생님의 권유로 대구광역시 4-H행사에 따라가면서 4-H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열심히 활동하여 상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4-H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나도 열심히 해서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지도교사 이야기] 30년간 나와 함께한 4-H활동을 돌아보며 <2020-04-01 제922호>
최 재 호 4-H지도교사 1985년 대전의 남자 중학교에서 운동부코치 생활을 시작으로 교사생활까지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도전하고, 실천하는 학교생활은 큰 행복이었고 즐거움이었다. 그 중에서도 30년을 4-H와 함께한 것은 가장 큰 행운이었다. 4-H과제학습활동은 새로운 활동이었다. 학교4-H회 과제학습은 실천을 통하여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회원들을 존중하고 회원들의 주체성을 기초로 하여 전개할 수 있..
[시 론] 농촌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회적 농업’ <2020-03-15 제921호>
"사회적 농업에서 중요한 것은 경계를 넘나드는 협력이다. 농사짓는 사람이 농민이지만, 농민은 농사만 짓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를 돌볼 수도 있다." 김 정 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사회 통합이 국가의 중요 정책 의제로 부각된 지는 오래되었다. 농업정책 당국도 농업을 부문 산업으로만 간주했던 종래의 관점을 탈피, 농업의 환경적·사회적 기여를 확장하려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근래에는 ‘돌봄’, ‘교육’, ‘노동통합’ 등의 형태로..
[회원의 소리]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려준 4-H <2020-03-15 제921호>
안 서 영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회장) 농촌에서 태어난 나는 언제부터인지 모를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드렸었다. 학교를 다니면 공부를 해야 하듯이, 농촌에서 태어났으니 농사일을 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디자인을 전공했던 나는 타지에 나가서 살게 되었지만, 바쁜 농번기가 되면 주말마다 집으로 내려갔었다. 그러다가 부모님께서 농사지은 쌀을 이용해 한과가공을 하고, 체험을 하는 융복합농업을 시작하게 되셨는데, 전공을 살려 한과 패키지를..
[지도현장] 회원들의 성장이 곧 나의 보람 <2020-03-15 제921호>
김 병 훈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2018년 7월, 인사 이동으로 4-H업무 담당자가 되었을 당시 주변의 농촌지도사 동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앞으로 고생하겠다”, “힘든 업무 맡았네”와 같은 말이었다. 담당자가 되고 1년 7개월 정도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4-H관련 업무는 ‘힘들다’보다는 ‘어렵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농촌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고 그..
[회원의 소리] 너무나 감사하고 값진 경험, 4-H <2020-03-01 제920호>
이 은 제 (강원도4-H연합회 회장) 나는 기계공업고등학교 건축과를 나오고 대학교는 컴퓨터전공을 하였으며, 직장은 대기업 마트 총무로 일을 하였는데 돌이켜보면 전부 다른 분야에서 시간을 보냈다. 직장생활 4년차 되었을 때는 문득 ‘이렇게 일만 하는 게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일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이윽고 회사생활을 접고 시골로 돌아왔다. 그 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드나들며 농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교육을 받다 보니 산마늘이 나에게 맞는다고 느껴 이듬해..
[지도교사 이야기]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의 힘찬 동행 <2020-03-01 제920호>
-제주 학생4-H 모의도의회의 경험- 이 현 주 (제주 한림여자중학교) 이제 곧 우리나라의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힘찬 희망보다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은 비단 나뿐만은 아니리라. 그래서 그런지 자꾸 요즘 들어 지난해 우리 학생들과 울고 웃고 떠들며 준비했던 ‘2019 제1회 제주 학생4-H 모의도의회’ 활동했던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물론 나야 학생들의 땀과 노력 위에 숟가락 하나 얹었을 뿐이지만…. 처..
[기고문] 4-H에 푹 빠진 섬마을 학생들의 알콩달콩 이야기 <2020-03-01 제920호>
배명옥 (전남 완도 청산중학교 지도교사) 저는 완도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청산중학교에 2018년 발령받아 3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완도, 청산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섬, 가고 싶은 섬이라고들 말하는데 지중해의 어느 바다보다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닌 유명한 섬입니다. 우리 학교는 1967년에 개교한 역사적 전통을 지닌 학교로, 최종술 교장선생님과 전교생 28명이 4-H회원으로 알콩달콩 활동하면서 살아가는 작은 면단위 중학교입니다. 섬 ..
[시 론]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연계하는 초·중등 학교의 농업교육 <2020-02-15 제919호>
방 기 혁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 한국4-H본부 연구위원) 초·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농업교육은 교육 목적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양농업교육과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직업농업교육으로 구분된다. 학교교육을 통한 농업교육은 1895년 고종의 교육조서 공포에 의해 근대적인 학교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시작되었다. 1954년부터는 문교부령에 의하여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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