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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의 고전산책] ‘돈독(敦篤)’과 ‘허정(虛靜)’ <2019-11-15 제913호>
"정이 돈독하고 마음이 고요한 것, 그것이 인(仁)의 근본이다 敦篤虛靜者 仁之本也(돈독허정자 인지본야)" - 《근사록(近思錄)》 중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앞 유리창이 가려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앞 유리창이 가려진 자동차는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가.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통해 이제까지 지나온 길을 파악하여 앞길을 유추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속도를 줄이는 지혜도 필요하다. ‘자동차 운전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액셀러레이터보다 브레이크를 잘 다뤄야 한다’는 충고가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가(儒家)에서도 속
[이달의착한나들이] 신을 이긴 사람 <2019-11-15 제913호>
북한산을 오르다 소나무를 보았다. 반쯤 쓰러지다 가까스로 멈추어 선 나무. 다가가보니 땅위로 올라온 뿌리가 커다란 바위를 휘감아 붙들고 있었다. 바위의 무게로 나무는 기울어지다 멈춘 것이다. 비바람치는 날, 강풍에 비명을 지르던 나무는 일촉즉발의 순간, 뿌리로 팔을 뻗어 바위를 붙들었을 것이다. 살려달라 애원하면서. 얼마나 초인적인 힘으로 붙들고 매달렸는지 뿌리의 살이 바위 속을 파고 들어가 있었다. 나무는 푸르게 빛났지만, 매순간 고통스러워 보였다. 살다보면 ..
[맛 따라 멋 따라] 양구에서 만나는 트레킹 투어 <2019-11-15 제913호>
▶코스1- 박수근 미술관 화가 박수근은 우리 민족적 정서를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 표현해냄으로써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 받고 있다. 2002년 10월 25일 박수근 선생의 생가에 건립된 박수근 미술관은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삽화 등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전시 하고 있다. 담쟁이덩굴도 단풍이 들 때 쯤, 내부에서 유..
[알아둡시다] 링크세(Link Tax) <2019-11-15 제913호>
유럽연합(EU)에서 정보기술(IT) 플랫폼 사업자들이 언론사 뉴스를 링크할 때 본문 요약이나 사진을 포함할 경우, 일종의 저작권료로써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말한다. EU는 올해 3월 유럽의회에서 ‘디지털 단일시장의 저작권에 관한 지침(이하 저작권 지침)’을 가결했다. 링크세는 이 지침 11조에 규정된 것으로 구글 등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검색창이나 뉴스 서비스에서 기사를 링크할 때 일정액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저작권 지침은 링크세와 관련해 크게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 링크나 제목만 포함한 경우에는 적용 대상이 아니며, 링크에 본문 요약이나 썸네일 사진을 포함할 경우 저작권료..
[이도환의 고전산책] 누가 혜택을 나눠주는가 <2019-11-01 제912호>
"한 사람에게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입는다 一人有慶 兆民賴之(일인유경 조민뢰지)" - 《서경(書經)》 중에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무슨 수단이나 방법으로라도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이다. 결과 혹은 성과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런 성과지상주의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가(儒家)에서는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을까? 예상했겠지만 유가에서는 성과에 집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과정을 통해서도 배우는 게 있기 때문이다. 성과는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賞)일 뿐이다. 상을 타기 위해 올바른 길
[맛 따라 멋 따라] 단풍을 배경으로 인생샷 건지기 <2019-11-01 제912호>
충남 천안·아산·당진 ▶코스1 천안 독립기념관(단풍나무숲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은 가을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숨은 단풍 구경 명소다. 3,100여 m에 달하는 산책코스로 약 8,000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숲길 산책과 함께 독립기념관 내 상설전시, 입체 영상 감상, 다양한 설치물 관람도 필수다. 독립기념관 입장은 무료다.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 전화 : 041-560-011..
[미련곰툰 184] 올 가을, 4-H에 물들다~~~ <2019-11-01 제912호>
미련곰툰 - 정광숙 - 올 가을, 4-H에 물들다~~~
[이 한 권의 책]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9-11-01 제912호>
‘인격 실격’이란 없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손해인 삶이 있을까? 평생을 방에 누워 있어야 하는 중대한 장애, 자식에게 밥 한 끼 먹이기 어려운 처절한 빈곤, 누구에게도 호감을 사본 적 없는 추한 외모나 다른 성적 지향... 이런 소수성을 안은 채 소외되고 배척당하며 자기 비하 속에 사는 삶이라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이 책의 주요 모티프가 된 ‘잘못된 삶 소송’은 장애를 가진 아이가 세상에 태어..
[알쏭달쏭과학이야기] 세상을 바로 보게 하는 후두엽 <2019-11-01 제912호>
우리 몸의 CPU에 해당하는 중추신경계의 핵심은 대뇌다. 대뇌의 각 영역은 고유의 기능을 담당하며 뇌 손상이 일어날 경우 해당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후두엽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으로 이 부위가 손상될 경우 눈으로 사물을 보면서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후두엽은 뇌의 뒷부분에 위치하며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시각적 기억 형성, 인접한 두정엽에서 전달하는 공간 정보의 해석 등을 가능케 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눈을 통해서 들어 온 시각 정보는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후두엽으로 전송된다. 후두엽에서 시각 정보를 처리한 다음 두정엽과 측두엽 두 갈래의 경로로 나뉘어 눈으로 전달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무엇
[이 한 권의 책] 사랑의 생애 <2019-10-15 제911호>
사랑의 문학적 해부학 사랑했거나,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할 모든 연인을 위해 이승우 작가가 5년 만에 펴낸 신작 장편소설 『사랑의 생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숙주일 뿐이고, 사랑이 그 안에서 제 목숨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의 이 소설은 사랑에 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 당황스러운 현상들을 탐사하며 그것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듯 써 내려간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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