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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아직 4-H를 모르는 청년농업인들에게 <2020-04-15 제923호>
류 호 인 (한국4-H중앙연합회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전북 정읍에서 조경수, 분재, 관엽식물을 재배하는 한국4-H중앙연합회 사무국장 류호인입니다. 4-H를 가입하게 된 계기는 한국농수산대학 3학년 때 정읍시농업기술센터로 기관실습에 참여하며 4-H회를 알게 되었고 가입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2009년 졸업 후 본격적인 영농정착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고향 친구들은 대학·취업·군대를 많이 갈 시기라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지도교사 이야기] 내 인생 최고의 팀과 보낸 최고의 해 2019 <2020-04-15 제923호>
심 윤 호 (경남 양산시 물금고등학교) 어느덧 물금고4-H활동을 시작한 지도 3년이 지났다. 처음 전입으로 정신없었을 때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아이들이 나에게 4-H지도교사를 부탁했다. 여러 학교를 돌아 다녔지만, 전입 학교 출근 첫날부터 나를 찾아 준 것에 감동스러웠다. “어떻게 알고 나를 찾았을까?” 너무 궁금했지만, 누군가가 나를 찾아 준 고마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승낙을 했다. 그 후에 알았지만, 다른 선생님들은 주말에도 나와야 하고 맡고 있는 여러..
[기고문] 지·덕·노·체 4-H이념 적극 실천하는 대학4-H회 만들겠다 <2020-04-15 제923호>
주 세 훈 회장 (국립목포대학교4-H회) 전라남도 목포시는 우리나라 1번 국도와 호남선 철도의 시발지이자 삼학도, 유달산을 주제로 가수 이난영 선생이 부른 ‘목포의 눈물’로 유명하다. 목포대학교는 1946년 개교하여 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이다. 그동안 우리 학교는 한국 농업을 포함하여 각계각층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정예 인재를 육성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목포대학교4-H회는 유용권 교수님의 지도..
[시 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2020-04-01 제922호>
김 부 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은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일까? 보릿고개를 떠올리는 시간이 그리 먼 과거가 아니지만, 지금 식탁의 풍요로움은 그 과거를 모두 잊은 듯하다. 더욱이 식탁을 채우는 농산물도 밤 11시까지만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에 집 앞으로 배달되는 정말 편한 시대를 살고 있으니 농업의 중요성을 알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이 언제까지 계속 될까? 영화의 한 장면이지만, 2014년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도 천만..
[회원의 소리] 꿈 없던 고등학생, 지금은 꿈 많은 대학생 <2020-04-01 제922호>
- 4-H활동으로 빛나는 나의 성장기- 신 혜 원 (전국대학4-H연합회 감사 / 영남대학교4-H회) 2014년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라는 농업계열 특성화고로 진학하게 되었다. 1학년 때 담임이자 4-H를 담당하는 최고은 선생님의 권유로 대구광역시 4-H행사에 따라가면서 4-H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열심히 활동하여 상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4-H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나도 열심히 해서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지도교사 이야기] 30년간 나와 함께한 4-H활동을 돌아보며 <2020-04-01 제922호>
최 재 호 4-H지도교사 1985년 대전의 남자 중학교에서 운동부코치 생활을 시작으로 교사생활까지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도전하고, 실천하는 학교생활은 큰 행복이었고 즐거움이었다. 그 중에서도 30년을 4-H와 함께한 것은 가장 큰 행운이었다. 4-H과제학습활동은 새로운 활동이었다. 학교4-H회 과제학습은 실천을 통하여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회원들을 존중하고 회원들의 주체성을 기초로 하여 전개할 수 있..
[시 론] 농촌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회적 농업’ <2020-03-15 제921호>
"사회적 농업에서 중요한 것은 경계를 넘나드는 협력이다. 농사짓는 사람이 농민이지만, 농민은 농사만 짓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를 돌볼 수도 있다." 김 정 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사회 통합이 국가의 중요 정책 의제로 부각된 지는 오래되었다. 농업정책 당국도 농업을 부문 산업으로만 간주했던 종래의 관점을 탈피, 농업의 환경적·사회적 기여를 확장하려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근래에는 ‘돌봄’, ‘교육’, ‘노동통합’ 등의 형태로..
[회원의 소리]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려준 4-H <2020-03-15 제921호>
안 서 영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회장) 농촌에서 태어난 나는 언제부터인지 모를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드렸었다. 학교를 다니면 공부를 해야 하듯이, 농촌에서 태어났으니 농사일을 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디자인을 전공했던 나는 타지에 나가서 살게 되었지만, 바쁜 농번기가 되면 주말마다 집으로 내려갔었다. 그러다가 부모님께서 농사지은 쌀을 이용해 한과가공을 하고, 체험을 하는 융복합농업을 시작하게 되셨는데, 전공을 살려 한과 패키지를..
[지도현장] 회원들의 성장이 곧 나의 보람 <2020-03-15 제921호>
김 병 훈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2018년 7월, 인사 이동으로 4-H업무 담당자가 되었을 당시 주변의 농촌지도사 동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앞으로 고생하겠다”, “힘든 업무 맡았네”와 같은 말이었다. 담당자가 되고 1년 7개월 정도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4-H관련 업무는 ‘힘들다’보다는 ‘어렵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농촌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고 그..
[회원의 소리] 너무나 감사하고 값진 경험, 4-H <2020-03-01 제920호>
이 은 제 (강원도4-H연합회 회장) 나는 기계공업고등학교 건축과를 나오고 대학교는 컴퓨터전공을 하였으며, 직장은 대기업 마트 총무로 일을 하였는데 돌이켜보면 전부 다른 분야에서 시간을 보냈다. 직장생활 4년차 되었을 때는 문득 ‘이렇게 일만 하는 게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일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이윽고 회사생활을 접고 시골로 돌아왔다. 그 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드나들며 농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교육을 받다 보니 산마늘이 나에게 맞는다고 느껴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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