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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사 이·야·기> 4-H회원 지도를 통해 본 나의 소감 <2007-09-01 제659호>
이번 여름은 무더웠다. 가로수의 잎조차 태양 아래 숨을 헐떡이며 축 늘어진 모습이 여름의 푸르름보다는 지쳐버린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던져주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벌써 내 발밑에는 가을을 준비하는 잎들이 여름의 시간을 안고 한 잎 두 잎 뒹굴고 있음에 어느 덧 가을의 첫 자락을 밟고 선 느낌이다. 낙엽. 어느 시인의 표현대로 한 철의 격정을 인내하고 분분히 져버린 아름다운 주검.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어떤 것일까? 일생을..
<회원의 소리> 천안4-H선후배 야영대회를 마치고… <2007-09-01 제659호>
가 상 현 (충남 천안시4-H연합회) 지난 25일과 26일, 천안복지농도원에서 천안시4-H선후배 야영대회를 가졌다. 특별히 이번 야영대회는 천안시4-H의 힘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 4-H활동을 하셨던 선배들을 모시는데 주력했다. 선배들과의 귀한 만남을 위해 후배4-H회원들도 야영대회에 많이 참석하기로 했다. 결국 천안시장님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천안시4-H선배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선배들과 후배들의 진한 만남이 4-H라는 이름 아래 ..
웹 소 리 <2007-09-01 제659호>
대단한 이정근 선생님^^ 이곳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남양주에 사시는 이정근 샘^^ 텃밭에서 각종 유기농 채소를 길러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천사 같은 선생님^^ 직무연수 받을 때 여러 차례 고추를 가지고 오셔서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시고, 1회용 비닐까지 준비를 해서 담아가라고 하는 배려, 저는 감동했습니다. 왜 이렇게 4-H선생님들은 감동주시는 선생님이 많을까요?? 저도 노력하면서 배우겠습니다. 쉬는 일요일 이정근 샘이 근무하시는 학교와 텃밭에 답사 갔습니다. 학교 일을 그렇게 많이 하시면 언제 잠자고, 언제 공부를 가르치시나요?? 학교 숲 구경 잘 했고, 저도 내년에 학교를 옮기면 샘 학교를 생각하면..
취재낙수 <2007-09-01 제659호>
●… “일본에 더 있고 싶었어요. 이번 일본그린배낭연수를 통해 경험한 것들이 너무 소중합니다.” 25명의 학생회원과 지도교사가 함께 한 해외그린배낭연수. 각기 다른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 속에 4박5일 간의 일정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처음에는 말도 잘 안하던 회원들이 연수기간 동안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는 가운데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끈끈한 정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일본사람들과 부딪혀가며 과제활동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출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리고 헤어질 때는 눈물 흘리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회원들을 통해 ‘함께’
<時論> 4-H국제교류의 중요성과 발전방안 <2007-08-15 제658호>
이 양 재(한국4-H국제교류협회 부회장) 올해로 4-H사업이 한국에 들어 온지 6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초창기 4-H운동이 우리농촌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실의에 젖은 농촌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의 소양을 쌓아 국가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한 4-H활동의 여러분야 중 국제교류(IFYE; International Farm Youth Exchange) 사업은 4-H회원들에게 매력적이고 흥미 있는..
<지도현장>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열쇠 <2007-08-15 제658호>
자기가 선택하였던, 아니면 다른 여건이 되었던 농촌에서 고향을 지키며 자기의 분야를 개척하며 묵묵히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이 있다. 이러한 농촌 청소년·청년들에게 젊음을 함께 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우정을 쌓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눈을 뜨게 하는 단체가 유일한 4-H회이다. 4-H회가 없으면 마을이나 학교 선후배간의 활동으로 제한되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웠을 텐데, 그래도 4-H회가 있어서 시·군에서 선후배를 ..
<4-H교사 이야기> 4-H회원 지도와 나의 삶 <2007-08-15 제658호>
1989년 성일여자고등학교에 연구부에 처음 부임하여 열심히 학교생활에 적응할 즈음의 어느 날, 내 운명을 바꾸는 사건이 있었다. 교감선생님이 나를 보자고 하시더니 나의 의향은 무시한 채 농촌출신이니 한번 4-H회를 맡아보라고 한것이 4-H인생의 시작이다. 그러던 중 당시 성남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과 청소년교육을 담당했던 이양재 현 IPYE 부회장을 통해 진정한 4-H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90년대 초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금을 많이 받아 오는 것이 ..
<회원의 소리> 4-H가 나에게 준 교훈 <2007-08-15 제658호>
노 승 호(충남4-H연합회장) 오늘은 한국4-H신문을 통해 내가 그동안 배우고 느꼈던 4-H교훈에 대하여 몇 자 적어본다. 내가 처음 4-H를 접해 본 것은 대학시절이다. 그때는 그저 4-H에 대해 알기만 했을 뿐 크게 활동한 적은 없었다. 대학을 마치고 고향인 부여에 정착하게 되었다. 벼농사와 정미소를 부친과 같이 운영하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농업기술센터에 잦은 왕래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4-H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향에서 또래의 농업인들을 자주..
웹 소 리 <2007-08-15 제658호>
감사함을 어떻게... 열심히 두발로... 실의와 슬픔 속에서 우리 한국4-H중앙연합회 임용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고, 모든 일을 잘 해결하고 할아버님도 잘 보내드렸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하나 이렇게 중앙 홈피를 통하여 인사를 대신합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더욱 열심히 봉사와 활동을 통하여 보답하겠습니다.^^ ‘슬픔은 나눌수록 적어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됨을 새삼스럽게 확인하는 시간이 주어졌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전국야영교육 순회 중인 우리 임용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많은 ..
취재낙수 <2007-08-15 제658호>
●… “우선 마을 안길을 깨끗하게 한 후에 체험활동에 임할 생각입니다” 다섯 시간이 넘게 학생4-H회원을 인솔하고 농촌체험활동 현장에 도착한 인솔선생님 다섯 분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 “우선 마을 안길을 깨끗하게 한 후에 체험활동에 들어갈 생각입니다.”라는 얘기였다. 이는 마을 분들에게 보고 겸 인사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장맛비가 계속 내려 실천은 하지 못하고, 비가 뜸한 틈을 이용해 ‘고추따기 실습’을 했다. 다음날 아침 가랑비속에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참가자들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아주 기분 좋게 어제의 생각을 실천하고 있었다. 너무나 밝은 표정에 온 마을주민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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