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1 격주간 제659호>
웹 소 리

대단한 이정근 선생님^^

이곳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남양주에 사시는 이정근 샘^^ 텃밭에서 각종 유기농 채소를 길러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천사 같은 선생님^^
직무연수 받을 때 여러 차례 고추를 가지고 오셔서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시고, 1회용 비닐까지 준비를 해서 담아가라고 하는 배려, 저는 감동했습니다. 왜 이렇게 4-H선생님들은 감동주시는 선생님이 많을까요?? 저도 노력하면서 배우겠습니다.
쉬는 일요일 이정근 샘이 근무하시는 학교와 텃밭에 답사 갔습니다. 학교 일을 그렇게 많이 하시면 언제 잠자고, 언제 공부를 가르치시나요?? 학교 숲 구경 잘 했고, 저도 내년에 학교를 옮기면 샘 학교를 생각하면서 3개년 계획을 세운다든가 해서 차근차근 꾸며보아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민경숙〉

 

해외배낭 연수를 다녀와서…

그냥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정말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 지역 대표들이 모여, 처음에는 어색하고 뻘줌했지만, 헤어질 때 눈물을 흘리고, 아쉬워하던 모습, 정말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만 지네요.
이런 좋은 여행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같이 간 회원들과 선생님들이 따로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봉진〉

 

안녕하세요 ^^

이런. 너무나 오랜만이라 송구스런 마음까지 드네요.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어쩜 그리도 무심할까?’ 하는 회원님들의 눈총까지도 역력히 느껴집니다.
박미현 여부회장님, 전직으로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너무도 잘하시고 계셔서 제가 찌그러져 있는 걸지도~~ ㅋㅋ;;
게시판이나 전해 듣는 말로 중앙연합회 소식을 접할 때마다 4-H 활동을 하면서 가슴 따뜻했었던 많은 추억들이 그리 멀지 않게 있음에도 무척 그리워집니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참으로 각박한 세상이란 걸 씁쓸히 곱씹다가도 4-H 안에서 얻었던 값진 사랑과 우정들을 추억하면서 미소 지어요.
관대하지 못하고 옹졸함으로 다른 이들을 탓하며 중요한 부분들을 놓쳐버린 어리석음도 있었지만, 20대의 많은 부분을 함께 했던 나의 4-H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훌륭한 지지대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랜만에 주저리주저리 써내려가다 보니 왠지 고백서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민망하군요 ^^;
60주년 기념식 및 42회 중앙경진대회 준비로 많이 분주하실 것 같네요.
임용민 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들, 회원 여러분들 수고해 주시고 부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미모의 전직 여부회장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히.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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