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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 이야기] 천석고황(泉石膏) <2015-10-15 제815호>
"4-H는 회원들에게 소중한 기회들을 제공했다" 이 세 성 (인천해송고등학교4-H회) 2009년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에 소재한 볼음분교장(分校場)에 부임했다. 전교생이 달랑 2명인 정말 생각지도 못한 소규모 학교였다. 도시에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만 20여년간 근무하는 통에 매캐한 매연과 황색하늘, 청소하고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켜켜이 쌓이는 도시생활에 지쳐갈 즈음에 다시 농촌생활로 접어들었다. 관리자가 없으니 분교장으로서 스스로 움직이자고 마..
취재낙수 <2015-10-15 제815호>
○… “회원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회원 연령 제한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한 회원이 4-H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확보가 우선이라며 아쉬움 섞인 목소리로 한 말이다. 이제야 막 4-H정신을 깨닫고 4-H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고유한 교육적 가치와 그 숭고한 이념을 가슴 속에 품고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이 연령 제한으로 활동 명단에서 없어져 참으로 안타깝다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귀농 가구는 총 1만1144가구(1만8864명)로 이 중 만40세 미만인 30대 이하 가구주는 10.7% 약 1200가구주로, 귀촌 가구주는 총 3만3442가구(6만1991명) 중 30대..
[시 론]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 ‘밥심 프로젝트’ 가동 <2015-10-01 제814호>
"한국4-H본부와 함께하는 벼화분재배 콘테스트는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 한 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쌀(밥)은 국과 각종 채소 등이 잘 조화된 반찬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식품이다. 또한 쌀에는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다. 그러나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먹거리 다양화..
[회원의 소리] 이끌려지고 또 이끌어 줄 4-H <2015-10-01 제814호>
"요즘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플랫폼’이 바로 4-H아닐까?" 이 준 기 (홍천군4-H연합회장)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을 때였다. “너 이리 와봐!” 고개를 돌린 그 곳에는 내 또래의 친구들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 어리버리한 내 모습이 딱 후배로 보였나 보다. 당시 홍천군4-H연합회장인 엄성민 형이 나를 불렀다. 성민 형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거절하기 힘든 포스(?)를 내뿜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싫어요”라고 ..
[4-H 지도현장] 4-H, 이제 시작이다! <2015-10-01 제814호>
"증평군4-H의 발전과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 문 상 래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올해 농촌지도사로 임용되어 증평군농업기술센터로 발령 받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첫 지도직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사실 이전에는 4-H회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4-H담당자로서 참으로 부끄럽기도 하다. 우리 증평에는 4-H본부, 청년농업인4-H회, 학교4-H회가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년농업인회원..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 셰프 전성시대 선도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 <2015-10-01 제814호>
이 세 용 지도교사(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 요즘 TV를 켜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직업인으로 음식을 만드는 ‘셰프’를 꼽을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외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현대인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셰프들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에 시각적인 생명을 불어 넣는 요리 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무리 음식을 잘 만들어도 그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손이 쉽게 가지 않을 것이..
2015년 4-H국제교환훈련 초청훈련을 마치고 <2015-10-01 제814호>
무르시아티(Mursiati) 훈련생(인도네시아4-H회) 7월 21일 한국에 도착했다. 첫날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방문하는 중요한 날이었다. 우리는 태국 초청훈련생과 함께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김치도 먹어보고 젓가락을 사용해보기도 했다. 비가 왔지만 경복궁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아주 멋진 경험이었다. 나는 한국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첫 번째 호스트 가족으로 이동할 때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걱정이 됐다. 그러나 전남 나주역에 ..
[학생4-H회원 서울현장체험학습 소감문] 2박3일, 서울에서의 뜻 깊은 경험 <2015-10-01 제814호>
"나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성 욱 회원 (충남 아산고등학교4-H회) 아산시4-H회원들과 서울현장체험학습에 참가했다.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고 서울을 체험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했다. 회원들과 조를 나눠 어떻게 체험활동을 진행할지 계획을 세웠는데, 막연하던 서울현장체험이 점점 구체적으로 감이 잡히는 듯 했다. 하지만 우리들끼리 이동을 하고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 여전히 좀 부담이 되기도 했다. 체험을 하며 나는 작지만 새로운 것들을 또 내 인생에 의미 있는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활동 전 나는 지하철을 잘 못 탔었는데 지하철 타는 방법과 카드 보증금 받는 법을 처음 알게 됐다...
취재낙수 <2015-10-01 제814호>
○ …“벼를 키우면서 아들의 중2병(?)이 고쳐지고, 대화가 늘었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국민농부들이 알알이 이삭이 맺힌 벼를 들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찾았다. 제8회 전국 벼화분재배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벼재배화분을 접수하면서, 풍성하게 달린 벼 이삭만큼이나 벼 재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인천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벼 재배를 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적어서 제출했는데, 특히 부모님들의 소감이 인상적이었다. 패스트푸드만 찾던 중학생 아들이 밥을 잘 먹기 시작한 것은 물론이고, 데면데면하던 아들과 이야기 꽃이 피어났으며, 아침마다 몇 번을 깨워도 안 일어나던 아들이 벼
[시 론] 4-H와 인성(人性, Personality) <2015-09-15 제813호>
"인성과 적성을 겸비한 인재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기본으로 한 4-H회원들이 될 것이다" 최 종 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4-H에 관해 설명을 하거나 대화를 하다보면 기성세대들 중에는 아직도 4-H회가 존재하는지 되물어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젊은 세대들은 4-H회가 무슨 활동을 하는 곳인지 반문하기는커녕 고개만 갸우뚱하는 모습을 가끔 접한다. 돌이켜보면 전자는 우리의 옛날 농촌계몽운동정신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까지 구 시대적 활동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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