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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벼화분재배 콘테스트 소감문]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국민농부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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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제817호> |
연 제 준 회원 (인천 부평동중학교4-H회)
내가 벼를 심고 키우게 된 계기는 부평동중학교4-H회의 단체과제학습인 농심체험활동으로 벼화분 재배가 선정되면서였다.
벼를 학교 옥상에서 키운다는 소식을 듣고 ‘설마 옥상에서 벼가 자라겠어?’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고, 시골에서만 보던 벼를 직접 엄마와 함께 학교옥상에서 키운다고 하니 마음이 흥분되고 긴장도 됐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벼를 잘 키우면 대회도 참가할 수 있다고 하셔서 더욱 정성을 다해 성실히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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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목소리(Youth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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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제817호> |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9기 한국4-H청소년회의 위원입니다.
한국4-H청소년회의는 7만여 학생4-H회원들의 상징적 대표로서 2015년 9기로 선발되어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학교4-H회 활동 발전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한국4-H청소년회의 위원들이 1차, 2차 리더십캠프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저희의 의견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4-H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이 4-H활동을 농업과 관련된 것으로만 인식하거나 또는 4-H가 어떤 단체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4-H활동이 농업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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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지도교사 현장체험교육 소감문] 4-H지도교사의 열정으로 농업의 가능성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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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제817호> |
임 은 숙 지도교사(제주중앙중학교4-H회)
10월 9일 아침, 제주항 제7부두에서 4-H지도교사 30명이 2박3일의 ‘우수농가 견학 체험교육 및 유적지 탐방’을 위해 완도로 출발했다. 30명의 교사들이 도란도란 앉아 학교4-H체험활동, 텃밭 가꾸는 이야기, 다양한 학생들과의 미담 등을 나누며 3시간의 배의 흔들림 속에 완도항에 도착했다.
완도항에 내려 우리를 기다리는 빨간버스를 타고 해남 땅을 향해 달렸다. 아! 놀라워라!! 제주는 가을이면 황금색 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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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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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제817호> |
○… “11월 11일은 000데이가 아니라 가래떡데이입니다”
지난 11일 SNS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과자업체만 배불리는 상술에 넘어가지 말고 우리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안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우리 학생회원들도 동참하고자 가래떡을 만들어 등교시간에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 함께 동참할 것을 독려했고, 벼화분재배 콘테스트에 참가했던 학교와 어린이집에서는 일년간 직접 재배한 쌀과 십시일반 모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농업인의 날을 기렸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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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불편해야 다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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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816호> |
"사람이 물질적으로 잘 산다는 것은 딴 생명체에게 해를 많이 끼친다는 뜻이다"
백 우 선 (시인, 아동문학가)
사람들이 점점 점이 되어 간다. 핵가족 성원끼리도 단절된다. 식구라고도 하는 가족의 식사도 각자 자기 일정에 따라 자기 입맛대로 혼자 먹는 일이 잦다. 한자리에 모이기도 어렵지만 모여 있어도 저마다 자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제대로 어울려지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런 경향이 더 심하다. 아예 어울릴 생각을 하지 않거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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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소감문]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미래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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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816호> |
이 소 희 회원 (충북 보은군4-H연합회 여부회장)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4-H회관에서는 전국의 청년농업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미래농업아카데미가 열렸다. ‘빛나는 청년4-H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시작한 이번 아카데미는 농업 초자인 나에게 아주 강렬한 느낌을 줬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에게 농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줬다.
아카데미 첫날. 조금 늦게 도착했을 때에는 ‘빛나는 청년4-H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 사람당 2분여의 자기P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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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 나의 꿈에 생각과 가치를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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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816호> |
정 인 수 지도교사(용인 현암고등학교4-H회)
지난 이야기에서 꿈을 갖는 것이 진로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면 이제는 그 꿈에 생각과 가치를 채워야 할 차례이다. 중요한 것은 꿈의 겉모습이 아니다. 우리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사는 삶이 최선의 삶인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각자의 꿈에 목적의식을 불어넣어줘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희망’란에 기록된 장래희망만을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공무원, 연예인, 의사, 요리사 등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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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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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816호> |
○… “교육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저는 4-H를 통해 땅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30일 한국4-H대상 시상식이 한국4-H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한국4-H대상은 전국에서 4-H활동이 가장 우수한 학교4-H회, 청년,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학교4-H회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지도교사의 수상소감이 참석한 사람들에게 긴 여운과 감동으로 남았다. 지도교사는 교직에 발을 들여 놓고 학생들과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교육에 대한 고민 역시 점점 늘어났다고 했다. 그런데 4-H활동을 통해 변해가는 회원들을 보면서 고민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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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내실 있는 4-H운동 통한 농업 성장 동력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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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제815호> |
"4-H활동 프로그램이 농업·농촌에 국한된 것이 아닌 청소년 문제 전반을 해결할 수 있는 귀중한 열쇠가 되길 바란다"
박 민 수 (국회의원)
만추의 계절 가을, 그리고 그 중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는 10월이다. 우리 농촌도 지난 시간의 노력과 땀이 결실로 맺어지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고 기쁨으로 가득해야할 농촌의 모습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는 우리 농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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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농촌과 젊음 그리고 나의 4-H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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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제815호> |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은 4-H서약이었다"
이 석 원 (충남4-H연합회 감사)
여느 청년4-H회원들과 다르게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다 늦은 나이에 부여군4-H연합회에 가입하게 됐다. 농촌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다. 그때 낙농 후계자 모임에서 알게 된 친구로부터 4-H활동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고, 지역에 아는 젊은 사람도 없고 소속감도 부족하던 나에게 필요한 모임이라 생각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인문학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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