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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4-H 미래 70년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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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제862호> |
"한국4-H운동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
임 재 상 (전라남도4-H본부 회장 / 한국4-H본부 감사)
한국4-H운동이 70주년을 맞이했다. 4-H운동은 해방 이후 우리 국민들이 굶주림과 배고픔으로 방황하던 시절 네잎클로버가 새겨진 4-H깃발 아래 식량증산 운동에 앞장서 보릿고개를 추방하였고 1970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에 참여하여 농촌 근대화의 역군이 되었다.
우리 농촌의 기적 같은 변화는 4-H운동에 참여한 누적 회원수 45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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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H 소감문] 2017 S4-H 미국 파견프로그램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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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제862호> |
"힘들었던 영어가 이제는 꽤나 자연스러워졌다"
문 송 (사천 경남자영고등학교)
나는 ‘2017년 S4-H 미국 파견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에서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웃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한국에서의 삶과는 달리 이웃들과 모여 파티도 하고 여행도 가는 등의 활동을 하며 사람과 사람 간의 정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제트스키와 레프팅 등 한국에서는 특정 장소에 찾아가 체험비를 지불해야만 할 수 있었던 활동을 초청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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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국제교환훈련 소감문]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2달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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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제862호> |
정 명 은 (전남대학교4-H회)
독일에서 두 달을 지내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래서 4-H국제교환훈련(IFYE)에 최종 선발되었을 때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가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이라 크게 기대하는 건 없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겪는 것으로도 충분했으니까.
두 달 동안 총 세 가정에서 생활을 했는데 아주 다양한 환경에서 지냈다. 지리적 위치도 북쪽, 남쪽, 서쪽이었고 연령층도 다양했다. 그 덕에 책에서만 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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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이야기] 직업교육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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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제862호> |
김 재 호 지도교사(광주 송원여상4-H회)
지금의 마이스터고, 특성화고는 과거 실업계에서 전문계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명칭이 바뀌었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것도 실업계, 전문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들이 많은 공헌을 하였다.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렸다. 모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기가 준비한 실력을 뽐내며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여기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많은 격차를 벌이며 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낸다. 양궁과 같이 우리나라의 입상은 세계대회의 입상으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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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우리에게 부모님은 고향’ 고향세 도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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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제861호> |
"위태로운 고향을 이제는 우리가 돌봐야 할 때다.
우리 가슴속에 간직한 고향의 원형을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
이 석 형 (산림조합중앙회장 / 전 함평군수)
사회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가 나날이 심해지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우리가 당면한 시대적 요구이다.
나는 민선 자치단체장으로 12년간 일하며 복지제도가 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느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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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 소감문] 미래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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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제861호> |
"배우고, 고치고 스스로 성장하여 안목을 넓혔다"
신 우 진 (충북 영동고등학교4-H회장)
아름다운 친구들과 함께 대만에 발을 디딘 8월 9일. 2017년 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 일정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황홀한 야시장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둘째 날, 조식을 먹고 현재 가동하지 않는 설탕 제조공장에 갔다.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장치가 공장 내부에 가지런히 나열된 모습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는 뼛속까지 이과생인가 보다.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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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핵심 4-H청년농업인 육성이 곧 농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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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제860호> |
"농업의 미래성장은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일맥상통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4-H회 중심으로 핵심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
박 흥 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요즘 도시 청소년에게 아이돌이 대세라면 강원도는 청년4-H회원들이 대세이다. 농업에서 출발한 4-H운동은 한국의 70년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돌이켜 보면 보릿고개를 잊게 하고 풍성한 식탁의 먹거리 조성 등 긍정적 변화를 유도했다. 하지만 현재 4-H회의 낮은 국민적 인지도는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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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 소감문] 마음이 따뜻해지는 대만IFYE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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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제860호> |
"나에게 보람과 새로운 삶의 지표를 세워준 기회였다"
정 혜 은 (고흥군4-H연합회 여부회장)
나는 지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간 4-H국제교환 파견훈련(IFYE)으로 대만에 다녀왔다.
내가 대만에서 머물렀던 곳은 대만의 최남단 가오슝 인근지역인 타이동과 타이난이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타이동. 다시 승용차로 한 시간을 달려 청공(Chenggong)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하늘빛의 바다가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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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이야기] 착한 여행을 기획하는 ‘공정여행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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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제860호> |
정 인 수 지도교사(용인 현암고등학교4-H회)
공정여행 기획자는 일반적인 여행상품과는 달리 친환경적이고 교육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여행지 사전답사를 통해 공정여행의 가치를 살릴만한 음식점이나 숙소 등을 발굴하고, 여행을 통해 해당 지역의 착한소비, 공정무역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든다. 공정여행 기획자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공감만세 서울지사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정여행 기획자(이연경 팀장) 얘기를 들어보자.
Q. 공정여행이 일반여행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여행을 가는 그 지역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 놓일까요? 해안가에 멋진 리조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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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참가 소감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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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제860호> |
Korea Highlight!
구 명 숙 (부산 대저고등학교 교장)
주제 강연에서는 ‘If I Can’의 주인공이 불편한 몸으로 강연을 하였다. 장애에도 불구하고 4-H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과 시각의 변화, 부모님의 관심 등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저녁에는 ‘4-H의 밤 행사’를 위해 캐나다 수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장에서 캐나다 회원들의 4-H클럽활동 프로젝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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