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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타이타닉호에서 얻는 인생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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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제700호> |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 소리를 듣지 못할 때가 많다. 밖의 소리에 마음이 빼앗기면 내면의 작은 소리는 듣지 못한다.
그 예로 우리는 타이타닉호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타이타닉호는 계속해서 위험 경고를 받았지만 그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또 정작 경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해 버리기도 했다.
1912년 4월 10일, 마침내 타이타닉 호는 사우샘프턴 항구를 떠나 처녀 항해를 시작했다. 4월 14일, 타이타닉 호는 운명의 빙산을 향해 다가가는 동안 위험한 빙산 지역으로 항해하고 있다는 경고 통신을 다른 배들로부터 여섯 번이나 받았다.
먼저 아티나이 호에서 전달된 메시지였는데, 이 메시지는 접수되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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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학생4-H회원 도시문화체험학습> 꿈을 확실히 할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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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제700호> |
김 다 빈 회원 〈경남 거제시 하청중학교 2학년〉
11일 거제에서 출발, 한국4-H본부에 도착했을 때부터 많은 기대 가운데 입교식을 한 후 강의를 들었는데, 진로에 관해서 들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내가 학생이고 꿈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익한 강의였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12일 서울도시문화체험에서 할 것을 계획했었는데, 조원들과 협동해서 잘 마무리가 됐다. 계획을 세우면서 도시문화체험을 더욱 기대하게 됐다.
12일 아침 9시 탐방을 시작했을 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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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학생4-H회원 도시문화체험학습>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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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제700호> |
권 영 서 회원 〈경남 거제시 하청중학교 2학년〉
한국4-H회관에 처음 왔을 때는 막연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거제와 비교되지 않는 서울에서 조원들과 함께 과제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멋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힘들 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도시문화체험을 할 때는 두려움과 불안감보다는 협동심이나 배려정신, 용기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가락동 농수산물판매장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의 과제는 너무 해결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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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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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제700호> |
●… “농심학습포에서 농작물을 심으면서 농민들의 땀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번에 취재한 학교 지역에 학생회원들이 직접 땅을 고르고 농작물을 심으면서 노작활동을 할 수 있는 농심학습포가 마련됐다. 도시지역 특성상 4-H활동을 통해 농심을 이해하고 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직접 흙을 밟으면서 농작물을 심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장한 농심학습포가 이러한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뷰했던 학생회원도 농업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지만 농심학습포에서 활동하며 새롭게 농업에 대해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학생회원들에게 흙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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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아동·청소년정책 변화와 청소년단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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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현 정부 출범에 따라 단행된 조직개편은 청소년계에까지 지각변동의 엄청난 파장을 일으켜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관련법의 통합당위성이 있는가의 논의보다는 기형적인 조직통합의 결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 조차 조직 불안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통합논리를 보면 아동과 청소년정책 대상의 유사성과 양 정책의 분절적, 독립적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아동정책과 청소년정책을 통합함으로써 출생에서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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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현장> 4-H통해 아름다운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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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4-H담당자로 임명되면서 4-H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이 생기게 되었다.
파주시4-H회는 영농 1개회와 학교 7개회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읍면동별로 4-H회가 활발히 활동해 지·덕·노·체 4-H이념 아래 경진대회, 야외교육, 청소년의 달 행사 등 4-H를 통해 농촌 청소년들이 꿈을 키웠다고 선배 지도사들이 소개해줘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농촌청소년에게 영농의 꿈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작은 기대감이 솟아 올랐다.
4-H업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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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사이야기> 내 마음의 고향 ‘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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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4-H는 고향을 떠오르게 한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던 시기였는데, 어린 시절 고향 마을에서도 4-H회가 활동한 것으로 기억된다. 동네 어귀에 청년들이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초록색 네잎클로버와 4-H회 표석이 기억의 한 자락을 차지하고 있다.
나의 고향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조그마한 시골동네였다. 그러나 나름대로 마을의 명품으로 내세울 만한 것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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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행동으로 옮기는 4-H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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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김명선 여부회장〈전라남도4-H연합회〉
알코올 냄새가 진동하는 병원에서 4-H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잠시 동안 가져본다.
남들보다 조금은 늦게 시작한 활동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쓴 소리를 해본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에 한국4-H회관에서 한국4-H중앙연합회 여회원 교육을 가졌다. 남성 회원들에 비해 여회원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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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아름다운 이유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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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현 정 효 지도교사 〈충남 예산중학교 매헌사랑4-H회〉
다문화 가정과 한국의 정 나누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지개처럼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세상은 멀기만 한 것일까? 무지개의 희망과 약속을 믿는 마음들이 있기에 어지러운 세파 속에도 행복을 만드는 작은 몸짓들이 모여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2009 세계 청소년 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봄꽃처럼 번져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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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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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 “4-H지도교사로서 제대로 활동하려면 정말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큽니다.”
이번에 만난 선생님은 20여 년간 4-H지도교사로 활동하신 분이었다. 4-H에 대한 이해도 깊고 활동도 열심히 하신 분이다. 4-H를 통해 회원들에게 무엇을 심어줘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4-H를 알면 알수록, 제대로 활동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4-H를 안 할 수 없는 것은 4-H의 이념과 가치가 너무 소중하고, 활동할 때는 비록 힘이 들지만 반드시 보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왜 많은 선생님들이 4-H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거둬들일 수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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