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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운동과 나 <2009-06-15 제702호>
김 승 환 지도자 〈경기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나는 금년 88세의 한 4-H인으로서 지금부터 반세기 전 4-H활동 당시를 추억하면서 이 글을 쓴다. 내가 4-H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이웃집에서 그 유명한 심훈 선생의 불후의 명작 ‘상록수’를 빌려다 읽고서부터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책 내용에 대하여 크게 심취하였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 책의 주인공 박동혁이 된 기분으로 4-H활동을 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여주인공..
취재낙수 <2009-06-15 제702호>
●… “4-H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며칠 전 한국4-H회관에서 열린 핵심4-H지도자교육시간에 어느 강사가 갑자기 던진 질문이었다. 4-H이념에서부터 청소년사회교육운동까지 많은 답이 나왔다. 이어서 계속된 질문은 “4-H를 왜 하십니까?”였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 또한 “즐거워서”부터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하여”까지 많은 대답이 있었다. 어찌 보면 어리석은 질문일 수 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대다수가 오랫동안 4-H활동을 해온 회원과 지도자, 지도공무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4-H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4-H는 나에게 어떤 것인가? 나는 4-H에서 어떤 역할을 ..
<시 론> 새로운 4-H운동 학교4-H회가 ‘희망’이다 <2009-06-01 제701호>
김철수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지난 22일 서거한 바보 대통령의 주검은 우리 모두에게 삶의 의욕마저 잃게 만들고 있다. 한마디로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답답한 마음을 어디서 달랠 길 없다. 요즘 우리 4-H인의 마음도 지난 4, 5월을 되돌아보면 편치 않다. 모두가 4-H이념을 다시금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물론 다양한 의사소통은 우리나라 4-H활동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에만 사로잡혀..
<지도현장> 이 시대에 희망 전하는 4-H인 되길 <2009-06-01 제701호>
모내기철이다. 논에는 이앙기로 모를 심느라 분주하고, 이앙을 기다리는 논에 채워진 물은 바람이 불때마다 찰랑인다. 가뭄에 그렇게 강하다던 대나무마저 말라 죽는 지독한 가뭄. 모내기를 앞두고 때마침 내리던 비를 보면서 마음을 쓸어내리고, 또한 비를 내려주는 하늘을 쳐다보고 감사해 한다. 하루를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의 진보가 이뤄져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시대에 이렇게 자연 앞에서 겸손하게 되는 것은 흙과 가까이 하는 자들에게 주신 신의 선물이 아닐..
<4-H교사이야기> 회원들 위해 지도교사가 앞장서야 <2009-06-01 제701호>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한다. 농부가 얼마나 자주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피느냐에 따라 그 결실의 정도에 차이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4-H회원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도교사의 열정과 사랑을 먹고 성장 발전해 간다고 생각한다. 학교업무가 전산화되고, 개별화되면서 업무량이 증가해 부가적 업무로 인식되는 4-H회 운영을 서로가 맡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많은 단위 학교에서 학기 초에 4-H회를 담당할 지도교사를..
<회원의 소리> 꿈을 가진 4-H회원이 되자 <2009-06-01 제701호>
김선영 여부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9년 전 7월의 어느 여름날,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 4-H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9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4-H활동은 나에게 많은 경험과 기회를 주었고, 인생은 승리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내게 때론 고난과 시련, 아픔을 주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어리고 이기적이기만 했던 나를 변하게 만들었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2월 취임식 이후 임기 중 첫 행사로 4월 24일 한국4-H..
취재낙수 <2009-06-01 제701호>
●… “경기가 회복되는 데는 3~4년 정도 걸릴 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대비해 영농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영농회원은 올해부터 조경사업을 시작해 그 첫 단계로 소나무 2만 그루를 심었다고 한다. 내년에는 다시 벚나무를 심겠다고 한다. 지금은 경기가 어려워 조경업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심어 가꾼 나무들이 상품가치가 있을 때는 경기가 회복될 거라고 내다보고 있었다. 이 회원은 또 꾸준히 남들과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를 계획하고 있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영농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처럼 3년 후,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상품으로서의 ..
<시 론> 청소년이 더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2009-05-15 제700호>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마음마저 푸르른 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 맑고, 생기가 넘치는 신록의 계절은 우리 청소년들의 환한 얼굴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소중한 이유는 현재를 가꿔나가고 미래를 보다 희망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날이 심각해지는 입시경쟁과 세계적 경제 불황이라는 난관 속에서 과연 우리 청소년들은 행복할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얼마 전 발표된 ‘OECD 국가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한 비교연구’를 모델로 ..
<지도현장> 숭고한 삶의 지혜 4-H이념 <2009-05-15 제700호>
내가 태어난 양양군 손양면 학포리는 전형적인 농촌이지만 돌이 지나기도 전에 아버지를 따라 속초로 이사를 가게 되어 결혼하기까지는 계속 속초에서 자랐다. 속초는 반농반어가 공존하는 도시로 농촌의 중간형태를 간직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속초에도 농촌 마을 입구에 클로버모형의 지·덕·노·체 또는 4-H라는 글자가 새겨진 표지석들을 보았던 기억들이 어렴풋하게 남아 있다. 그때는 그 글씨들의 뜻도 몰랐고 그냥 그렇게 지나쳤다. ..
<4-H교사이야기> 5월 푸르름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지는 날 <2009-05-15 제700호>
얼마 전까지 봄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고생을 했는데, 며칠 전에 온 단비가 대지를 적시고 주변을 더욱 진한 녹색으로 만들어 들녘이 활기가 넘 쳐난다. 우리 학교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우리학교의 4-H시작은 1983년 ‘명경(明鏡)’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벌써 26년이 되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선배 지도교사와 이제는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이 들었을 졸업생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나도 4-H지도교사로 활동한지 어느덧 만 5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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