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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약용식물 - 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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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감국(甘菊)은 산국과 함께 가을이 되면 온 산하를 노란 색으로 뒤덮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약용식물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는 국화과의 숙근성 풀이다. 높이가 60~120㎝ 정도 자라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줄기는 가늘고 대개 흑자색을 띤다.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라며 9~11월에 걸쳐 지름이 2.5㎝ 정도 되는 꽃이 잔가지 끝에 1~2개씩 핀다.
산국(山菊)과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데 산국은 꽃의 지름이 감국보다 적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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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야기 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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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4-H과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⑤ 학습과제장 기록을 반드시…
4-H과제학습에 있어서 “과제학습의 목적의식과 과제선택의 동기를 분명히 하고 실천계획을 세세하게 세우는 것은 학습이수과정을 지속화하는데 있어서 처음이며 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확고한 목적의식 없이는 계획은 물론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며, 계획 없는 실천은 학습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이어 과제학습활동의 3단계인 학습과제의 실천과 과제기록에 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회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기록하는 습관을 몸에 꼭 익히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4-H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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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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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모습이 흐트러져 포기 전체가 깔끔하지 못할 때
◇ 일조가 부족하지 않은가
오랫동안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면 모습이 흐트러진다. 내음성(耐陰性)에 강한 관엽식물이므로 햇볕에 쪼이지 않아도 좋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햇빛을 쪼이지 않으면 줄기나 마디 사이가 가냘피 웃자라 실하지 못한 모양이 되어버린다.
○ 햇볕 부족으로 모습이 흐트러지기 쉬운 식물
네프롤레피스, 아디안텀, 드라데스칸티아, 제브리나, 페페로미아 등.
○ 대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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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 & Video > 모든 것을 포기하는 순간 찾아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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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행 복
사람들은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 살고 있다. 하지만 행복을 항상 멀리보고 찾기 때문에 찾을 수 없다. 행복은 바로 옆에 있다. 영화 ‘행복’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죽음 앞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영수(황정민)는 꽤 심각하게 몸이 아프다. 주변 환경도 점점 나빠진다. 모든 것의 희망을 잃어버린 한 인간, 영수는 남몰래 지방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여전히 술을 끊지 못하고 삶의 피곤함에 지친 영수 앞에 감기가 들면 죽을지도 모르는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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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覆水不返 (복수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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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엎지른 물은 돌이켜 담을 수 없다는 말로, 일단 저지른 일은 되돌릴 수 없음을 뜻한다“
습유기에 나오는 이 말은 그릇에서 쏟아진 물을 다시는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말로서, 일단 저지른 일이나 뱉어버린 말은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로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행동하여야 한다는 교훈의 말 이다.
주나라의 문왕은 사냥을 나갔다가 남루한 형색으로 위수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노인(강태공으로 불리는 여상)을 만났다. 처음에는 너무도 남루한 행색이어서 업신여기며 접근을 하였는데, 몇 마디의 이야기 끝에 그 노인의 탁월한 식견에 감탄을 하였다.
문왕은 여상(강태공)을 태공망이라 높여 부르고 스승으로 모셨다. 이 강태공이 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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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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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진안주
<물기가 있거나 물을 넣어 만든 안주>
‘안주(按酒)’는 본래 ‘술을 누른 것’이라는 뜻이다. 독한 술을 조금이라도 눌러 주는 역할을 하니 ‘술’에는 ‘안주’가 필수적이다. ‘술안주’에는 여러 음식이 있지만,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마른안주’와 ‘진안주’가 바로 그것이다.
‘마른안주’는 포, 땅콩, 과자처럼 ‘물기가 없는 안주’를 가리키고, ‘진안주’는 두부, 찌개처럼 ‘물기가 있거나 물을 넣어 만든 안주’를 가리킨다. ‘진’은 형용사 ‘질-’의 관형사형이어서 ‘진안주’가 어떤 안주인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각다귀판
<서로 남의 것을 뜯어먹으려고 덤비는 판>
‘각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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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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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I’m tied up at the moment.
〈지금은 정말 바빠〉
바쁘다는 표현은 우리가 아주 잘 알다시피 “I am very busy.”라고 하면 되는데 위의 표현을 소개한 이유는 미국인들이 아주 많이 쓰는 까닭이다.
직역하면 “난 이 순간(at the moment) 묶여 있다(tied up).”
A : Lisa, could you get me a cup of milk coffee?
B : Sorry, I’m tied up at the moment with a customer.
A : 리사, 밀크커피 한 잔 갖다 줄래?
B : 미안, 내가 지금 손님하고 너무 바빠서.
① I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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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10대들의 8가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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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라일락 피면
동화작가와 소설가들이 함께 구성한 작품집. ‘그때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고 돌아보게 되는 전율적인 그 순간을 살고 있는 10대를 염두에 둔 8명의 작가가 펼치는 8인 8색의 이야기이다. 소소한 일상부터 운명의 갈림길까지, 다양한 무게와 색깔의 선택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인간과 세상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표제작인 공선옥의 ‘라일락 피면’에서는 80년 광주의 봄. 풋사랑을 잃고 도청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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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위주 위생규격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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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식약청, ‘식품공전’ 전면 개편
식품공전이 기존의 품질규격은 과감히 삭제되고 위생규격 중심으로 개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전면 개정된 식품공전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위생과 관련이 적은 원료구비요건, 제조·보존·유통기준, 성분배합기준 및 식품유형 등을 대폭 삭제했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칙, 일반공통기준 등을 단순화하고 용어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선의의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고추장, 김치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고추장 및 향신료제조품(다대기)에 홍국색소 사용을 금지하고 곰팡이 독소인 시트리닌의 불검출 규정을 신설했다. 고춧가루 제조공정에 금속성이물 제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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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부 65% “김치 담글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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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663호> |
84% “가격 싸도 중국산 김치는 먹지 않겠다”
김치를 담글 줄 모르는 주부가 많아지면서 김치를 사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이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 71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5%가 김치를 담글 줄 모른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3%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66%, 40대도 50%나 됐다. 또한 맞벌이 주부 중 김치를 담글 줄 모른다는 주부가 68%였고 전업주부 중 김치를 못 담그는 주부는 63%여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올해 김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지난해 보다 김장을 덜 담거나 사먹겠다.”고 답한 데 비해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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