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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야기(24)> 4-H운동은 ‘사람 되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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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 농사꾼의 농심교육철학 (1)-
4-H운동은 ‘사람 되기 운동’이며 4-H교육은 ‘사람농사’라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사람농사꾼’, ‘4-H운동가’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호(號)도 일농(一農)이라고 하였으며, 일생을 오직 한길 사람농사꾼으로 살 것입니다.
‘사람 되기’란 스스로 삶을 영위하며 말 그대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란 말입니다. 사실 사람 되기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스스로 ‘크고 자라는’ 것입니다. 누가 ‘기르고 키우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가령 동물이나 식물은 자기 스스로가 영양분과 물을 빨아 먹고, 숨도 쉬고, 탄소동화작용을 하며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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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 키우기 처음부터 끝까지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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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수생식물을 오랫동안 곁에 두기 위해선 계절에 맞는 식물관리가 필수적이다. 수생식물 키우기의 마지막 시간으로 사계절에 따른 수온, 물 관리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계절 관리
◇ 여름철 관리 및 주의 사항
식물이 급속히 생장하는 여름철에는 영양분과 수분이 많이 필요한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습기가 많아 무더우며 직사광선으로 화분 속 수온이 높아진다. 더운 여름을 잘 넘길 수 있는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 수온 상승을 억제하는 아이디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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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Video > 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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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사실적 뮤지컬 인디영화의 승리
2007년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3 같은 블록버스터가 극장을 휩쓸고 있을 때, 작은 영화 한편이 조용히 빛을 냈다. 1억원 남짓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영화 ‘원스’다. 인공적이거나 화려하지 않는 사실적인 뮤지컬 영화라 할 수 있다.
이름 없는 무명 음악가(글렌 한사다드)는 거리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근근이 생활을 해나가는 뮤지션이다. 어느 날 그녀(마르게따 이글로바)가 그 앞에 나타난다. 거리를 걷다 우연히 보게 된 무명음악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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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巧言令色 (교언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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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에는 진실성이 있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다.
공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을 잘 하고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중에 성실한 인간은 거의 없다.”
이 말을 뒤집어서 공자는 또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강의(剛毅:굳센 의지)하여 꾸밀 줄 모르는 사람은 완성한 덕(德)을 갖춘 자에 가깝다.”
이기적인 타산이 없으면 꾸밀 필요가 없는 것이므로 당연히 목눌(木訥:말을 가려서 함)해 질 것이요,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 앞에는 그 생명조차도 아까와 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강의(剛毅)해 질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인간이라도 인(仁)이라고는 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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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滄海一粟 (창해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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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푸른바다 속에 있는 좁쌀 한 톨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을 말한다.
소동파가 한 때 황주로 귀양 갔을 때 지은 유명한 ‘적벽부’가 있었다. 이는 전·후 편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전적벽부는 소식이 달 밝은 밤 적벽 아래서 뱃놀이를 하며 삼국의 영웅인 조조와 주유의 풍류를 떠올리며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다시 우주의 일부분인 인생의 본질에 대한 자각을 통해 무상함을 극복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서쪽으로 하구를 바라보고 동쪽으로 무창을 바라보니 산천이 서로 얽혀 빽빽이 푸른데 예는 맹덕이 주랑에게 곤욕을 받은 데가 아니던가? 바야흐로 형주를 깨뜨리고 강릉으로 내려갈 제, 배는 천 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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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상설전시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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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문화부, 5월 1일부터 14개 박물관과 미술관 대상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14개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상설 전시관이 5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부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이 문화를 누릴 권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무료 관람을 시행한 뒤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방침 및 시립박물관으로의 확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무료공개는 상설 전시로 국한되며 기획전시는 종전과 같이 입장료가 부과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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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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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토악질
<먹은 것을 게워 냄 또는 그런 일>
음식을 잘못 먹어 속이 뒤틀리면 먹은 것을 토해 내야 속이 시원하다. 이른바 ‘오바이트(overeat)’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오바이트’에 대한 우리말이 ‘토악질’이다. ‘먹은 것을 게워 냄’ 또는 ‘그런 일’이라는 뜻이다.
‘토악’의 ‘토’는 ‘토하다’의 ‘토’와 같이 한자 ‘吐’로 추정되나, ‘악’은 어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질’은 ‘걸레질, 삽질’ 등에 보이는 ‘-질’과 같이 ‘되풀이되는 동작’을 지시하는 접미사이다. ‘토악질’이 연속적인 행위여서 접미사 ‘-질’을 덧붙인 것이다.
한편 ‘토악질’에는 ‘남의 재물을 부당하게 받았다가 도로 내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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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저 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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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자폐증을 가진 아이와 가족이야기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던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한 ‘유메’라는 아이를 통해 발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그리고 있다. 아울러 자폐아들도 결국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유치원에 다니는 유메는 이유 없이 울어서 가족들을 곤란하게 한다. 병원에서 자폐증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지만, 일반적인 자폐증과는 다른 증세를 보이는 유메를 보고 엄마와 아빠는 이 사실을 외면하려 한다. 그러나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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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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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Time’s up
〈시간이 다 됐어요〉
이 표현에서의 ‘up’은 ‘~이 끝나다’라는 뜻으로 쓰여 어떤 상황이 마무리 되었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The rain is letting up’은 ‘비가 멎었다’, ‘It’s all up with me’는 ‘나는 끝장났어’라는 뜻이 된다. 시험을 치를 때 ‘Time’s up’ 이라고 하면 시간이 다 되었으니 시험지를 제출하라는 말이 된다.
‘It’s all over’, ‘No more time’ 등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다.
A : Time’s up. Give me your paper right away.
B : Just one more min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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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대규모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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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제675호> |
2012년까지 10㏊이상 30곳 계획, 국유림 활용 완화도 추진
산에 대규모의 약용식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산지 약용식물 전문 유통조직을 육성하는 등 산지를 활용한 산업화 대책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지 약용식물 산업화 대책(안)’을 발표하고 지난 18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산림산업 혁신협의회’를 열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산림청은 현재 농경지 중심의 소규모인 약용식물 재배를 산지를 이용한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전환키 위해 올해 2곳의 10㏊ 이상 산지 친환경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하는데 이어 내년도 5곳 등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3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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