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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 탐방> 전통농요 익히기 활동으로 자긍심과 희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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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제682호> |
경북 예천군 용문중학교
<고재현 교장>
경북 예천군 용문중학교4-H회(교장 고재현, 회장 신동철, 지도교사 고용달)는 2001년에 조직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농촌지역의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현재 전교생이 31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로 모두가 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3월부터 4-H회를 지도하고 있는 고용달 지도교사는 작은 학교인 용문중학교 4-H회를 전국에서 또 지역사회에서 유명 학교로 만드는데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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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생산부터 판매까지 어우르는 기업’ 만드는 것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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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제681호> |
정 진 구 회장 (충북4-H연합회)
“농업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돈 벌 수 있는 것이 많이 보이는 산업입니다. 축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남들과 똑같이 하면 지금까지의 어려움 답습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말문을 여는 정진구 회장(충북4-H연합회·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있었다.
동선을 짧게 하고, 기계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우사를 설계하는 등 노동력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목장 곳곳에 배어 있다. CCTV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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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 탐방> 어려운 환경에서 4-H활동 하며 자연 소중함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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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제681호> |
경남 거제중앙고등학교
회색 아파트 숲을 사이에서 푸른 잔디를 머금고 있는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최정린)를 찾았다.
거제중앙고등학교4-H회(회장 강동호·3학년 , 부회장 김장민·2학년)는 작년에 조직됐다. 4-H담당 교사인 이성규 지도교사가 5년 전 중앙고등학교로 부임한 후 4-H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노력했지만 학교의 상황과 맞지 않아 조직되지 못했었다.
현재 중앙고4-H회는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3학년은 4-H화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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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탐방>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농업모형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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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제681호> |
송 선 영 지도자(인천광역시4-H본부)
인천광역시4-H본부 송선영 지도자(49·남동구 수산동)는 도시지역의 농업을 지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는 고층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들어서고 있는 신도시 지역.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4-H활동을 통해 농업의 길로 들어선 그는 현재 이 지역에서 4950㎡의 포도농사와 1만1550㎡의 배농사를 모두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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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특허 등록한 재활용 사료로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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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제680호> |
정 봉 우 사무국장 (부산광역시4-H연합회)
찌는 듯한 여름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우렁이와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정봉우 부산광역시4-H연합회 사무국장(24·사상구 모라동)을 만났다. 서글서글한 얼굴과 구수한 사투리, 앳된 모습이었지만 아버지 정명철씨(48)와 함께 우렁이 양식을 해온지도 벌써 3년이 됐다.
토양개량 광물 분야에서 일을 하던 부친이 우렁이를 이용한 쌀 재배 현장을 접하면서 우렁이의 매력에 이끌려 사업을 준비하고, 2005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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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 탐방> “황토 천연염색 과제활동이 인성 함양에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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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제680호> |
광주광역시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고광수 교장>
“학교에 왜 이렇게 빨랫줄이 많아요?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빨랫줄 뿐이네요.” 빛고을 광주광역시에 자리 잡은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고광수)를 찾은 방문객이면 한번쯤 했을 법한 질문이다. 배구 잘 하기로 유명한 학교이지만, 네트가 모자라 빨랫줄을 쓰지는 않을 테니 더욱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미관상 좀 지저분해 보일지는 몰라도 우리 4-H회원들이 과제활동으로 천연염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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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탐방> “4-H는 나에게 가장 훌륭한 인생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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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제680호> |
홍 부 선 부회장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홍부선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정책부회장(60세·화성시 마도면 고모리)은 스스로를 ‘배운 게 없는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는 “나에게는 4-H가 바로 학교였다”면서 “실천하며 배우는 4-H활동의 경험학습을 통해 영농과 삶에 필요한 지식을 익혔고 회의생활로 자신감을 길렀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영농을 천직으로 알고 농업과 농촌을 지켜오면서 경찰서방범위원, 라이온스, 새마을금고부이사장, 시의원 등으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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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4-H> 온라인 허브 판매와 체험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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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제680호> |
경남 하동군4-H연합회 이민호 회원
로즈마리, 라벤더 등의 허브 온라인 판매와 허브체험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수익을 높여가고 있는 이민호 회원.〈사진〉
도시에서 공조기 회사에 근무하던 이 회원은 2004년 귀농해 형 이진호씨와 함께 ‘아임허브’라는 브랜드로 허브농장을 꾸려오고 있다. 허브농장은 관람동과 육묘동, 허브체험장으로 꾸며져 있다. 총 300여종의 허브를 키우고 있으며 250종은 판매하고, 나머지 50종류는 번식용으로 그 개채수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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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곤중 체험학습장에서 살아 있는 자연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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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제679호> |
김 세 륜 회원 (전남 장성군4-H연합회)
축산, 과수, 시설채소, 수도작 등 영농에는 많고 많은 종류가 있지만, 다소 생소할법한 이색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같은 곤충을 기르며 새로운 영농의 길을 걷고 있는 전남 장성군4-H연합회 김세륜 회원(29·전남 장성군 황룡면 금호리).
한창 바쁜 일손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여느 농가와 달리 김 회원의 표정에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하지만 이러한 사치스러운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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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 탐방> 끝없이 도전하는 ‘사이버 백일장’ 명문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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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제679호>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중학교
한국4-H본부에서 개최하는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에서 중등부 2년 연속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배출하고 9명을 입선시킨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중학교(교장 임옥수)의 학교 옆 공터에는 4-H회원들이 땀 흘려 가꾼 상추와 가지, 고추, 호박, 파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올 가을 전시장에 나갈 국화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화단과 교정 곳곳에도 4-H회원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전교생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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