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4-H 탐방] “흙을 통해 수확의 기쁨 누리고 정직한 자연 배워요”
|
<2011-09-01 제735호> |
충북 영동인터넷고등학교
충청북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의 교훈은 ‘일심, 합력, 동행’이다. 이 교훈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학교생활도, 4-H활동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영동인터넷고등학교4-H회(회장 정광희, 지도교사 주지민·박정희)를 찾았다.
왕성한 과제활동 펼쳐
한국전쟁이 끝난 이듬해인 1954년에 개교한 영동인터넷고등학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자립심과 배움의 길을 열어주며 성실하고 유..
|
|
|
[영농현장] 4-H활동 기반으로 전문농업인의 꿈 일궈
|
<2011-08-01 제734호> |
박 광 춘 회장 (충북 영동군4-H연합회)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청자연 덕분에 ‘과일의 성지’로 인정받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복숭아 전정을 하며 수확 전 관리에 땀 흘리고 있는 영동군4-H연합회 박광춘 회장(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을 만났다. 농업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던 자신이 4-H와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었다며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유통단계 최소화에 힘써
박 회장은 복숭아 6000㎡, 포도 2300㎡ 규모의 농장을..
|
|
|
[학교 4-H 탐방] 4-H활동으로 지역문화와 자연 사랑하는 심성 길러
|
<2011-08-01 제734호> |
경기 김포시 통진중학교
경기도 김포시 통진중학교(교장 김동석)는 4-H활동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 보존하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심성을 기르고 있다. 통진중학교4-H회(회장 강복영, 지도교사 최재웅·김성기)는 풍물4-H회와 야생화4-H회에서 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1년도에 풍물4-H회로 시작해 경기도무형문화재 23호인 통진두레놀이를 전승해 오고 있다. 또 원래 이 지역의 민속놀이였으나 맹맥이 끊겼던 지경다지놀이를 복원해 이어오..
|
|
|
[지도자 탐방] “농업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 비전 펼칠 터”
|
<2011-08-01 제734호> |
성운모 감사 (대전광역시4-H본부)
4-H정신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4-H의 정신적 가치를 알려주고자 노력하는 대전광역시4-H본부 성운모 감사(53·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를 만났다.
며칠째 퍼부은 굵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날, 수해는 없으시냐는 기자의 말에 자신은 피해가 없으나 피해를 본 농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직접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심정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농업 통해 보람..
|
|
|
[나와 4-H] 농어촌학교의 새바람, 학교4-H회와 함께
|
<2011-08-01 제734호> |
4-H통해 청소년 육성하는 지도자로서 자부심 느껴
정 태 석 지도자 (전남 해남 화산중 꽃메4-H회)
평생을 음표와 씨름하며 교단을 지켜온 내가 작년에 처음으로 4-H활동을 시작하면서 떠올린 것은 청소년시절에 읽었던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이었다.
‘내가 과연 4-H활동을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일까?’ 의문을 가졌지만 상록수를 쓴 심훈 선생이 “짝사랑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진솔한 사랑이야. 이 나라 젊은이들이 순수한 짝사랑으로 나라발전과 인류평..
|
|
|
[나와 4-H] 4-H활동은 인생의 가장 값진 훈장
|
<2011-08-01 제734호> |
4-H통해 청소년 육성하는 지도자로서 자부심 느껴
이 성 원 지도자 (충남 연기군4-H본부)
1959년 4-H활동을 처음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4-H활동 63년째다. 젊은 청년이 이제 노년을 맞았으니, 평생을 4-H와 함께 하였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돌아보면 4-H와 함께한 시간이 보람되었고, 직접 또는 4-H신문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4-H활동을 목격할 때마다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1959년 9월 4일 육군 만기 제대한 후, 당시 내가 ..
|
|
|
[영농현장] 주름진 농업에 희망의 꽃을 피우는 처녀농군
|
<2011-07-01 제733호> |
채 희 영 여사무국장 (경기도4-H연합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복 많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영농현장에서 만나는 청년4-H인들은 자부심을 갖고 전문농업인으로서 희망을 가꿔가고 있어 참 믿음직스럽다. 이번에 만난 채희영 회원(29·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도 영농을 천직으로 알고 행복을 가꿔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다.
채 회원의 부친인 채원병 씨(59세)는 우리 농업의 파수꾼으로 현재 파주시농촌지도자회장으로 있다. 화훼산업..
|
|
|
[학교 4-H 탐방] “텃밭을 일구며 마음도 함께 일군다”
|
<2011-07-01 제733호> |
울산광역시 두광중학교
“4-H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난 후 올에 들어서는 폭행과 같은 사건이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습니다.”(김영현 교장)
점심시간 이용해 활동 펼쳐
우리나라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점심시간은 40분 정도. 하지만 울산 두광중학교(교장 김영현)의 점심시간은 90분으로 타학교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
|
|
|
[지도자 탐방] 이해·납득·공감 마음모아 4-H운동 앞장설 터
|
<2011-07-01 제733호> |
이정우 회장 (충청남도4-H본부)
4-H를 통해 배운 리더십과 인생의 지혜를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4-H회원들에게 돌려주고자 노력하는 지도자, 이정우 회장(충남 청양군 청양읍·52). 그는 패기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충남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청양농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충남 청양 대치면 수석4-H회에서 4-H활동을 시작한 이 회장은 1987년 충남4-H연합회장을 거쳐 1988년도 한국4-H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4-..
|
|
|
[영농현장] 30년 후에도 행복한 농사꾼으로 살고파
|
<2011-06-01 제732호> |
윤 승 현 감사 (강원도4-H연합회)
신록이 푸른 계절의 여왕 5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 도착하니 제비가 날고 있는 들판에 모내기가 한창이다.
청일의 지명이 유래된 얘기들 중 하나는 타 지역에 비해 갠 날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청일(晴日)로 불렸다고 한다. 이곳의 청정성은 제비와 민물가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충분히 입증해 주고 있다.
청일의 건강한 땅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강원도4-H연합회 윤승현 감사(30·횡성군 청일면 유동리)를 만났다. 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