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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 통해 배운 근면과 성실, 제 삶의 근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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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제793호> |
위 근 환 회장 (전남 장흥군4-H본부)
“가난하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바라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45년 4-H활동을 통해 몸에 밴 ‘근면·성실’을 삶의 근본 정신으로 삼고 있는 위근환 장흥군4-H본부 회장(61·전남 장흥군 관산읍 당월길)을 찾았다.
“열여섯 살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육남매의 장남으로 조모님과 어머님 등 여덟 식구를 책임 져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만났습니다.”라는 위근환 회장.
“아버님이 남기고 가신 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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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현장] 영화 속 ‘홍 반장’을 능가하는 충남4-H의 ‘구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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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제791호> |
구 본 형 회원 (충청남도4-H연합회 사무국장)
‘젊음’이 보물이자 선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4-H교육행사, 과제이수, 꽃길·꽃동산 조성, 농업환경 보전활동 등 4-H이념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구본형 충청남도4-H연합회 사무국장(33·충남 공주시 신풍면)을 만났다.
구본형 사무국장은 지난 2006년 충남도립 청양대학 토목과를 졸업한 후, 종합건설업체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농업·농촌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원석을 다듬어 보석으로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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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미래 농업의 주역은 우리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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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제791호> |
"전교생이 4-H회원으로 연중 지속적인 과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박창용 교장
6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교장 박창용·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71)는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난 1998년에는 ‘발안농생명산업 고등학교’로 개명했고, 지난 2008년에는 바이오·레저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돼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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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로 얻은 유·무형의 자산, 후배들에게 돌려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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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제791호> |
진 성 호 회장 (경남 통영시4-H본부)
“누님이 통영군4-H연합회 회장 시절 한미재단으로부터 병아리 200마리를 받아 키우는 것을 보며 4-H에 첫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라는 진성호 통영시4-H본부 회장(55·경남 통영시 통영 해안로)을 만났다.
진성호 회장은 1975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4-H활동을 시작해 1980년과 81년에 통영군4-H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4-H활동을 펼쳐 1982년에 경상남도4-H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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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남다른 추진력으로 자연을 노래하는 불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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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제790호> |
김 형 구 회원 (경북 청송군4-H연합회 감사)
경북 청송군에는 붉게 물들어가는 멋들어진 주왕산국립공원의 단풍조차 영롱함으로 빛바랜 낙엽으로 보이게 하는 명품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이 있다. 친환경 사과로도 유명한 이 농장을 운영하는 김형구 청송군4-H연합회 감사(33·청송친환경사과농장 대표)를 만났다.
바쁜 수확시기를 보내고 있는 김형구 회원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휴대폰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굴지의 전자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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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땀 흘리는 것의 가치를 아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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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제790호> |
강원 홍천농업고등학교
이중구 교장
나라꽃 무궁화를 보급하기 시작한 애국충절의 고장 홍천군에서 우리나라의 잠재농업인력을 육성하는 홍천농업고등학교(교장 이중구)를 찾았다. 홍천농업고등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7000여 명의 산업 역군을 배출해 지역 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도 유일의 자영농업 양성 특성화고등학교다.
전교생 300명 중에 절반 이상이 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천농업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남윤영·회장 김기범)는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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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활동 통해 체득한 리더십, 지금의 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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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제790호> |
이 석 보 의원 (전라북도 남원시)
‘무릇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忠)을 따르는 것이고, 그 충은 임금이 아니라 백성을 향해야 한다.’
최근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영화 ‘명량’의 한 장면에서 나온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다.
평생 이 명언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는‘4-H 출신’이석보 남원시 의원(69·전북 남원시 사매면 여의터길)을 만났다.
항상 시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석보 의원은 1962년부터 5년간 4-H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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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고귀한 생명 사랑으로 2만여 자식 키우는‘꼬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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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제789호> |
류 동 길 회원 (경남 양산시4-H연합회장)
지리적으로 부산, 울산과 인접해 일반인들에게는 공업 도시 이미지가 강한 양산.
하지만 특이하게도 산란계 사육수가 150만수에 달해 경상남도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곳에서 자칭‘꼬꼬 아빠’, 류동길 양산시4-H연합회장(34·경남 양산시 상북면 수서로)을 만났다.
류동길 회장의 영농 활동 이전의 경력은 참으로 이채로웠다.
2007년에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를 졸업한 류동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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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삼위일체(三位一體)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4-H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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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제789호> |
전북 정읍제일고등학교
정대주 교장
농부들이 한 해 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실을 알리는 황금 들녘이 춤추는 넓은 평야를 지나,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제일고등학교를 찾았다.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인 만큼 1만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정읍제일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직업기초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기본 생활 습관 중심의 인성과 가치관 교육,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진로선택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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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정신으로 일군 축산 외길 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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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제789호> |
김 종 필 지도자 (경기도4-H후원회장)
“4-H정신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아이포크’는 없었을 겁니다.”
축산 외길 33년간의 땀방울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는 김종필 회장(57·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정남동로)에게서 4-H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배어난다.
1979년에 천안연함대학 축산과를 졸업하고 1982년 군에서 전역한 김 회장은 월세로 임차한 165㎡의 축사에 자돈 10마리를 입식하는 것으로 양돈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그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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