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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아름답고 기품 있는 울릉도 토종 - 홍만병초 - <2015-11-01 제816호>
꽃이 희거나 노란빛을 띠는 것을 ‘만병초(萬病草)’라 부르고, 꽃 색이 분홍빛을 띠는 것을 ‘홍만병초’라 하는데 이것은 울릉도에만 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꽃이 매우 아름답고 사철 푸른 잎은 기품이 있다. 이름에 초(草)자가 들어가지만 풀이 아니고 나무다. 철쭉과의 상록관목으로 철쭉, 진달래 등과 일가를 이룬다. 높이가 4m까지 자라며 어린가지는 녹색에서 노란색, 갈색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길이 20㎝정도의 매우 큰 잎은 가죽같이 빳빳하고 ..
[미련곰툰 138] 11월 1일은 세계4-H의 날!^-^ <2015-11-01 제816호>
미련곰툰 - 정광숙 - 11월 1일은 세계4-H의 날!^-^
[우리얼 돋보기] 남한산성 <2015-11-01 제816호>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晝長城, 일명 일장성 日長城)’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 ‘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
[알아둡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2015-11-01 제816호>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학생들의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3일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53년에 ‘학생의 날’이라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부침을 거듭하다가, 지난 2006년 2월 9일 국회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學生獨立運動記念日)’로 명칭 변경이 의결됐다. 1929년에 일제에 항거하고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학생운동이 발생했다. ‘광주학생운동(光州學生運動)’으로 명명되었던 이 사건은 1929년 11월에 광주에서 촉발되어 1930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대됐다. 11월 3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날 나주역 앞에서 한일 학생들 사이에 큰..
[이도환의 고전산책] 역사란 무엇인가? <2015-10-15 제815호>
"각이 없는데, 그게 어찌 ‘고’냐? 그게 ‘고’냐? 不, 哉! 哉!(고불고, 고재! 고재!) - 《논어(論語)》 중에서" ‘고()’는 고대 중국에서 제사를 올릴 때 사용하던 술잔이다. 윗부분은 넓고 중간 부분은 잘록하지만 아랫부분은 다시 넓어진다. 그런데 결정적인 특징은 4각형(혹은 8각형) 기둥 모양이라는 것이다. ‘고()’라고 했을 때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래서 ‘술잔’, ‘네모’, ‘각(모서리)을 지니다’ 등이 된다. 이 모든 의미를 하나로 모은 것이 제사 때에 사용하는 술잔 ‘고()’다. 그런데 이 ‘고’라는 술잔은 불편하기 그지없다.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잔(盞)을 머리에 떠올려 보자. 사각..
[이 달의 착한나들이] 가을 숲에는 소리가 들린다 <2015-10-15 제815호>
가을이 오는 숲에서 보았다. 젊은 남녀를. 남자는 카메라 다리를 세워 놓고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여자는 남자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등 뒤에서 바라본 여자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하늘에서 날아온 눈송이처럼 희고 깨끗한 그녀는 이 가을에 결혼하는 신부 같았다. 그러나 옆을 스치면서 바라본 그녀의 배는 만삭이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바라보았다. 카메라를 조정해 놓은 남편이 그녀에게로 걸어갔다. 그리고 뜻밖에도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배에다 ..
[이 한권의 책] 상처받지 않을 권리 <2015-10-15 제815호>
지금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이 욕망하는 것인가? 이 종 무 지도교사(울산 홍명고등학교4-H회) 요즘 고3학생들의 주 관심사는 대학 입시다. 그런데 수업을 하다보면 상당수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관련된 질문을 한다는 게 “선생님, 어떤 학과가 돈 잘 벌어요?”라고 뜬금없이 잘 묻는다. 물론 대학이 학문의 전당이 아니라 사회 진출을 위한 통과의례 쯤 된 것도 이미 별다른 얘기도 아닐 터. 자본주의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심리까지 바꾸고 있다는..
[우리얼 돋보기] 마니산 참성단 <2015-10-15 제815호>
강화도의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단군왕검이 봄, 가을로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 한다. 참성단은 자연석들에 의지하여 둥글게 쌓은 하원단(下圓壇)과 네모 반듯하게 쌓은 상방단(上方壇)의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방단 동쪽면에는 21계단의 돌층계가 설치되어 있다.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마니산이 그만큼 정결하며 장엄하고 뛰어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강화도는 생김새가 천하의 요새로 되어 있고 문물이 발달했으며, 마니(摩利)·혈구(穴口) 등 하늘과의 인연이 깊다고 예로부터 일러왔다. 또 고조선 개국신화(開國神話)의 등장인물인 우사(雨師)와 운사(雲師)도 마니산
[알아둡시다]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2015-10-15 제815호>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돼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망라한 이 단체는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시민..
[이도환의 고전산책] 배움의 시작점 <2015-10-01 제814호>
"어찌 부모를 잊을 수 있겠는가 君子於親 終身不忘(군자어친 종신불망) - 《성학집요(聖學輯要)》 중에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이 지났다.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조상들에게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추석의 의미다. 그런데 추석 명절의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끼리 다투기도 한다. 그래서 불편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효(孝)에 대한 인식이 바르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유학(儒學)에서는 특히 부모에 대한 효(孝)를 강조한다. 그 이유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 효도를 말할 때의 ‘효(孝)’는 ‘본받다, 배우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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