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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가드닝 만드는 몇가지 아이디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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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워터 가드닝이란 원래 정원에 연못을 만들어 수생식물을 키우는 원예의 한 분야이다. 그러나 연못을 만들 정도의 공간이 없어도 손쉽게 수생식물을 키워서 즐길 수 있다. 화분을 사용하면 컨테이너 정원처럼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모아심기도 할 수도 있고 화려한 꽃을 충분히 피울 수도 있다. 정원이 없어도 베란다나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키울 수 있는 종류도 많다.
평범한 풀이나 꽃이라도 만들고 배치하는 방법에 따라 생활공간의 표정이 달라진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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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야기 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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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4-H과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② 4-H과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4-H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과제는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회원에 따라 생각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취향과 취미, 부족한 것, 개선해야 할 것, 배우고 공부하고자 하는 것이 다르고, 하고 싶고 또 해야 할 일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회원 개개인이 접하고 처해 있는 가정과 학교의 환경이 다르고 여건과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 환경에 따라서 주어지고 또 해야 할 일들이 다르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떤 것들이 있느냐고 묻는 회원들도 있으니까, 이번 호에는 우리 4-H회원들이 선택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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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갈비, 앞겵煞즯뒷갈비로 세분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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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돼지고기 삼겹살도 오돌뼈 추려 오돌갈비로 표시
앞으로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살 때 어떤 부위인지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게 됐다. 쇠고기 갈비로 통칭되던 부위가 ‘앞갈비’ ‘중간갈비’ ‘뒷갈비’로 세분화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오돌뼈를 추려 낸 부위는 ’오돌갈비‘로 표시된다. 따라서 개체 당 고급육 출현 비율이 높아져 소비자가격 인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농림부는 지난 12일 웰빙 바람으로 고급화 된 소비자 입맛을 따라잡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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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 & Video > 40대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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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즐거운 인생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중 한편이라도 감동적으로 본 사람이라면 올 추석 봐야할 또 한편의 영화가 있다. 바로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이다. 치밀한 이야기 구조나 화려한 영상 보다 삶의 진실함에 다가가는 중견의 관록이 가득하다.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배꼽이 흔들릴 정도의 유머는 없지만 자막이 올라갈 때 쯤 행복에 감염된다.
은행을 퇴직 한 후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선생님인 부인에게 용돈을 타며 살아가는 백수 기영(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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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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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煮豆燃(자두연기)
“콩깍지를 태워 콩을 삶는다는 말로
혈육 간의 싸움을 뜻한다.”
삼국지의 조조의 장남인 조비와 셋째 아들 조식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조조는 장남인 조비보다 조식을 더 사랑하여 그에게 제위를 넘겨줄 생각이어서 조비로서는 조식이 항시 경계할 수밖에 없는 눈의 가시처럼 여겨졌고, 조식 또한 이러한 조비의 마음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천하의 제위는 장남인 조비에게 돌아갔고 조비는 황제(文帝)가 된 후에도 조식이 마음에 걸려 늘 그를 경계하고 트집을 잡아 괴롭혔다.
하루는 문제가 조식에게 자신이 일곱 발자국을 걸을 동안 시를 짓되,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할 시엔 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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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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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끌밋하다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매우 깨끗하고 훤칠하다
키가 훤칠하고 미끈하게 생긴 총각이 정장을 한 모습을 상상해보라. 아주 깔끔하고 시원스러운 인상이다. 이렇듯 생긴 모양이나 옷차림새가 깔끔하고 시원한 것을 ‘끌밋하다’라고 한다.
“끌밋한 생김새가 싱그럽다”에 쓰인 ‘끌밋하다’가 바로 그와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이다. ‘끌밋하다’는 ‘깔밋하다’에서 온 말이다. ‘깔밋하다’는 ‘깔끔하다’와 ‘밋밋하다’가 결합된 말이어서 ‘모양이나 차림새가 아담하고 깔끔하다’라는 의미를 띤다. 그 반대말이 ‘깔밋잖다’이다.
비설거지
비가 올 때 비에 맞으면 안 되는 물건을 치우는 일
예전 시골집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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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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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Give it to me straight.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말 돌리지 말고 요점만 똑바로 말해”라는 뜻이다. ‘Don’t touch around bush.’도 비슷한 말.
A : Did you finish the assignment?
B : Well, you see I had a slight problem.
A : Give it to me straight. Don’t give me any excuses or reasons.
A : 너 숙제는 다 끝냈어?
B : 저, 문제가 조금 있어서요.
A : 똑바로 말해 봐. 다른 이유나 핑계 대지 말고.
You’re ten year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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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일제 강점기 한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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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식민지 소년
식민지 소년의 아름답고도 고통스런 성장 이야기로, 분단의 현실을 거슬러 올라 민족 비극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성장 소설이 지닌 친근한 구성과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한 사실들을 모아 집필한 것으로, 중립된 시각으로 사건을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나(김덕경)'는 일제강점기를 보냈던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가난한 식민지 소년의 눈으로 본 세계는 아름다운 고향과 고통스런 학교, 두 세계로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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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최고 유지위한 계절별 유통기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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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작물과학원, 고품질 유지기간도 밝혀
밥맛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는 쌀의 계절별 유통기간이 밝혀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000개 가까운 브랜드쌀이 있지만 유통기간에 대해서는 별다른 규제나 약속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저마다 유통되는 기간이 제각각인데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이 지난해 287점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쌀의 유통기간은 평균 20일 이었으나 60일을 초과하는 제품도 상당수 됐으며 심지어는 200일이 넘는 쌀도 있었다. 계절별로 조사했을 때도 10월~이듬해 4월까지는 24±14일, 5~6월은 22±17일, 7~9월은 15±13일로 역시 편차가 넓게 분포했다.
이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놓고는 최종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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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원으로 가치 충분한 흑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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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제660호> |
축과원·염소협회 심포지엄
농가소득원으로서 흑염소의 가치는 충분하지만 산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료 및 유통산업 등 관련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최순호 박사는 축산과학원과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가 최근 공동으로 개최한 ‘21세기 희망축종인 흑염소산업의 육성방안과 경영전략 심포지엄’서 이같이 밝혔다.
최 박사는 “흑염소의 산업화에 앞서 전용사료 개발을 비롯해 동물약품과 식품산업 등 관련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면서 “특히 위생적이고 안전한 흑염소 고기 공급을 위해서는 유통체계 개선과 전문 도축장 마련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용석 고려대 교수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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