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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생활정보> 감귤, 이것이 궁금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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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제667호> |
◇ 감귤 껍질은 이렇게 활용을…
감귤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테레빈유 성분을 비롯해 비타민 등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감귤 껍질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진피라 하는데, 가래가 생기거나 기침할 때 약으로 쓴다.
껍질을 이용하려면 유기나 무농약, 저농약 인증을 받은 것을 선택한다. 일반 재배한 감귤일 경우 엷게 푼 소금물로 잘 닦아 농약이나 불순물을 깨끗이 없앤 다음 맑은 물로 행군다. 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린 뒤 보리차 끓이듯 끓여 마시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또 껍질을 목욕물에 담가 입욕제로 이용하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혈색을 좋게 하며, 빈혈증상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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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의 생태기행> 포구를 무대로 펼치는 ‘백조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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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강진만 고니
구강포란 탐진강 등 아홉 골의 물길이 합쳐진다 해서 붙인 강진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지금은 제방이 조성되고, 개펄 흙이 쌓이면서 바다가 높아져 배를 댈 수 없지만, 예전엔 고기잡이배들이 몰려들던 제법 큰 포구였다.
<고니가 우리나라 최대 도래지인 강진만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 강진군청 제공)
전라남도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문화유산이 수두룩하다. 다산초당, 백련사와 무위사, 고려청자도요지, 영랑생가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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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어 현장> 맑은 물과 하늘, 구수한 인심 넘치는 삶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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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 왕산리마을 -
왕산리 마을은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 잡은 전형적인 농·산촌 마을로 인간과 자연이 잘 어울어질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강릉저수지의 상류마을로 계곡 전체가 상수원 보호구역이며 맑고 깨끗한 물과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마을 풍치 때문에 폐교로 문을 닫은 옛 왕상분교 터에 자연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왕산아트센터가 마을 내에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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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마치 흰 눈이 쌓여 있는 듯 보이는 - 눈빛승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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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눈빛승마는 미나리아제비과의 숙근성 풀로 굵은 줄기가 2m 이상의 높이로 자라나기 때문에 작은 나무처럼 보이나 분명한 풀로서 줄기가 곧게 선다.
근출엽은 길이 1m에 이르며 작은 잎은 길이 6~12㎝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이가화(異家花)로 8월에 피고 원줄기 윗부분의 큰 원추화서에 총상으로 달리며 화서에는 짧은 털과 선모가 밀생한다. 꽃잎은 3~4개로 깊게 2개로 갈라지며 백색이다.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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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야기⑮> 4-H과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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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⑧ 과제 학습 결과 평가하기
지난 1년 동안의 4-H생활 어떻게 하였습니까? 지금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겠지만 한해를 마무리 지을 연말이 다가 오고 있으니,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4-H과제활동의 마지막 단계는 결과 평가입니다.
공자님께서는 하루에 세 번 반성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4-H회원들은 4-H과제활동을 마무리 지으면서 반드시 결과 평가를 해야 합니다. 물론, 과제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중간 점검과 평가를 하여야 하지만, 과제학습 활동이 끝나면 학습내용을 정리하여, 스스로 평가하고, 또 4-H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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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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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아랫잎이 빨리 떨어져 버릴 때 (2)
◇ 습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관엽식물은 화분이 놓여 있는 주변에 습도가 있는 ‘공중습도’를 좋아한다. 냉난방을 가동하는 실내에 장식한 식물은 공기가 너무 건조해 아랫잎이 떨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잎 두께가 얇은 식물은 건조에 약하며 잎이 오글쪼글 해지거나 잎이 떨어진다.
○ 습도 부족으로 낙엽지기 쉬운 식물
아디안텀, 네프롤레피스, 안스륨, 싱고늄 등
○ 대책
실내에 두는 경우는 냉·난방의 바람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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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Video > 위대한 해결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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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어거스트 러쉬
형체가 없지만 세상을 떠돌며 존재를 느끼게 하는 것이 소리다. 그리고 그 소리가 조화를 이루면 음악이 된다. ‘어거스트 러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11세 고아 소년, 에반(프레디 하이모어)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가는 이야기다. 마치 모차르트나 베토벤을 연상하게 하는 에반의 음악적 재능은 영화 내내 귀를 즐겁게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11년 전, 록밴드의 리드 싱어 루이스(조나단 라이 마이어스)와 전도 유망한 첼리스트 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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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南橘北枳 (남귤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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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기후와 풍토가 다르면 모양과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안영은 중국 역사상 드물게 보는 지혜롭고 유명한 재상(宰相)이다. 세 명의 왕(영공, 장공, 경공) 밑에서 재상을 지냈지만 절약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일관하였다. 그는 재상이 된 뒤에도 밥상에는 고기반찬을 올리지 않았고, 아내에게는 비단옷을 입히지 않았으며, 조정에 들어가면 임금께서 묻는 말에 대답하되 묻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았고, 스스로의 품행을 조심하였다. 또한 유창한 말솜씨와 임기응변으로도 유명하다.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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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시장 ‘식품업체-대형마트’ 경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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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제666호> |
대형마트 자체브랜드 출시 공세에 식품업체 홍보 맞서
즉석밥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햇반’으로 즉석밥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식품업체 CJ와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즉석밥 시장을 두고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
승부의 시작은 지난 10일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L) 상품 확대를 선언하면서부터다. 이마트는 CJ ‘햇반’에 비해 25%가 싼 가격의 즉석밥 ‘황후의 밥’을 내놓으면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고, 판매 개시 이후 한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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