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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툰 - 정광숙 - <2008-11-01 제687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나의 사랑 나의 국토 ⑤ <2008-10-15 제686호>
천안삼거리 흥타령축제 박태순 / 소설가 전통시대에는 음력 10월을 ‘상(上)달’이라 불렀다. 일년 열두 달 중 가장 으뜸가는 달이라는 것인데 추수동장(秋收冬藏)의 절기였다. 가을걷이를 끝내고 겨울갈무리를 해야 한다. 논틀밭틀 갈아엎어 노적가리 쌓고, 초가이엉 새로 입히고 땔감 마련이라든가 김장 담그기 등으로 분주하던 환절기였다. 무엇보다도 나라나 고을 행사로서는 ‘하늘축제(天祭)’가 중요하였다. ‘하늘 자손’이라 믿었던 고대 천손족(天孫族)은 신시(神..
<별난 한국사 이야기> 한반도 지역을 휩쓴 공포의 메뚜기 떼 <2008-10-15 제686호>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의 소설 ‘대지’에 보면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 “…메뚜기들이 하늘로 펼쳐져 올라가며 땅을 뒤덮었다. 그러자 왕룽이 그의 일꾼들을 불렀다. … 하늘이 캄캄해지면서 공중에는 서로 부딪치는 수많은 날개들이 단조롭고 시끄럽게 울리는 소음으로 가득했다. 이 밭은 말짱하게 남겨 두고 그냥 날아가다가도 저 밭에는 마구 몰려들어 겨울처럼 황량하게 만들며 모두 먹어 치우다 떨어져 죽었다. 사람들이 한숨을 짓고 ‘하늘의 뜻이 그러하니까’라고 말했지만, 왕룽은 격노해서 메뚜기들을 후려치고 짓밟았으며, 그의 일꾼들이 도리깨를 휘둘러 때리니까 메뚜기들은 붙여 놓은 불길 속으로 떨어지거나 사람들
<지역축제 마당>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008-10-15 제686호>
발효 문화·과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곳 몇 해 전부터 웰빙 바람이 불면서 김치, 젓갈, 된장 등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생물 혹은 효소를 이용해 먹거리의 특성을 변형해 얻어지는 발효식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인간의 건강을 위한 과학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발효’라는 주제로 ‘2008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개최돼, 세계 각국 발효식품의 모든 것을 한..
<김준기 회장의 4-H이야기> 농심(農心)이란 무엇인가? (10) <2008-10-15 제686호>
밥이 곧 생명이며, 농업은 생명살이입니다 지구촌의 식량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21세기 인류의 최대 과제인 것입니다. 사람이 밥을 먹지 못하거나 굶주린다한다고 상상해 보십시다. 밥이 없으면 인간의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밥을 먹지 않고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며 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밥이 곧 생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촌의 식량사정은 어떠합니까? 굶주리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인구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프리카 지역의 나라들은 물론 가까운 우리 동포 형제인 북녘은 또 어떠합니까? 국제 식량파동이 일어나고 곡물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식량수
수확물 건조와 가축관리 철저히 <2008-10-15 제686호>
10월 중순으로 넘어가면서 수확물 관리뿐만 아니라 겨울을 대비해야할 시기가 됐다. 각 작물 및 가축 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벼 농 사 △벼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 고속으로 수확 작업을 하게 되면 탈곡 손실이 많아지게 되므로, 일반 벼는 표준 속도로, 쓰러진 벼는 저속으로 수확을 하도록 한다. · 벼 수확이 늦어지면 벼 알이 떨어지고 이삭 목이 꺾이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우박 등 기상재해와 야생 동물의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게 되므로 서둘러서 벼 수확을 마치도록 한다. △벼 말리기 · 콤바인으로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최대한 빨리 말리도록 ..
<민속 채소의 이용> 한번 심으면 10년이상 수확 가능한 나물 <2008-10-15 제686호>
고비 미채, 미, 고비나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비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서 나며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가 이용하는 부분은 뿌리줄기와 잎으로, 이 잎은 영양잎이며 포자가 생기는 포자잎(생식잎)이 있다. 높이가 60~100㎝로 자라고 5월에 포자낭이 빽빽하게 달린다. 뿌리줄기로 번식하며 11월이나 3월에 뿌리줄기의 머리가 약간 올라올 정도로 심는다. 한번 심으면 10년 이상 수확할 수 있다. 수확 적기는 말린 순이 펴지기 전이며 대개 ..
<시네마&비디오> 헬보이 2 <2008-10-15 제686호>
뒤 바뀐 주인공, 새로운 시각적 환타지 인류의 적은 누굴까? 외계인 아니면 혹은 지구 정복을 꿈꾸는 악당? 히어로 영화는 영웅만큼이나 악당이 중요하다. 그리고 영화의 주제가 무엇인가에 따라 악당의 성질도 변한다. ‘헬보이2’는 히어로와 악당의 위치가 뒤바뀌어 있다. 주인공 헬보이는 태생이 지옥이라는 영웅적이지 않은 족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적, 누아다 왕자는 바로 요정 나라의 왕자님이다.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요정이 악당으로 나왔다면..
<4-H인의 필독서>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오래된 미래’ <2008-10-15 제686호>
행복의 참된 의미 깨닫게 하는 생태운동 고전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단 말입니까?” 책장에서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를 꺼내들었다. 이 책을 처음 만난 것은 1998년이다. 당시 나는 청소년을 위한 책 소개 프로그램 작가로 일하고 있었고, 방송 원고를 쓰겠다는 의도를 갖고 읽었던 게 사실이다. 그 후 개정증보판이 나오고 출판사가 바뀌어 새롭게 번역되기도 했지만, 나는 빛바랜 이 책을 10년이 넘도록 아껴 곁에 두고 이렇게 가끔 꺼내 읽곤 한다. 이 책을 읽을 때면 나는 생각한다. “발전이라는 것은 과연 얼마나 좋은 것인가?”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는 작은 티베트로 불리..
<4-H 역사 속으로…> 독서로 배움에 대한 열망 충족시켜 <2008-10-15 제686호>
마을문고 설치 운영 해방과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 땅에 4-H가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건 회원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H회원들이 가장 먼저 힘쓴 일은 문맹퇴치였다. 매일 밤 마을회관이나 동네 사랑방에 불을 밝혀놓고 시골동네 마을은 ‘가갸거겨…’로 시작되는 한글배우기로 뜨거웠다. 다음으로 새로운 기술과 교양을 습득하기 위한 독서였다. 회원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워낙 컸기 때문에 4-H회가 바로 독서모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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