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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제16회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 <2012-09-01 제747호>
가을 햇살을 머금은 탐스러운 복숭아의 향연 고운 색깔과 부드러운 질감,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덕분에 복숭아를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한다. 또한 옛날 선조들은 초복에는 삼계탕 같은 육류를 먹고 중복과 말복에는 복숭아를 먹었다고 할 정도로 기력 회복에도 좋은 과일이다. 실제로 복숭아는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고 나무를 비롯한 열매는 한방에서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는 복숭아가 불로장생의 과일로..
[우리꽃 세상] 무더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는 - 산비비추 - <2012-09-01 제747호>
오래전 뒷산에서 한포기 구한 산비비추가 세력을 확장해 커다란 군락을 이뤘다. 올해 같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도 아름답게 피어나 더욱 정이 가는 꽃이다. 산비비추는 잎도 아름답지만 꽃피는 기간(화기)도 길어 모아심기에 아주 적합한 숙근성의 풀이다. 잎은 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크고 윤기가 난다. 줄기는 없으며 흙 속에 묻혀 있는 짧고 굵은 뿌리줄기로부터 많은 잎이 자라나 무성하다. 잎 사이로 비스듬히 꽃자루가 자라나 여러 송이의 꽃이 같은 방향으로 기울어지면서..
[시네마&비디오] 다크나이트라이즈 <2012-09-01 제747호>
새로운 악당의 출현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헐리웃 블록버스터, 올해의 대표작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다크나이트라이즈’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꿈과 꿈속의 꿈에 대한 상상력을 보여준 ‘인셉션’을 경유해 그만의 ‘배트맨’시리즈의 완결편 ‘다크나이트라이즈’를 만들었다. 그는 팀 버튼의 판타지 세계 속에 살던 ‘배트맨’과 ‘조커’를 ‘다크나이트’를 통해 느와르 영화 속에 주인공과 악당으로 표현했다. ‘다크나이트’의 끝은 하비덴트의 죽음이었다. 그..
[4-H인의 필독서] 바르트 무야르트 글, 안나 회그룬드 그림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2012-09-01 제747호>
마음의 문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온통 마음이 뒤숭숭하다. 무엇 때문인가? 이유를 찾자면 날씨 탓이다. 콕 집어 태풍 탓이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무서운 바람을 이끌고 와 나라를 뒤흔들었다. 피해도 만만치 않다. 농가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이런 상황에서 제14호 태풍 ‘덴빈’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자 애를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하잖아요.”라는 원망이 저절로 터져 나온다. 이런 상황이니 원고가 제대로 써질리 없다. 마감이 코앞인데, 계속 딴소리다. 이렇게 울적할 때는 그림책이 제격이다. 최근 읽었던 그림책 한 권을 다시 꺼내들었다. ‘..
[이 한 권의 책]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2012-09-01 제747호>
슬로 리딩이 인생을 바꾼다 ‘슬로 리딩’의 효과를 보여주는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교사 하시모토 다케시의 수업에서는 문고본 분량의 책 한 권을 무려 3년에 걸쳐 읽는다. 천천히 깊이 음미하면서, 연관된 내용을 찾아 ‘옆길로 새기’도 하면서 철저히 독파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대학성적은 염두에 두지도 않는 그의 수업을 받은 제자들 중 다수가 변호사, 대학교수, 총장, 교사, 국회의원, 대기업 간부로 출세했다.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고 지적 호기심..
[이 한 권의 책]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2012-09-01 제747호>
기아를 극복하기 위한 문제의식과 방향제시 장 지글러가 유엔 최초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서 활동한 8년간의 절망과 희망을 기록한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식량권’과 식량권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식량계획과 같은 국제기구의 한계와 가능성, 기아의 새로운 원흉으로 부상한 바이오연료와 식량 투기꾼, 유엔 내부에서 겪었던 갈등과 저자에게 가해진 압력 등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기아와 맞서 싸우는 헌신적인 국..
[우리의 민속놀이] 강강술래 <2012-09-01 제747호>
강강술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놀이로서 음력 8월 한가윗날 밤에 전국적으로 행해지며 지방에 따라서는 정월대보름 밤에 하기도 한다. 동산에 보름달이 떠오르면 마을의 넓은 마당으로 모인 여자들이 느린 가락에 맞춰 늦은강강술래를 추다가 흥이 점점 더해감에 따라 속도가 빨라져서 마침내 잦은강강술래로 이어진다. 여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려 돌며 춤을 추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놀이가 첨가되기도 한다. 강강술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불렀던 노래..
[우리의 민속놀이] 문지기놀이 <2012-09-01 제747호>
두 사람이 양팔을 뻗쳐 서로 잡아 문같이 만들고 그 밑을 어린이들이 꿰어가는 놀이로 지역에 따라 문열어라놀이, 대문열기, 대문놀이, 남대문놀이라고도 한다. 먼저 두 사람이 마주 서서 팔을 벌려 문을 만든다. 그러면 다른 이들은 일렬로 서서 앞사람의 허리를 두 팔로 껴안고 구부린 채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주소”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차례로 문 밑을 꿰어간다. 이때 문지기가 된 두 사람은 “열쇠 없어 못 열겠네”라고 대답한다. 참가자 전원이 꿰어 가면 그 다음 사람이 문지기가 되어 놀이가 계속된다. 그러나 전남 진도에서는 약간 다르게 한다. 허리를 잡은 놀이꾼들이 문을 꿰어갈 때 급히 두 팔을 내려서 못 지나가게 막..
[알아둡시다] 애그플레이션 <2012-09-01 제747호>
최악의 ‘애그플레이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곡물 가격의 폭등으로 일반 물가마저 상승하는 현상이다.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 애그플레이션은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곳곳의 가뭄 탓에 최근 본격화 되어 머잖아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수입 곡물이 국내 물가에 4∼7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곡물 가격이 올해 말부터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밀가루는 올해 2분기보다 27.5%, 옥수수가루는 13.9% 급등하고 식물성 유지와 사료도 각각..
매화골 통신 (29) 밥은 하늘 푸성귀는 땅 <2012-08-01 제746호>
-젊은 농군들을 보며- 이 동 희 / 소설가 "농사도 결국 사업이다. 그러나 농의 정신 흙의 심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안남락 씨는 작년 9월 영동 와인 축제에서 최고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그 작품이 샤토미소인 것이었다. 영동에서 개최된 축제이며 테스팅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와인아카데미 와인 전문가 한국와인협회 김준철 회장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회였다. 포도의 고장 와인트레인의 본거지 영동에서 가진 제2회 와인축제에서 1등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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