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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19년간의 평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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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평화와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 세상은 평화롭지 못하다. 국제적으로도 불화와 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한 가정 내에서도 평화를 지키고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저자는 평화에 대한 교육 부재를 해답으로 내세운다. 글 읽는 방법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듯이, 평화의 방법을 배우지 않아서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19년간의 평화수업’은 소년원, 가난한 공립학교, 부유한 지역의 사립학교,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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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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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No deal
〈말도 안 되는 소리야〉
“It’s a deal(좋습니다)”에서 ‘deal’의 뜻이 ‘쌍방이 공평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승낙의 의사표시’ 라면 “No deal”은 한마다로 거절하는 말이다.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에게 “No deal”이라고 대답하면 보기 좋게 퇴짜 놓는 결과가 되는 셈이다.
이와 비슷한 표현에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당치도 않다’는 의미의 “Not on your life”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No deal’보다 그 부정의 의미가 훨씬 강한 표현이다.
A : Would you help me with my homework?
B : Are you h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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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사용 우수식당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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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친환경농업협의회 대량소비처 발굴·소비확대 도모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식당에 대해 우수식당 인증마크가 수여될 전망이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는 친환경농산물의 대량 소비처를 발굴하고 소비 확대를 이루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사용 우수식당’을 지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오는 3월 우수식당선정위원회를 구성해 4월 현장 실사를 거쳐 6월쯤 최종 대상 식당을 선정할 계획이다.
먼저 5곳 정도가 우수 식당으로 지정되며, 지정된 식당에 대해서는 홍보물 부착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협의회는 그러나 무분별한 인증 식당의 난립을 막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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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운데 67%가 은퇴 후 농촌생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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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35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 조사
평균수명의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건강한 노년기가 길어지면서 노후에 ‘어디에서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67%가 농촌에서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우리나라 35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노후 농촌생활에 대한 가치인식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67%가 노후를 농촌에서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해,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자연과 더불어 살기 때문에 몸이 좋아질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살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 ‘간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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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유기재배 매뉴얼 발간 품종선택~수확후 관리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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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딸기 유기재배와 관련한 연구결과를 종합 정리해 농가와 관련 기관 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딸기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유관기관, 환경농업단체, 농가 등에 배부했다.
매뉴얼 중에는 품종선택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딸기 유기재배 생산기간 중 고려해야 할 품종선택, 육묘, 토양, 병충해 및 잡초 방제, 생리장애, 수확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등 실천 가능한 기술들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유기농 자재목록도 수록
부록에는 국내 유기농업에 허용되는 자재목록과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제품 목록을 수록했다.
이 매뉴얼은 상추와 배추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유기농 기술서다. 농촌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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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생활정보> 우리나라 채소는 천연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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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 파 : 옛부터 민간에서는 파뿌리를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 이용해 왔다. 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잎에 풍부한 카로틴과 비타민 C는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 무 : 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 즙을 내어 매일 한잔씩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다. 비타민 C뿐 아니라 수분도 풍부해 기침이 심할 때 즙을 미시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 줘 기침을 덜 하게 한다.
☞ 마늘 : 감기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항균작용이 뛰어나 생마늘을 매일 한 두쪽씩 먹는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매운 맛과 강한 향이 부담스럽다면 살짝 삶아 강판에 곱게 간 다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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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의 생태기행> 20년 만에 서식 확인 ‘청정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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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제670호> |
서울 성내천 재첩
남한산성 청량산에서 발원한 성내천은 성의 안쪽으로 흐르는 개천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송파구는 2002년부터 90여 억원을 들여 건천(乾川)화됐던 성내천 살리기 조성사업을 펼쳤다. 하천변의 시멘트를 걷어내고 5.1㎞ 구간에 대형 송수관을 부설, 하루 2만 여톤의 한강 물과 지하수가 흐르도록 복원공사를 벌인 결과 맑은 물이 흐르고 새와 곤충이 찾아드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됐다.
한강의 지류인 서울 송파구 성내천 상류에 재첩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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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마당> 명태와 함께 돌아보는 우리 어민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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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제670호> |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
국내산 명태·지방태의 본고장인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에서 어민들의 희망으로, 우리들의 건강 먹거리로 사랑받아 온 명태의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거진항 위판장 일대에서 열리는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의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태와 수산물을 이용한 항구의 전통적인 향취를 전해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답답했던 가슴을 겨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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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준다는 - 갯방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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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제670호> |
갯향미나리 또는 해방풍이라고도 하는 갯방풍은 숙근초로서 해변가 모래 언덕에 나며 굵고 긴 지하경을 가지고 있다. 높이는 10~20㎝로서 모래밭에 단단히 달라 붙어 있고, 줄기 전체에 백색 융모가 촘촘히 박혀 있는 모습이 과연 해변가의 식물답다고 하겠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지면에 따라 퍼지며 삼각형 또는 난상삼각형이고 3개씩 1~2회 갈라지며 두텁고 윤기가 난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에 작고 희게 뭉쳐 핀다. 꽃이 피고 난 뒤 6~8㎜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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