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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畵虎類狗 (화호유구) <2008-04-15 제674호>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개가 되었다는 말로 서투른 솜씨로 어려운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되는 것을 뜻한다 화호유구(畵虎類狗)또는 화호불성반류구자(畵虎不成反類狗者), 화호불성(畵虎不成)이라고도 한다. 이 말은 ‘후한서(後漢書)’의 ‘마원전(馬援傳)’에 나온다. 마원(馬援)은 중국 후한(後漢) 사람으로, 후한 광무제(光武帝) 때에 벼슬하여 용장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마원은 광무제 건무(建武) 17년,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임명되어 징칙(懲側)과 징이(徵貳)의 반란을 토벌하기 위해 교지(交趾)를 공략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멀리 고향에 편지를 보내, 형의 아들인 마엄(馬嚴)과 마돈(馬敦)을 훈계하였다. 마엄과 마..
경관·틈새 작물로 해바라기가 떠올라 <2008-04-15 제674호>
관광객 볼거리, 농가 소득제고 두 마리 토끼 잡아 경관도 가꾸고 씨앗도 수확할 수 있는 해바라기가 새로운 틈새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6월부터 10월까지 화려한 꽃을 피우며 씨앗까지 수확이 가능한 해바라기를 올해부터 경관농업 및 새로운 틈새 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2008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장 인근과 해보면 용천사 주변 등 30㏊에 해바라기를 심기로 했다. 이번에 해바라기가 경관..
토박이 말 <2008-04-15 제674호>
황소바람 <좁은 틈이나 구멍으로 들어오는 몹시 세고 찬 바람> ‘황소’옆에 가서 그 숨소리를 들어보라. 큰 콧구멍을 통해 나오는 숨소리가 크고 세다는 것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크게 쉬는 숨’을 ‘황소숨’이라고 한 것만 보아도 그 숨소리가 얼마나 크고 센지 알 수 있다. ‘황소숨’처럼 세게 부는 바람이 ‘황소바람’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겨울철 좁은 틈이나 구멍으로 들어오는 몹시 세고 찬 바람이 ‘황소바람’이다. ‘황소’의 속성을 이용한 표현에는 ‘황소바람’ 이외에도 ‘황소걸음(느릿느릿 걷는 걸음), 황소고집(쇠고집), 황소부림(크게 치는 몸부림), 황소울음(크게 울부짖는 울음)’ 등이
<이 한 권의 책> 우주를 향한 165일간의 도전 <2008-04-15 제674호>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 30인의 이야기 12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주인 선발 2차 과정까지 통과했던 30인의 우주인 후보들의 이야기. 그들이 165일간 치열했던 선발 과정을 거치며 직접 쓴 꿈과 열정과 도전의 기록을 담았다. 3만 6000여 명의 지원자에서 6명으로 압축되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광의 주인공이 될 우주인이 되기 위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들이었다. 우주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 했던 이..
English, English!! <2008-04-15 제674호>
Like what? 〈그게 뭔데?〉 우리말의 ‘예컨대, 이를테면’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은 ‘for instance’, ‘for example’, ‘such as’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이들 표현은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황을 설명해 주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고, 상대방이 말한 사람에게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는 경우에는 ‘Like what?’을 주로 쓴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Give me an example’과 ‘Such as what?’이 있으나 일상회화에서는 ‘Like what?’이 훨씬 많이 사용되고 있다. A : What kind of food do you like? B : I lik..
한사람당 나무 947그루 심어야 CO2 상쇄 <2008-04-15 제674호>
국립산림과학원, ‘탄소중립 상쇄표준’서 밝혀 일상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1인당 947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일 ‘탄소중립 상쇄표준’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탄소중립 상쇄표준은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때 필요한 나무의 수를 나타내는 기준. 이 상쇄표준에 따르면 매년 이산화탄소를 1톤씩 반복적으로 배출하는 경우 어린 소나무 360그루를 농구장 3배 크기인 1200㎡에 심어야 상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기준으로 가정과 교통부문에서 1인당 평균 이산화탄소 2.63톤을 배출한다. 이 같은 일상적 배출을 나무심기로 상쇄하기 위해..
“공공행사 수화통역 없으면 과태료 문다” <2008-04-15 제674호>
장애인 차별금지법 11일부터 시행 앞으로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되고 사법과 행정기관은 음성지원 시스템과 점자자료 등을 갖추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0일 장애인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과 함께 고용, 교육, 교통 등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내놓은 조치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공기업, 학교 등 공공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서 장애인은 수화·문자·음성통역사와 보청기 등을
식용 밀 10% 자급추진 <2008-04-15 제674호>
우리밀생산확대협의회 가동 우리 밀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달 27일 국내 밀 가공식품생산업체와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우리 밀 생산 확대를 위한 민간·정부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협의회를 통해 밀의 국내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우리 밀의 생산과 공급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식용으로 사용하는 밀의 연간 수요량 200만톤의 10% 수준인 20만톤을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생산기반과 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수입 밀과의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한 생산비 절감
<간단 생활정보> 먹어도 먹어도 괜찮은 다이어트 음식(1) <2008-04-15 제674호>
⊙ 녹차 :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이로운 음식.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는 0에 가깝기 때문에 물처럼 마셔도 좋으나 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하루 한 두 잔 정도가 좋다. ⊙ 양배추 : 양배추에 들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켜 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을 막아 준다. 작은 양배추 한 통(약 70g)이 22㎉라고 하니 양껏 먹을 수 있다. ⊙ 고추 :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고추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다이어트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고추 1개는 ..
詩가 있는 풍경 <2008-04-15 제674호>
아름다운 봄꽃이 하롱하롱 이별의 손짓을 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이처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져야만 합니다. 이 봄 아름다운 꽃의 향연도, 그 꽃 잔치가 막을 내리고 아쉬운 마음을 졸이는 것도, 결국은 녹음 무성한 여름과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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