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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어 현장> 양과 음의 조화로운 기운이 흐르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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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양떡마을·음떡마을-
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건강국수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수려한 백암산 남쪽에 위치해 양지바르고 맑은 물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경북 울진군 양떡마을·음떡마을에는 100년 된 산살구나무, 200년 된 팽구나무, 느티나무에서부터 70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회나무까지 많은 것들이 그동안의 마을 역사를 대변해준다.
신라시대 때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다음날 다시 사슴을 찾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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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시원스런 잎과 꽃봉오리가 예쁜 - 산옥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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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시원스런 잎과 꽃이 피기 전에 예쁜 꽃봉오리를 자랑하는 숙근성의 풀인 산옥잠화는 잎이 계란꼴로 끝이 뾰족하며 매우 크다. 줄기는 없으며 흙속에 묻혀 있는 짧고 굵은 뿌리줄기로부터 많은 잎이 자라나 덥수룩하게 무성해 보인다. 무성한 잎 사이로 비스듬히 꽃자루가 자라나 여러 송이의 꽃이 같은 방향으로 기울어지면서 아래로부터 차례로 피어오른다. 여러 송이가 피기 전에 뭉쳐있는 봉오리가 실제의 꽃보다 아름답게 보인다.
꽃의 생김새는 나팔과 같으며 끝이 다섯 갈래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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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야기(27)> 농심(農心)이란 무엇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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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 인간은 소우주(小宇宙) 이다-
자연과 인간은 원래 하나입니다. 아니 근본적으로 자연과 인간은 일체이고 하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人間)은 소우주(小宇宙)이며 자연(自然)의 일부(一部)’라고 한 것입니다.
‘농사짓는 농부는 자기 스스로 가축이 되고 작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농사꾼은 자연체인 만물과 일체(一體)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식구가 되고 공동운명체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어떻게 해야 일체관계가 될 수 있겠습니까?
농사를 제대로 잘 지으려면 가축은 가축으로 작물은 작물로서 제 생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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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며 활력 있는 생활하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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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최근 흙을 가까이 하며 건강과 활력 있는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싱싱한 무공해 야채를 식탁에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번호부터는 농진청의 그린매거진을 참고로 텃밭 가꾸는 방법과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 텃밭 가꾸기에 좋은 땅
텃밭채소 가꾸기에 좋은 땅의 조건으로는 △점토에 모래가 적당히 섞여 있는 땅 △부식질 함량이 많고 양분과 수분을 잘 간직할 수 있는 땅 △남쪽을 향하고 있어 햇볕이 잘 드는 땅 △매연이나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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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Video >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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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슈퍼히어로 철들기 프로젝트
슈퍼히어로들의 탄생은 각양각색이다. 거미에게 물리기도 하고, 유전적 변형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아니면 외계에서 날아온 경우도 있다. 그런 슈퍼 히어로들도 또한 신분을 가지고 있다. 슈퍼맨은 중산층, 스파이더맨은 저소득층, 배트맨은 특권층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항상 정의감에 불타오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언맨은 출발부터 기존 히어로들과 다르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세계에 신무기들을 팔아 막대한 부를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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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螳螂拒轍 (당랑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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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사마귀가 수레에 맞선다’는 뜻으로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덤비는 행동을 비유한다
‘장자(莊子)의 천지편(天地篇)’, ‘한시외전(韓詩外傳)’, ‘문선(文選)’,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편(人間訓篇)’ 등 여러 문헌에 나온다. 당랑당거철(螳螂當車轍) 또는 당랑지부(螳螂之斧), 당랑지력(螳螂之力)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같은 의미이다. 당랑지부는 사마귀가 앞발을 치켜 든 모습에서 비롯된 말이다.
‘장자’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장여면(將閭勉)이 계철(季徹)을 만나 말했다. “노나라 왕이 내게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하길래 몇 번 사양하다가 ‘반드시 공손히 행동하고 공정하며 곧은 사람을 발탁하여 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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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김치 열풍’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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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8월 중국 전역서 대대적 국산농식품 판촉 계획
농림수산식품부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우리나라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적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2008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인 8월 8일에서 24일을 전후해서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 내 주요 대도시의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해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판촉행사를 잇따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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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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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설익다
<충분하게 익지 않았다>
과일은 제철을 만나야 충분히 익고, 밥이나 쪄서 먹는 음식은 적당히 가열이 되어야 제대로 익는다. 철에 앞선 과일은 익어도 제 맛을 내지 못하고, 뜸이 들지 않은 밥은 익어도 충분하지 않다. 과일, 밥 따위가 충분하지 않게 익은 것을 ‘설익다’라고 한다.
‘설-’은 ‘설깨다, 설듣다, 설마르다, 설보다’ 등에서 보듯 ‘충분하지 못하게’라는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다. 그러므로 ‘설익다’가 ‘충분하지 않게 익다’라는 뜻임이 부명히 드러난다.
한편 ‘설익다’에는 ‘완성되지 못하다’의 뜻도 있다. “내가 설익은 젊음을 주체하지 못해….”에 쓰인 ‘설익다’가 그와 같은 의미로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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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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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상상하라! 꿈꿔라! 믿어라!
성공한 사람들은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은 가슴에 어떤 열망을 가져야 할까? 이 책은 가슴 벅찬 미래를 준비하려면 ‘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을 바탕으로, ‘꿈’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미래를 일구어 낸 스무 명의 실화를 들려준다.
온몸을 찢는 고통을 화폭에 옮겨 담은 프리다 칼로, 당당하게 실패하고 역경을 극복한 월트 디즈니, 강력한 우정으로 성공을 움켜 쥔 코코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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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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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678호> |
Whatever you say
〈좋을 대로 하세요〉
이 말은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긍정의 표현이다. 외국인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Shall we have Korean or American food?” 라고 물었을 경우, 상대방에게 결정을 맡겨 버릴 때 쓰는 표현이 “Whatever you say”이다.
상대방이 “Would you mind if we leave on Friday?(금요일에 떠나도 좋겠습니까?)”라고 물어 왔을 경우,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라고 결정을 일임할 때도 ‘Whatever you say’를 쓴다. ‘Whatever you like’ 나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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