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4-H소식 > 한국4-H신문 > 4-H뉴스
<시네마&비디오> 검은 물밑에서 <2009-07-01 제703호>
공포에서 눈물로 감정의 반전 일반적으로 공포영화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특이한 소재에 무게를 두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완성도가 떨어지기 쉽다. 하지만 ‘검은 물밑에서’는 이혼과 함께 양육권 문제에 빠져 있는 ‘엄마’의 불안감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엄마 ‘마츠바라 요시미’는 이혼과 함께 5살 된 딸 ‘이쿠코’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정 소송 중이다. 가난한 두 모녀는 새집을 구하기 위해 허름한 콘크리트 아파트에 세를 든다. 그런데 자꾸 집안에 물이 스며들..
<4-H인의 필독서> 걷기 예찬 <2009-07-01 제703호>
고독하지만 행복한 행위 ‘걷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나는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도 없는 밤길이나 홀로 산길을 오를 때면 신발을 벗어들고 맨발로 걷곤 한다. 기관지염에 걸려 컹컹 항아리 기침을 하면서 마감을 지키고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지금, 맨발로 산길을 오르는 상상과 함께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을 펼친다. ‘걷기’라는 주제로 한 권의 책을 묶어낸 저자가 생각하는 걷기는 무엇일까? 그의 생각에 따르면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무런 목적을 가지지 않고 ‘그냥’ 걸을 때
<4-H 역사 속으로…> 전쟁 폐허 속에서도 살아난 끈질긴 생명력 <2009-07-01 제703호>
6·25전쟁과 4-H의 수난 올해로 6·25전쟁 59년을 맞았다.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으로 4-H운동도 존폐의 기로를 맞을 수밖에 없었다. 1947년에 처음 씨앗을 뿌린 우리나라 4-H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때에 전쟁을 맞았기 때문이다. 1950년 전쟁이 일어나자 경기도 내 많은 4-H지도자와 회원들은 군에 입대하여 조국방위에 몸 바치고 있었으며, 피난 갔다 돌아온 사람들은 자기 마을을 재건하기 위해 4-H회를 다시 조직하기 위한 노력을 기..
<사이버백일장 노력상 수상작> 환경오염에 대해 새로운 것 알게 돼 <2009-07-01 제703호>
오지현 회원 〈충북 영동군 영화초등학교4-H회〉 너무 재밌게 읽었던 ‘환경, 내가 지켜요’라는 책에는 여러 가지 환경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고 우리가 주의해야할 것을 알려줬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코끼리의 상아를 갖고 싶어 해서 코끼리를 죽이고 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에는 매주 2000마리의 코끼리가 죽는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먹을 것이 없어 코끼리를 죽이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물들도 사람처럼 아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브라질의 아마존은 나무가 아주 많이 우거진 곳인데, 이 나무들이 내뿜는 산소의 양은 전 세계 산소의 1/4이나 된다고 한다. 나는 아마존 정글에서 그렇게 많은 산소를 내뿜고 있을 것이라..
<이 한 권의 책> 청춘불패 : 이외수의 소생법 <2009-07-01 제703호>
청춘을 위로하다 이외수의 소생법 ‘청춘불패’에서는 우리가 남몰래 숨기고 있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말끔하게 해소해주는 이외수식의 생각이 펼쳐진다. 저자는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안에 갇혀버린 이에게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제1장 ‘백조면 어떠하고 오리면 어떠한가’. 세상과 사람들에게 지친 이에게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
<이 한 권의 책>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2009-07-01 제703호>
예멘의 어린 영웅 누주드 알리 가난에 시달렸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누주드는 20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사춘기가 지날 때까지는 잠자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다르게 남편은 성폭행과 구타까지 일삼는다. 누주드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가족들은 명예 때문에 그녀를 남편에게 되돌려 보내려한다. 하지만 누주드는 절망하지 않고 법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구걸해서 모은 돈을 아낌없이 나눠 준 도울라..
미련곰툰 - 정광숙 - <2009-07-01 제703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나의 사랑 나의 국토 (22) <2009-06-15 제702호>
대청댐과 대청호와 금강 ① 박태순 / 소설가 영남대로, 삼남대로, 서관대로(의주로), 북관대로(북로)를 비롯한 조선시대의 9대로는 역사와 함께 바람처럼 사라져버리고 말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묻고 싶은 것은 있다. 근대교통체계가 이러한 9대로의 체계를 철저히 배제하였던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9대로가 지녀온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산업기술문명에 순기능으로 접속시킬 수 있는 방안을 뒤늦게나마 찾아볼 수는 없을까 하는 반문이..
<별난 한국사 이야기> 뱀들과 함께 자고, 당나귀 귀를 가진 경문왕 <2009-06-15 제702호>
역사책에는 왕이 특이한 신체와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신라 진평왕의 키가 11척이고, 선덕여왕이 앞날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으며, 고구려 동명성왕이 신기에 가까운 활솜씨가 있다는 둥 말이다. 이렇게 기록하는 것은 왕이 특별한 존재였음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특히 고대 국가 시기에는 그렇게 해야 왕의 권위가 세워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통일 신라 제48대 경문왕에 대해서는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경문왕은 왕이 되자 뱀들과 함께 잠을 자는가 하면, 갑자기 귀가 당나귀 귀처럼 늘어났다나? 경문왕의 원래 이름은 김응렴이다. 18세에 화랑이 되었는데, 헌안
<그린투어현장> 동강愛 래프팅 마을 <2009-06-15 제702호>
굽이치는 동강에서 맘껏 자연을 느껴라 어느덧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각자 나름의 방법이 있겠지만, 강에 몸을 맡기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래프팅 체험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강원 영월 동강애(愛)래프팅마을은 마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을 주변에서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래프팅 코스는 가장 짧은 A코스(약 3시간 소요), B코스(약 4시간 ..
처음 이전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다음마지막
4-H뉴스
4-H운동 연차별 집중 ..
사람과 사람들
[영농현장] 낙농업의 미..
오피니언
[시 론] 농업소득 증..
[기고문] 하반기 활기..
[지도교사 이야기] 깨..
[시 론] 포스트 코로..
[회원의 소리] 나는 ..
[지도교사 이야기] 4..
[시 론] ‘포스트 코..
4-H교육
4-H활동과 텃밭활동
[4] 4-H프로젝트의..
[3] 메이커 교육이 ..
[2] 메이커 교육, ..
[특별기획] [1] 메..
4-H프로젝트 커리큘럼..
4-H프로젝트 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