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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어현장> 임실치즈마을 <2009-11-15 제712호>
한국산 치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곳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 국가들의 치즈 제조 역사와 맛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유럽 국가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치즈하면 떠오르는 마을이 있다. 바로 전북 임실치즈마을(임실읍 금성리)이 그곳.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라는 테마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며 바른 먹거리와 어린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을 사람들이 직접 치즈낙농체험과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우리꽃 세상> 추위와 건조를 스스로 알리는- 바위손 - <2009-11-15 제712호>
겨울에 잎이 안쪽으로 감겨 휴면하며, 생육기에도 심하게 마르면 역시 안쪽으로 감기기 때문에 권백(卷柏)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바위손은 부처손과(科)의 상록성 풀이다. 부처손과와 혼동하여 부처손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바위손은 줄기와 뿌리가 뭉쳐 오래도록 자란 것은 큰 덩어리를 이루어 마치 오래된 소나무를 연상시켜 감상하기에 매우 아름답다. 잎은 방사꼴로 펼쳐지는데 작은 비늘잎이 넉 줄로 배열되어 있다. 어린잎은 노란빛을 띤 초록빛으로 밝으며 점차적으로 짙은..
<영농정보> 땅심 높이기로 벼농사 완벽한 준비를 <2009-11-15 제712호>
◇ 벼농사 △ 땅심 높이기 · 땅심이 낮은 논은 그 논의 특성에 알맞도록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시용,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토양을 종합적으로 개량하고, 관리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주고, 깊이 갈이를 해준다. ·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하여 잘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이나 냉해를 줄일 수 있도록 규산질비료는 논갈이 전에 뿌려주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밭농사 · 늦게 파종한 보리, 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준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
<민속 채소의 이용> 양념찹쌀풀 발라 구워 먹으면 일품 <2009-11-15 제712호>
가죽나무 가죽자반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이 나무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가짜 중나무란 뜻으로 가중나무라고 불리고 있다. 키가 매우 큰 나무로서 인가 근처에 심지만 각지에서 야생으로 자라기도 한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고 내연성이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가로수로 심는 경향도 있다. 나무줄기는 밋밋하고 깨끗하며 성장이 매우 빠른 속성수다. 높이가 20m 이상 되는 것도 있고 껍질은 회갈색을 띤다. 잎은 비교적 크고 넓은 날개깃 ..
<시네마&비디오> 드레그 미 투 헬 <2009-11-15 제712호>
웃기고, 무섭고, 발랄한 B급 공포영화 ‘이블데드’, ‘다크맨’, ‘스파이더맨’ 중 재미를 느낀 영화가 있었다면 꼭 봐야할 영화가 있다. 바로 샘레이미 감독의 ‘드레그 미 투 헬’이다. ‘스파이더맨’으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감독이 되어버린 샘 레이미 감독이 ‘이블데드’를 만들었던 초심으로 돌아가 B급 정서가 듬뿍 밴 공포영화를 만들었다. ‘드레그 미 투 헬’은 ‘이블데드’처럼 심령 공포 영화로 시작한다. 1969년 멕시코의 한 소년이 악마 라미다에 의해 ..
<4-H인의 필독서> 아르헨티나 할머니 <2009-11-15 제712호>
깊은 슬픔 속에서 발견한 따스한 어떤 것 어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오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재밌는 일’을 궁리하며 눈을 반짝여본다. 초겨울 찬바람 같은 신선함에 낯선 독특함이 버무려진 ‘재미’라면 어떨까?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르헨티나 할머니’와 함께라면 길고 지루한 11월의 밤도 행복할 수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특이하다 못해 엉뚱한 이름이다.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바나나’라는 필명을 생각해 낸 이유는 국제적인 감각을 지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상실로 인한 상처와 슬픔을 극복할 사랑과 위로를 주는 작품을 써왔고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좋은 문학”이라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본선 진출> 할머니표 사랑 <2009-11-15 제712호>
신가흔 회원 〈충남 아산시 온양여자중학교 4-H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그 곳의 사람들은 서로의 정을 나눠가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 나간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할머니네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가족 모두 분주하게 준비를 한다. 나도 또한 할머니 댁에 가면 맛있는 밥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몸이 빨라져 준비를 후다닥 끝마친다. 할머니 댁에 갈 때면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것은 왜일까? 기쁜 맘을 가지고 즐겁게 우리 네 명의 가족은 할머니 댁에 무사히 도착했다. “할머니!” “가흔아!” 차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바로 할머니를 부르며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할머니도 이름을 부르며 나를 ..
<이 한 권의 책>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 <2009-11-15 제712호>
고려의 신화와 설화를 찾아서 이상하게도 ‘고려’시대는 늘 소외되었다. 고려시대에 쓰여진 삼국유사만 해도 그렇다. 일연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총망라하여 ‘삼국유사’에 담았다. 국내에 최고(最古)의 사서인 ‘삼국유사’는 고대사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중 고려 시대의 것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 는 바로 그 점에 착안하여 집필된 책이..
<이 한 권의 책>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2009-11-15 제712호>
돈과 행복에 관한 흥미로운 성찰 평생 로또 한 장 사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까짓 거 로또만 당첨되면…”이라고 곱씹으며 고된 인생살이의 설욕을 꿈꿔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는 로또 맞은 한 남자의 이야기다. 전날의 숙취로 머리를 싸매고 앉아 있던 별 볼일 없는 인생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 행복을 함께 누려야 할 부인의 컴퓨터에서 낯선 남자가 보낸 연애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야기는..
詩가 있는 풍경 <2009-11-15 제712호>
올해는 한 달이나 빨리 첫 추위가 찾아와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을까지 움츠러들게 했다. 첫 추위는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처럼 우리를 허둥대게 한다. 평소처럼 무심히 화분에 물을 주려는데 "찬물 벼락 맞아/걔들 감기 들겠다"는 "엄마 호들갑 소리에" 창밖의 추위가 갑자기 거실 안으로 옮겨 오고 마음속에도 살얼음이 찾아 든다. 첫 추위가 있기에 겨울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삶에도 찾아드는 첫 추위를 잘 준비한다면 인생의 한겨울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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