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 땅심 높이기
· 땅심이 낮은 논은 그 논의 특성에 알맞도록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시용,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토양을 종합적으로 개량하고, 관리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주고, 깊이 갈이를 해준다.
·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하여 잘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이나 냉해를 줄일 수 있도록 규산질비료는 논갈이 전에 뿌려주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밭농사
· 늦게 파종한 보리, 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준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보리, 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을 덮어주고 비가 내리더라도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채소
△ 가을 무·배추
· 아직까지 무·배추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언 피해를 받기 전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간이 저장을 한다.
·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배추가 언 피해를 받았을 때는 저장하지 말고 곧바로 출하한다.
· 단기 저장을 할 때는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너비 80~100cm, 깊이 20~30cm의 골을 판 다음 무의 잎을 자르지 말고 저장하고 피복재로 덮어 준다.
△ 시설 채소
·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한다.
· 하우스에 육묘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과 보온 관리를 잘 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의 손질, 지중가온시설, 수막하우스 설치 등으로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 과수
△ 과실 수확 및 과원 관리
·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해동이 된 다음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바로 출하한다.
· 물 빠짐이 불량한 과원은 배수 시설을 보완토록 하고, 잎이 일찍 떨어져 양분 축적이 적은 과수원은 퇴비 등 유기물 주는 양을 기준보다 늘려 준다.
·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을 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 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준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불량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우려가 있으므로, 머리뿔가위벌 사육 등 내년도 수정률 향상 대축을 세운다.
· 조류 방조망은 적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실수확 후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씌운다.
△ 과수 월동대책
· 어리 나무는 짚으로 원줄기를 싸매 주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나무는 땅에 묻거난 싸매준다. 복숭아, 감 등도 주간부를 짚으로 싸매주거나 백도제, 수성페인트 등을 발라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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