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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툰 - 정광숙 - <2010-02-01 제716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별난 한국사 이야기> 관동 대지진 때 조선인 수천 명이 학살당하다 <2010-01-01 제715호>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관동 지방에는 엄청난 지진이 일어났다. 도쿄, 요코하마, 미우라 일대는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고, 거대한 해일이 휩쓸었으며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다. 이 재난으로 불에 타 죽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만 해도 20만 명이 넘었고, 이재민은 160만 명 가까이 되었다. 전기, 수도, 전화, 철도 등이 모두 붕괴되었고, 병원과 학교도 파괴되어 부상자를 치료하거나 이재민을 수용할 곳이 없었다. 유언비어를 사실화한 일본언론 그런데 9월 1일 오후 1시쯤부터 일본에는 유언비어가 돌기 시작했다. “조선인들이 지진의 혼란을 틈타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대. 조선인들이 폭탄을 가..
<그린투어현장> 청자골달마지마을 <2010-01-01 제715호>
남도의 시골스러운 멋을 그대로 전해주는 곳 마을 뒤에는 월출산 자락인 월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마을에 의로운 일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조상의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주민들이 세운 의혜각이 있으며, 마을에 사계절 꽃이 피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청자골달마지마을(전남 강진군 성전면). 가을철 흙내음 그득한 마을에서는 황금들녘에서 벼를 베며 탈곡을 시작한다.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벼 베기와 전통탈곡은 수확의 보람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꽃 세상> 화단과 공원의 군락에 어울리는 - 금낭화 - <2010-01-01 제715호>
시골의 담장 밑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즐기며 감상해 온 금낭화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 숙근성 풀이다. 몸집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전체적으로 흰빛이 감돈다. 50~70㎝의 높이로 자라고 잎은 깃털모양으로 갈라져 나온다. 하나하나의 작은 잎은 4~7㎝ 정도의 길이를 가진다. 꽃이 아름다워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하고 꽃의 세부적인 생김새가 마치 입술 사이에 밥풀이 끼어 있는 것 같아 밥풀꽃이라고도 한다.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로부터 비스듬히 기울어지는 꽃대를 신장시켜 옛..
<민속 채소의 이용> 모유 부족할 때 최유제로 국 끓여 먹어 <2010-01-01 제715호>
아욱 국거리나 나물로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 온 아욱은 대개 가정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이다. 북온대와 아열대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채소의 왕’으로 여긴 중요한 채소로 재배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다. 산모의 모유가 부족할 때에 최유제로서 국을 끓여 먹었던 아욱은 줄기가 곧게 서고 높이는 30~90㎝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고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꽃대가 나와 백색 또는 연홍색의 꽃이 밀집해 핀다. 씨..
<시네마&비디오> 아바타 <2010-01-01 제715호>
새로움이 주는 충격 상상하는 것은 모두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되는 곳이 스크린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영역이 있었다. 바로 3D다. ‘아바타’는 놀이동산에서 아동용으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3D를 훌륭하게 내러티브 영화로 구현해냈고, 이전의 3D영화와는 완전히 달랐다. 거기에는 ‘폴라엑스’를 중심으로 한 ‘로버트 저메키슨’ 감독의 영화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디지털 캐릭터들도 한몫을 했겠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디지털 캐릭터에 몰입할 수 ..
<4-H인의 필독서> 희망의 이유 <2010-01-01 제715호>
커다란 계획 속에서 진행되는 인생에 대한 희망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온전한 새날을 맞으며 가슴 설레는 이유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전보다 좋아지리라는 희망, 행복하리라는 희망, 뜻을 이루리라는 희망. 시시때때로 만나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건 그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금, 힘든 고비를 견디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를 펼쳤다. 이 책의 저자인 제인 구달은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 했다. 야생동물과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자신의 삶 전부를 헌신해온 저자에게 사람들은 ‘어디에서 힘을 얻는지’, ‘무척 평화로워 보이는데 어쩌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 있는지’ 묻는다고 한다. ..
<이 한 권의 책> 스쿠터 걸 <2010-01-01 제715호>
씩씩하게, 너의 길을 가라 키는 멈춘 듯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살은 사정없이 불어나고, 등수는 언제나 제자리.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나이, 그래서 작은 일에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괜히 슬퍼지고 우울해지는 나이, 열다섯. 복잡하기만 한 이 열다섯의 아이들을 가만 두면 좋으련만 어른들은 항상 감시하고, 제멋대로 파악하고, 섣불리 단정 지으려고 한다. 작가는 아이들의 내면을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체로 진지하게 그려낸다. 책을 읽은 청소년..
<이 한 권의 책> 거리의 남자 인문학을 만나다 <2010-01-01 제715호>
희망의 인문학, 인문학의 희망 어린 시절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첫사랑과 결혼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냈던 한 남자. 그러나 남자는 거듭된 사업실패와 노름으로 인해 파산에 이어 이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10년간의 방황 끝에 급기야 교통사고를 당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긴 채 만신창이가 된다. 물론 남자는 재활한다. 하지만 재활은 의외의 곳에서 시작된다.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는 서울시가 마련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듣게 되고, 그 시간을 통해 자신과 자..
미련곰툰 - 정광숙 - <2010-01-01 제7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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