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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비디오] 미션임파서블4 : 고스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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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훌륭한 팀이 만들어낸 첩보영화
〈미션임파서블〉이라는 70년대 TV 시리즈가 ‘브라이언 드 파머’의 손에서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히치콕의 후계자라고 불리던 ‘브라이언 드 파머’감독은 긴장감과 액션을 잘 접목시키며 〈미션임파서블〉을 냉전시대에 유행했던 첩보스릴러 영화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얼마 후 만들어진 〈미션임파서블〉은 홍콩의 액션 감독 ‘존우(오우삼)’에 의해서 만들어졌지만 첩보영화의 특징인 스릴러적인 요소는 사라지고 화려한 액션 영화로 탈바꿈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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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의 필독서] 박목월·조지훈·박두진 ‘청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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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힘들게 견뎌낸 과거, ‘미래’라는 희망을 선물하다
새해, 새날이다. 2012년 새해를 맞으며, 아침 해를 밀어 올리듯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새롭다는 것은 희망이다. 새로움이 주는 희망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을까? 다름 아닌 어제다. 애쓰고 노력하면서 견뎌낸 과거의 시간이다. 그 과거가 미래라는 희망을 선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새해 아침, 1946년 첫 출간된 시집 한 권을 펼쳤다.
오래된, 하지만 미래를 품고 있는 책, 바로 ‘청록집’ (박목월ㆍ조지훈ㆍ박두진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이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열심히 외웠던 ‘청록파 시인’인 박목월과 조지훈, 박두진이 함께 펴낸 공동 작품집인 ‘청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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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4-H회원사이버백일장 은상 수상작] 나에게 자연은 소중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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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오 유 정 회원 〈경기 시흥 진말초등학교 6학년〉
나는 집에서 식물을 아주 많이 키워봤다. 그 중에 한 이름 모를 꽃이 가장 내 기억에 남는다. 이름은 무엇인지 나도 모르는 꽃이다. 이름도 모르지만 어느 새인가 그 꽃을 매우 아끼게 되었다.
물을 갈 때도 조심조심…. 내 생에 내가 그렇게 꽃을 아껴준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원래 내가 이런 걸 키우면 아무 관심 없이 거들 떠 보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 때는 벼를 심었는데, 처음에는 관심을 많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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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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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기상천외 엉뚱 발랄한 한국사
역사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저자는 그동안 한국4-H신문에 연재해왔던 ‘별난 한국사’ 원고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딱딱한 역사를 쉽게 풀어내고 있지만 교과서에서 다루는 중요한 역사적인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고려시대에 전 재산을 딸에게만 물려준 아버지의 일화를 읽고 당시 남녀평등에 대해 알게 되고, 일본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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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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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학교정원, 그 무궁무진한 창의성 속으로
학교정원 가꾸기를 이용한 통합교육 전략을 제시하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가꾸기’.
학교정원은 학생들과 학교 공동체를 포함하는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 생생한 교육 현장이다. 이 책은 학교정원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이나 도전에 대한 요령 및 활동 목록들을 통해 정원에서 작업하며 얻는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정원 가꾸기’는 진정한 통합교육, 과정 지향적 태도, 종합적 이해를 도와 창조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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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세시풍속] 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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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1년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혹은 제야(除夜)라고 하는데, 이는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밤이라는 뜻이다.
궁궐에서 지내는 제석의 풍속으로는 ‘연종제(年終祭)’가 있다. 연종제란 궁중에서 한 해가 끝남을 기념하여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조 말기까지 궁중에서 행해졌다. 이때 악귀를 쫓는다고 하여 여러 가지 가면을 쓰고 제금[銅琴]과 북을 울리면서 궁 안으로 두루두루 돌아다니는데, 이를 나례(儺禮)라고 한다.
옛날 제석에는 상사나 친척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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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종합편성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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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제739호> |
지난 1일 4개의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해서 화제다. 종합편성채널이란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해 뉴스·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을 가리킨다. 줄여서‘종편’이라고도 한다.
모든 장르를 편성한다는 점에서는 지상파 방송과 차이점이 없으나 케이블TV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다. 또 하루 19시간으로 방송 시간을 제한받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을 할 수 있고, 중간광고도 허용되는 차이점이 있다.
2009년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 관련 법에 따라 신문사와 대기업이 종합편성채널의 지분을 30%까지 소유할 수 있고, IPTV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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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골 통신 (22) 보기도 좋은 곶감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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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제738호> |
- 절기는 변함없이 돌아오고 - 이동희 / 소설가
"들판의 가을걷이가 끝나도 농가에서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 곶감 타래 만드는 일은
목돈을 만드는 부업 중의 하나다."
입동이 지나고 소설(小雪)이 지났다. 절기에 맞게 눈도 조금 왔다. 이제 대설이 오기 전에 눈이 많이 올 것이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고 이상 기후 천재지변이 속출하여 하늘이 꺼진 듯이 눈과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고 하지만 절기는 그대로 돌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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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한국사 이야기] 호랑이를 물리친 용맹스러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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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제738호> |
임진왜란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일본군의 어느 부대가 조선 호랑이를 사로잡았다. 한번 울면 산천초목이 벌벌 떤다는 어마어마하게 큰 호랑이였다.
일본군 병사들은 호랑이를 처음 보았다. 그래서 이 호랑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일본 본토에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보내기로 했다.
일본군 장수는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호랑이를 산 채로 본토에 보내야 한다. 호랑이 우리에 먹이로 개 한 마리씩을 넣어 주어라.”
일본군 병사들은 장수의 명령대로 호랑이 우리에 개를 넣어 주었다. 병사들은 하루에 한 마리씩 넣어 주는 것이 귀찮아서 어느 날에는 한 번에 세 마리를 넣어 주었다.
며칠 뒤, 호랑이 우리를 찾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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