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1 월간 제739호>
[이 한 권의 책]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기상천외 엉뚱 발랄한 한국사

역사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저자는 그동안 한국4-H신문에 연재해왔던 ‘별난 한국사’ 원고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딱딱한 역사를 쉽게 풀어내고 있지만 교과서에서 다루는 중요한 역사적인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고려시대에 전 재산을 딸에게만 물려준 아버지의 일화를 읽고 당시 남녀평등에 대해 알게 되고, 일본의 코무덤에 대해 보면 한국과 일본의 전쟁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교과서에서 본 낯익은 인물과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복원하여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현배 지음 / 안지혜 그림 / 한림출판사 펴냄 /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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