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1 월간 제738호>
창립 57주년, 행복한 삶 가꾸는 4-H운동 모색

한국4-H대상 경기 두원공고4-H회, 경북 이민배 회원 수상

한국4-H본부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핵심 지도자를 비롯한 4-H인들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4-H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스스로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는 4-H운동!’이란 슬로건 아래 창립기념 제13회 한국4-H대상 시상식과 핵심4-H지도자 연찬교육을 가졌다.

창립기념 4-H대상 시상식

지난 8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창립 57주년 기념 제13회 한국4-H대상 시상은 서서울생활과학고4-H회원들의 힘찬 모듬북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가진 시상식에서 학교4-H회부문 대상은 회원들의 단체활동으로 4-H이념을 생활화해온 경기 안성 두원공고4-H회가 차지했다. 또 청년농업인4-H회원부문 대상은 4-H정신과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4-H연합회 이민배 감사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명단 3면〉
또 4-H육성에 기여한 6명의 지도자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학생4-H회원 6명도 과제활동부문과 봉사활동부분에서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실시한 사이버백일장과 UCC공모전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가졌다.
각 부분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본상은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은 한국4-H본부회장상 그리고 특별상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한국농수산대학총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 시상식에 이어 오랫동안 지역 현장에서 4-H회원 육성을 위해 헌신해 4-H인의 귀감이 된 경기 문중배 원로를 비롯한 12명의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시군핵심지도자 연찬교육

창립기념 4-H대상 시상식에 앞서 이날 8일 1시 30분부터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시도본부와 시군본부 회장과 임원, 4-H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4-H지도자 연찬교육을 가졌다.
연찬교육에서 김준기 회장은 ‘한국4-H운동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4-H운동의 전개과정을 설명하고 21세기 지구촌 인류사회의 과제와 글로벌4-H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충남도4-H본부, 전북 진안군4-H본부, 전남 함평군4-H본부가 각각 조직운영활동프로그램 사례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학교4-H회, 청년농업인4-H회, 지도자의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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