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4개의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해서 화제다. 종합편성채널이란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해 뉴스·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을 가리킨다. 줄여서‘종편’이라고도 한다.
모든 장르를 편성한다는 점에서는 지상파 방송과 차이점이 없으나 케이블TV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다. 또 하루 19시간으로 방송 시간을 제한받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을 할 수 있고, 중간광고도 허용되는 차이점이 있다.
2009년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 관련 법에 따라 신문사와 대기업이 종합편성채널의 지분을 30%까지 소유할 수 있고, IPTV는 49%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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