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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툰 94] 겉으로 보이는 키보다는 마음이, 인성이 잘~ 자라주길…. <2012-03-01 제741호>
미련곰툰 - 정광숙 - 겉으로 보이는 키보다는 마음이, 인성이 잘~ 자라주길….
[우리의 민속놀이] 화전놀이 <2012-03-01 제741호>
음력 삼월 삼짇날 교외나 산 같은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음식을 먹고 꽃을 보며 노는 꽃놀이로 신라시대 궁인(宮人)들이 봄놀이를 하면서 꽃을 꺾은 데서 비롯됐다. 여성들의 화전놀이는 춘삼월 진달래꽃이 만발할 무렵에 마을 또는 문중의 여성들이 통문을 돌리거나 해서 놀이를 가기로 뜻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된다. 뜻이 모이면 시어른들의 승낙을 얻은 뒤에 구체적인 준비를 한다. 참여 인원은 대략 30~60명 내외로 젊은이로부터 늙은이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지만, 어느 정..
[알아둡시다] SSM <2012-03-01 제741호>
서울시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들이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을 제한하는 조례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SSM’이란 Super Supermarket의 줄임말로 보통‘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불리 우는데, 대형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며 일반 슈퍼마켓보다는 크고 대형마트보다는 작은 규모의 슈퍼마켓을 일컫는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대형마트의 부지확보와 출점이 어렵게 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업자가 운영하던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을 확대하면서 생긴 중·대형 슈퍼마켓을 뜻한다. 한편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제한 조치에 대해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 자..
매화골 통신 (24) 귀향·귀촌·귀농이 늘고 있다 <2012-02-01 제740호>
- 또 한 해가 시작되고 - 이 동 희 / 소설가 "이 고장으로 귀농을 하여 온 사람들이 많다. 영동군 11개 읍면에 350가구 정도로 해마다 늘고 있다." 설은 질어야 좋고 보름은 맑아야 좋다고 한다. 눈이 펑펑 내리는 시골 마을 풍경이 평화롭다. 눈이 오는 마을을 한복을 입고 두루마기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더듬더듬 걸어가 세배를 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이다. 설에 또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야 그해 가물지가 않다는 것이다..
[별난 한국사 이야기] 왕을 철저히 감시한 사관 <2012-02-01 제740호>
조선은 모든 권력이 왕에게서 나오는 전제 군주 국가였다. 그렇다고 해서 왕이 모든 일을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나라에는 왕의 독주를 막으려고 사간원, 사헌부 등의 언관 제도와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사관 제도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왕의 잘못을 간하는 사간원 등과 더불어 왕을 아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사관들이었다. 이들은 왕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남기려고 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것이다. 두 명의 사관이 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는데, 한 사람은 왕의 말을 기록했고, 다른 한 사람은 왕의 행동을 기록했다. 먹물통과 종이를 갖고 다니며 귀에 꽂은 붓을 들어 왕의 말과 행동을, 그리고 신하들의 사
[지역축제] 인제빙어축제 <2012-02-01 제740호>
자연이 만들어준 청정 테마파크 ‘맛있는 빙어! 신나는 겨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14회 인제빙어축제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인제대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는 맑고 투명한 빙어와 눈 덮인 내설악 경관, 빙판 위에서 행해지는 산촌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다. 인제군 남면 소양호 지역은 설악준령에서 흘러내리는..
[우리꽃 세상] 가을의 붉은 단풍과 겨울의 푸름 감상하는 - 마삭줄 - <2012-02-01 제740호>
2월, 가을의 붉은 단풍과 봄을 준비하는 푸름이 한 나무에 상존하여 감상하기 그지없이 아름다운 마삭줄. 잎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여 애호가들로부터 지극히 사랑받아 오는 마삭줄은 협죽도과 상록성의 덩굴나무로 마삭나무 또는 마삭덩굴이라고도 한다. 덩굴은 5m 이상의 길이로 자라며 줄기 곳곳에 뿌리가 내리기 때문에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길이 1.5㎝ 정도로 달걀꼴에 가까운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거의 없다. 두텁고 윤기가 나며 가을에는 잎이 ..
[시네마&비디오] 세 얼간이 <2012-02-01 제740호>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 2011년 영화 중 가장 즐거웠던 영화 한 편만 꼽으라 한다면, ‘세 얼간이’를 꼽겠다. 이 영화는 국내 코미디 영화도 아니고, 헐리우드 영화도 아닌 발리우드, 바로 인도 영화다. 인도 영화는 한국 관객들에게 매우 낯설어 가끔 영화제를 통해서나 만날 수 있는 영화로 취급받았다. 그런데 작년 인도 영화 한편이 정식극장개봉을 했다. 결과는 참담했지만 그 뒤에 입소문으로 이 영화의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만약에 누군가 “알 이즈..
[4-H인의 필독서] 우오즈미 나오코 ‘불균형’ <2012-02-01 제740호>
기울어진 삶을 넘어 균형잡힌 삶으로 어느새 2월이다. 종종걸음 치듯 2월을 향해 달려온 것만 같다. 새로 맞을 2월을 기대하며 달력을 보니 29일이 눈에 들어온다. 보너스다. 덤으로 얻은 날, 좋은 책 한 권을 읽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으로 고른 책이 ‘불균형’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우리교육 펴냄)이다. 어쩌면 삶은 상처다. 간혹은 맵싸한 찬바람에, 또 가까운 사람에게 우리는 상처를 입는다. 이 책의 주인공 ‘나’ 역시 상처가 있다. 그리고 그 상처를 감추기 위해 이런 결심을 한다. “나의 작전은 ‘쿨!’이다. 특히 학교라는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쿨한 게 아주 중요하다고..
[제11회 전국4-H회원사이버백일장 동상 수상작] 잎사귀라고 생각해 보세요 <2012-02-01 제740호>
최 청 수 회원 〈충남 서천 서면중학교 2학년〉 우리는 우리의 끝과 처음이 어디인지를 망각한 채 처음에 주어진 것과 베푸는 것마저도 삼켜 버리고 있다. “우리는 항상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도움을 받고 있다. 물론 우리가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6월 24일인 오늘 나는 아침에 일어나 음식을 먹고, 물이 있어서 씻을 수 있었으며, 마실 수 있었다. 그리고 천으로 만든 교복이 있어서 학교에 가도 아무 일이 없었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침에는 은은한 물안개가 낀 상쾌함이 나를 생기 있게 해주었으며, 나무에 스친 바람은 나를 시원케 해주었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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