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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촌말 좋은 4-H운동 고치허게양마씀!” (정말 좋은 4-H운동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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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김 용 대 회원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벚꽃, 유채꽃, 동백꽃 등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도에서 전국 7만여 4-H회원들의 대표인 한국4-H중앙연합회 김용대 회장(31·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을 만났다.
삼형제의 둘째인 김용대 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1만6000㎡ 규모의 밭에서 감귤, 한라봉 등을 재배하는데, 이날도 밭에서 감귤 나무 전정을 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아무래도 중책을 맡고 있다 보니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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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지킴이를 찾아서 ②농민과 함께 웃는‘준비된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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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추 교 성 하동금남농협조합장/하동군4-H본부 회장
‘농민과 함께 웃는 금남농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것은 금남농협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게시된 문구다.
지난달 11일 실시 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경남 하동금남농업협동조합장으로 당선 된 추교성 하동군4-H본부 회장(55·경남 하동군 금성면 신도리)을 찾았다.
농민과 함께 웃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추교성 조합장은 이미‘준비된 조합장’이었다.
조합원 삶의 질 높이는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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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4-H활동으로 아름다움 뽐내는 보석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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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전북 익산 왕북초등학교
나눌 수 있는 마음과 배려 그리고 생명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며, 슬기로운 아이들로 자라나는 왕북초등학교(교장 이재생·전북 익산시 왕궁면 금광길)를 찾았다.
생명 사랑 실천으로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갈 소중한 꿈나무들 속에서도 유독 영롱한 빛을 발하는 원석들이 있는데 바로 왕북초등학교4-H회(지도교사 신옥주·나정숙, 회장 최지연) 회원들이다.
현재 37명의 원석들이 활동 중인 왕북초4-H회는 폐교 대상이었던 학교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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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사랑 흙사랑으로 승화시킨 ‘퇴비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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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김 창 한 지도자 (충청북도4-H본부)
‘하려고 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지만, 게으른 사람은 구실을 찾는다.’ 이것은 기자가 취재하기 며칠 전, 김창한 지도자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우연히 본 문장이다.
어린 시절 4-H활동을 통해 체득한 부지런함으로 충북 최고의 ‘퇴비박사’가 된 김창한 ㈜농협흙사랑 대표이사(58·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지게바위길)를 만났다.
4-H 통해 선진영농기술 습득
1972년부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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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우리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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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박 대 환 회원 (전라남도4-H연합회 차석부회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 전라남도 해남에서 우리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박대환 전라남도4-H연합회 차석부회장(26·전남 해남군 황산면 성만길)을 만났다.
박대환 부회장은 해남고등학교 재학 시절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농업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에 입학했단다.
“농촌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농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식량안보가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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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네잎클로버 정신으로 학교의 명성 드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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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충북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자립(自立), 근면(勤勉), 성실(誠實)’이라는 교훈을 벗 삼아 보다 밝은 미래를 꿈 꾸는 학생들과 그것을 뒷받침 하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정답게 어우러져 있는 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한영호·충북 청주시 현도면 중암도원로)를 찾았다.
바람직한 학교문화 이끄는 4-H
그 속에서도 가장 빛나는 친구들이 있는데, 바로 현도정보고4-H회(지도교사 김영섭·정남호, 회장 송수진) 회원들이다. 1995년에 조직되어 올해로 20년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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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발전 위한 지도자 역할 모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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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유 재 학 지도자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회장)
겨울이 지나고 이제 막 봄빛이 내리기 시작한 국립수목원 숲길을 지나 새봄의 기운을 느끼며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유재학(61·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회장을 만나러 나섰다. 유 회장의 동네는 예로부터 산과 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했는데, 소흘읍이라는 지명도 소나무가 많고 산이 높다는 뜻이라고 한다.
유재학 회장은 트랙터로 밭을 갈며 봄맞이 농사 준비에 분주했다. 젊은 시절엔 수도작을 비롯해 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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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10년 후 대한민국 최고의 쌀 가공 업체 CEO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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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제801호> |
최 종 은 회원 (강원도4-H연합회 의전실장)
“선생님, 우문현답의 새로운 뜻을 아세요?”라며 기자를 만나자마자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는 한 청년을 무궁화의 고장, 강원도 홍천에서 만났다. 그는 바로 강원도4-H연합회 의전실장을 맡고 있는 최종은 회원(27·강원 홍천군 서석면 청정로)이다.
“우문현답의 새로운 뜻은‘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하죠.”라며, 유순한 인상이 무색하게 강단 있는 어조로 얘기하는 최종은 회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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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재능과 마음을 꽃처럼 아름답게 키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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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제801호> |
충남 계룡고등학교
박용래 교장
‘큰사람·된사람’이라는 교훈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계룡고등학교(교장 박용래)에는 4-H이념을 실천하며 인성과 덕성, 능력과 건강을 쌓아가고 있는 계룡고4-H 꽃가마(지도교사 김국회·회장 김민정)회원들이 있다.
계룡고4-H회는 꽃을 가꾸는 마음의 줄임말인 ‘꽃가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는 과제를 중심으로 2011년에 조직돼 42명의 회원이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이 진행되며 화단가꾸기나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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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어렵고 힘든 시기, 모든 배움은 4-H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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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제801호> |
권 영 도 지도자 (경북 군위군4-H본부 회장)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던 60·70년대. 그 시절에는 4-H활동을 통해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라는 권영도 군위군4-H본부 회장(62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을 만났다.
권영도 회장은 1976년에 번영4-H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4-H활동을 시작해 군위군4-H연합회 임원을 다년 간 역임하며 왕성한 4-H활동을 펼쳐왔다.
4-H활동으로 넓은 시야 배워
아울러 군위군4-H본부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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