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4-H소식 > 한국4-H신문 > 4-H뉴스
[알아둡시다] 그린케어(Green care) <2013-07-15 제761호>
네덜란드를 비롯한 농업 선진국들은 심신 장애인들이 농업·농촌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포괄적으로 그린케어(Green care), 또는 농업·농촌의 복지력이라고 부른다. 대다수의 유럽 과학자들이 정의했듯이, 그린케어의 일반적인 개념은 자연과 환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에게 건강, 사회, 교육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린케어와 일상적인 자연활동, 예를 들면 걷기, 카누, 산악자전거 등은 차이가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치유나 치료적 결과에 거의 중점을 두지 않고 여가를 즐기거나 취미활동의 일..
[이도환의 고전산책] 너희가 효도(孝道)를 아느냐? <2013-07-01 제760호>
"어찌 무조건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게 효라고 말하는가? 從父之令 又焉得爲孝乎(종부지령 우언득위효호) - 《효경(孝經)》 중에서" 효도는 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 중 하나다. 그렇다면 유학에서는 왜 이토록 효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일까? 프랑스의 화가,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을 기억하는가. 파리의 증권사에서 근무하던 그는, 산업혁명으로 어수선했던 유럽을 떠나 남태평양의 작은 섬 타히티로 간다. 타히티에서 그린 그림 중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 바로 ‘Do Venons Nous? Que Sommes Nous? O Allons Nous?’다. 영어로 하면 ‘Where D..
[우리꽃 세상] 지역특생종으로 귀한 식물 - 참배암차즈기 - <2013-07-01 제760호>
‘산뱀배추’라고도 불리는 광대나물과의 참배암차즈기는 이름도 생소하고 생김새도 돋보이지 않지만 우리나라 특산종이면서 가야산과 조령산맥 지역에만 분포하는 지역특산종으로 귀히 여겨야할 식물이다. 전반적인 모습과 잎의 모양새가 그리 특출하다거나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식물이고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것이기에 애착이 갈 수밖에 없다. 참배암차즈기는 온 몸에 갈색 털을 뒤집어 쓰고 있고 줄기는 모가 지어져 있으며 곧게 일어서서 40~50㎝의 높이..
[이 한 권의 책] 습관의 힘 <2013-07-01 제760호>
당신이 바꾸고 싶은 습관은 무엇입니까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습관의 힘’.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는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며 밝혀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했다. 저자는 학술 논문과 다국적 기업들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과학자와 경영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
[이 한 권의 책] 스마트한 선택들 <2013-07-01 제760호>
스마트하게 생각하고 스마트하게 행동하라 후회 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2가지 심리 법칙 ‘스마트한 선택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경영인 롤프 도벨리가 일상생활에서 탁월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생각 법을 제시했다. 우리가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생각의 오류들을 정리해, 매번 같은 실수를 저질러 후회와 자책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이라는 말로 이유를 대는 것이 상대를 설득하는 데 얼마나 효..
[미련곰툰 110] 올 여름 전기절약, 실천하고 계신가요? ^-^; <2013-07-01 제760호>
미련곰툰 - 정광숙 - 올 여름 전기절약, 실천하고 계신가요? ^-^;
[우리의 민속놀이] 방아깨비놀이 <2013-07-01 제760호>
방아깨비가 많이 보이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풀밭이나 야산에서 방아깨비를 잡아서 하던 놀이다. 방아깨비나 메뚜기는 몸의 빛깔이 녹색 또는 회색이고, 몸의 길이와 다리가 유난히 긴 곤충이다. 방아깨비를 잡아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 흔들면 마치 절구 공이로 방아를 찧듯 몸통을 계속해서 상하로 끄덕거린다. 이 놀이의 승부는 방아깨비를 각자 잡아서 동시에 방아를 찧게 해 오래 찧는 쪽이 이긴다. 아이들은 방아깨비의 뒷다리를 잡고 “아침 방아 찧어라. 저녁 방아 찧어라. 콩콩 찧어라.”라는 노래를 부른다. 방아깨비는 마치 노래에 박자를 맞추듯이 껑충껑충 방아를 찧는다. 이 동요는 가사가 매우 다양하지만 실제로 놀이를 할
[알아둡시다] LNT 운동 <2013-07-01 제760호>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운동으로 자연을 방문할 때 ‘흔적 안 남기기(Leave No Trace)’ 를 의미한다. LNT운동은 1991년 미국 산림청과 전국 아웃도어 리더십 학교(N.O.L.S)에서 자연에 최소한의 영향만 미치게 하는 야외 활동의 기술에 대한 지침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캠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 업체들과 환경단체 중심으로 친환경 야외 활동을 강조하는 LNT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LNT의 지침은 총 7가지로 ‘사전에 충분히 계획하고 준비하기, 지정된 지역에서 탐방하고 야영하기, 배설물이나 쓰레기 바르게 처리하기, 자연물은 그대로 보존하..
[이도환의 고전산책] 바로 여기를 천국으로 만들어라 <2013-06-15 제759호>
"하지 않는 게 있어야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 人有不爲也 而後可以有爲(인유불위야 이후가이유위) - 《맹자(孟子)》 중에서" 공자는 “어떤 일을 할 때, 반드시 해내겠다거나 꼭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지지 말라.”고 했다. 왜 그토록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말을 한 것일까. 억지로 이루려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하라는 뜻이다. 공자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배경에는 농업이 존재한다. 농업이 생계수단인 사람들은 모든 것을 시기에 따라 순리대로 할 뿐 억지로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흉년이 들더라도 풍년이 든 곳을 찾아 떠나지 않는다. 계속 그곳에 머문다. 씨앗 몇 톨만 있으면 다음 농사를..
[이달에 맛보는 착한음식] 쌉싸름한 맛과 은은한 향기를 지닌 - 곰취 - <2013-06-15 제759호>
지난 주말, 곰배령에 올랐다. 곰배령에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산이 허가된 입장객 중 한 사람으로 곰배령에 오르기로 한 거였다. 트래킹을 앞두고 아침을 먹기 위해 근처 산채식당에 들렀다. 주문한 음식을 차려낸 후 주인아주머니는 옆 테이블에 앉아서 동그랗게 빚은 주먹밥을 곰취 장아찌로 돌돌 말아 싸기 시작했다. 산행할 사람들이 주문한 산채주먹밥을 싼다는 것. 김밥과 유부초밥 역시 잘게 썬 곰취 장아찌를..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마지막
4-H뉴스
4-H운동 연차별 집중 ..
사람과 사람들
[영농현장] 낙농업의 미..
오피니언
[시 론] 농업소득 증..
[기고문] 하반기 활기..
[지도교사 이야기] 깨..
[시 론] 포스트 코로..
[회원의 소리] 나는 ..
[지도교사 이야기] 4..
[시 론] ‘포스트 코..
4-H교육
4-H활동과 텃밭활동
[4] 4-H프로젝트의..
[3] 메이커 교육이 ..
[2] 메이커 교육, ..
[특별기획] [1] 메..
4-H프로젝트 커리큘럼..
4-H프로젝트 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