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를 비롯한 농업 선진국들은 심신 장애인들이 농업·농촌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포괄적으로 그린케어(Green care), 또는 농업·농촌의 복지력이라고 부른다.
대다수의 유럽 과학자들이 정의했듯이, 그린케어의 일반적인 개념은 자연과 환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에게 건강, 사회, 교육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린케어와 일상적인 자연활동, 예를 들면 걷기, 카누, 산악자전거 등은 차이가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치유나 치료적 결과에 거의 중점을 두지 않고 여가를 즐기거나 취미활동의 일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린케어는 치유농업, 동물매개치료, 치료적 원예와 같은 매우 다양한 수준의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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