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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의 고전산책]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열쇠 <2015-08-01 제810호>
"어려움이 발전을 낳는다 困之進人(곤지진인) - 《정몽(正蒙》 중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결코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깊은 산속에 들어가 혼자 어두운 움막에 웅크리고 앉아 있다고 하더라도 위기는 찾아온다. 누가 곁에서 싸움을 걸어오는 경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갈등을 겪는다. 혼자 조용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찾아온다는 뜻은 무엇인가.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는 것, 갈등을 겪는 것은 결코 남의 탓이 아니라는 의미다. 환경의 탓도 아니다.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내가 낳은 자식이다. 그러므로 위기 극복, 갈등 해소의 열쇠도 내가 쥐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위기가 기..
[우리꽃 세상] 지구상 단 한곳에서만 피는 - 위도상사화 - <2015-08-01 제810호>
지구상에 단 한군데에서만 피는 꽃이 있다. 바로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 위치한 섬 위도(蝟島)에서만 핀다고 하여 ‘위도상사화’란 학명을 얻은 꽃이다. 1985년 전북대 김무열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이름을 얻었다. 위도는 파란만장한 섬이다. 변산면의 격포항에서 40여분 걸리는 인근 섬인데도 불구하고 1993년 서해훼리호 사건으로 비운의 섬으로 알려지더니, 그 후 한참만에 방산물폐기장 건립 사건으로 또 한 번 유명해진 섬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
[제14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장려상 수상작] 할머니의 정성 <2015-08-01 제810호>
할머니의 정성 최 지 아 회원 (경기 광동중 그린넷4-H회) 사랑하는 손자 손녀들아 이 할머니가 너희를 위해 땀 흘려 키운 감자와 옥수수를 먹어보렴. 너희가 보기에는 볼품이 없겠지만 건강함으로 똘똘뭉친 우리 농산물이란다. 대형마트 진열대에 큼지막한 감자와 예쁘장한 옥수수가 제아무리 뽐내도 할머니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착한 감자 옥수수와 비교할 생각일랑 말아라.
[미련곰툰 135] ^-^ 휴가 다녀오셨어요? <2015-08-01 제810호>
미련곰툰 - 정광숙 - ^-^ 휴가 다녀오셨어요?
[우리얼 돋보기] 서울 선농단(先農壇) <2015-08-01 제810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호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일컬어지는 고대 중국의 제왕인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주신으로 제사지내던 곳이다. 면적은 4㎡이며, 지금은 사방 4m의 돌단만이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선농(先農)의 기원은 멀리 신라시대까지 소급되는데,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태조 이래 역대 임금들은 이 곳에서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선농제(先農祭)를 지냈다. 또한, 제를 올린 뒤에는 선농단 바로 남쪽에 마련된 적전(籍田)에서 왕이 친히 밭을 갊으로써 백성들에게 농사일이 소중함을 알리고 권농에 힘쓰기도 하였다. 1476년(성종 7)에는 이곳에 관경대(觀耕臺)를 쌓아 오늘날의 선농단이 이룩되었다..
[알아둡시다]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 <2015-08-01 제810호>
‘대출시점을 기준하여 3~5년 간의 금리를 토대로 앞으로의 금리 인상에 대한 위험 부담이 얼마나 될지를 보여주는 금리’를 말한다. 앞으로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변동금리 대출한도를 오른 금리를 기준으로 계산해 대출하는 것으로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할 때 실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더하게 되므로 상환부담액이 더 커져 결과적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정부에서는 지난 22일 1100조에 달하는 가계 빚 청산을 위한 방안을 내놓았는데, 그동안 대출을 장려하던 방향으로 진행되었던 정책이 대출을 규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지금까지 이자만 내는 것에서 거치기간도 줄이고 이자와 원금을 함께
[이도환의 고전산책] 누군가 내 의견에 반대한다면… <2015-07-15 제809호>
"시장 한가운데서 종아리를 맞는 것처럼 부끄럽게 若撻于市(약달우시) - 《통서(通書)》 중에서" 다수결의 원칙은 민주사회의 기초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옳은 방향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사안에 대해 10명 중에 9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하는 것이라면 그 사안은 9명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6:4로 의견이 갈린다면? 아니면 누군가 1명이 기권을 해서 5:4가 된다면? 애매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의견을 발표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 딱 떨어지는 수가 아닌 경우도 생긴다. 199명이 참석하여..
[이달의 착한나들이] 내가 나를 만나다 <2015-07-15 제809호>
얼마 전 사촌이 느닷없이 사진 한 장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발아래 실뭉치가 있는 백일 사진이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사촌 집에 있던 내 사진을 보내 온 것이다. 상상도 해본 적 없는, 너무나 어린 내 모습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나는 나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나는 분명 난데 내가 모르는 나를 바라보며, 노벨문학상을 받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생각났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나는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혼탁하고 찌든..
[이 한권의 책] 뉴욕 레시피 <2015-07-15 제809호>
누구도 나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다만 내가 스스로 변화할 뿐 이 종 완 지도교사(강릉문성고등학교4-H회) 세상에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있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일들과 나만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일들이 늘 같지는 않다. 그것이 개인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편향성을 띠더라도 모든 일과 사물을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보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을 하고 책을 읽는 일도 그와 같아서 똑같은 책을 보고..
[제14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금상 수상작] 보물 보따리 속으로 풍덩 빠지다 <2015-07-15 제809호>
유 수 진 회원(전북 진안 마령중학교4-H회) 이른 새벽 해가 산을 넘어 어두운 하늘을 밝힐 때이면 마당 옆 조그만 닭장에서 수탉도 아침을 맞이한다. 새벽 아침을 깨우는 알람도 있지만 진정 시골의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수탉의 우렁찬 울음소리이다. 내가 사는 마령은 진안에 속해 있는 면이다. 진안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진안을 찾아온다. 우리 가족도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진안으로 귀농을 왔다. 벌써 마령으로 이사 온지도 4년째이다. 동네와 떨어진 곳에 살다보니 동네까지 산길을 걸어 15분 동안 내려가야 한다. 등하교를 하면서 산길에서 많을 것을 보고 듣고 배운다. 산길에는 밤나무가 많은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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