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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의 고전산책] 꿈과 희망 <2016-05-01 제828호>
"순임금은 어떤 사람이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 舜何人也 予何人也(순하인야 여하인야) - 《맹자(孟子)》 중에서" 선배들은 우리들에게 ‘어떠한 경우라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라’고 조언해준다. 학문의 길로 들어서는 젊은이들에게 율곡이 가장 힘주어 말한 것도 바로 이것이다. “반드시 ‘성인(聖人)이 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라(必以聖人自期).” 위대한 성인(聖人)이 되겠다는 꿈을 지니라고 말하며 율곡은 중국의 순(舜)임금을 성인(聖人)의 모범 케이스로 내세운다. 그렇다면 순임금은 누구인가. 순(舜)은 중국의 전설적인 임금 중 한 사람이다. 순은 임금의 아들로 태어나 왕의 자리를 물려받..
[우리꽃 세상] 늦봄에 피는 매력적인 꽃 - 가침박달나무꽃 - <2016-05-01 제828호>
대한민국과 북한이 모두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나무가 있다. 바로 가침박달나무로 대한민국에서는 전북 임실군 관촌면의 군락지가 1999년에 천연기념물 387호로 지정됐고, 북한은 황해도 서흥군 봉하리 군락지를 천연기념물 175호로 지정했다. 특히 임실의 군락지는 남쪽한계선으로 식물분포의 지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또한 청주시의 화장사에서는 14회째 가침박달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널리 알리고 있다. 장미목 ..
[미련곰툰 144] 쑥~쑥~ 잘 자라주길! <2016-05-01 제828호>
미련곰툰 - 정광숙 - 쑥~쑥~ 잘 자라주길!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⑦ <2016-05-01 제828호>
한국4-H와 앤더슨(3)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앤더슨에게 제출된 만경생의 ‘한국4-H 전국확대 5개기본안’ 항목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한국4-H 지도전서(약 5만부) 발행과 각종 과제기술 안내서 10종(주로 가축 기르기, 위생, 토양과 비료 등) 발간 2. 4-H 민간지원단체 창설, 즉 4-H중앙위원회(현 한국4-H 본부) 창설 3. 단기 4-H지도자훈련, 농촌지도요원 포함 4. 과제물자 지원(주로 닭, 병아리,..
[우리얼 돋보기]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2016-05-01 제828호>
신라 제29대 왕인 태종무열왕의 능 앞에 세워진 석비다. 받침돌은 거북 모양을 하고 있고, 비몸위의 머릿돌에는 용의 모습을 새겨져 있는데, 태종무열왕릉비는 이러한 양식이 나타난 그 최초의 예가 되고 있다. 비각 안에 모셔져 있는 비는 현재 비몸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 위로 머릿돌만이 얹혀져 있다. 거북은 목을 높이 쳐들고 발을 기운차게 뻗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등에는 큼직한 벌집 모양의 육각형을 새긴 후, 등 중앙에 마련된 비좌(碑座:비몸을 꽂아두는 네모난 홈) 주위로 연꽃조각을 두어 장식했다. 머릿돌 좌우에는 6마리의 용이 3마리씩 뒤엉켜 여의주를 받들고 있으며, 앞면 중앙에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
[알아둡시다] 청소년의 달 <2016-05-01 제828호>
1967년 4-H클럽 회원을 상징하는 4-H달 행사로 치러지기 시작한 뒤, 1980년부터 지금의 청소년의 달로 바뀌었다.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제정된 달로 해마다 5월이다(청소년기본법 16조). 행사 주관 부처는 여성가족부이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청소년단체 및 직장별로 각각 실정에 따라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 내용은 청소년의 문화·예술·수련·체육에 관한 행사, 청소년의 인권증진 및 육성 등에 관한 연구 발표 행사, 모범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단체 등에 대한 포상, 대중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 행사, 그밖에 청소..
[이도환의 고전산책] 승자(勝者)가 되는 법 <2016-04-15 제827호>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킨다 不戰而屈人之兵(부전이굴인지병) - 《손자병법(孫子兵法)》 중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은 오늘 이 순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학창시절에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해야 하고, 학교를 벗어나면 취업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것은 경쟁을 넘어 ‘취업전쟁’이라 부를 정도로 치열하다.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평생직장은 사라졌다. 살아남기 위해 계속 발버둥쳐야 한다. 평균 수명도 길어졌기에 이러한 경쟁은 노년기까지 이어진다. 이토록 끊임없는 경쟁과 전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생존을 넘어 승리를 이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혼란의 시기, 춘추전국시대의 선배들에게
[이 달의 착한나들이] 개나리 꽃 핀 응봉산에 오르다 <2016-04-15 제827호>
만약 당신이 꽃피는 4월, 눈부신 봄볕에 가던 길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면, 그때 도심의 회색빛 건물 사이로 어린 시절 뛰어 놀던 동산이 보였다면, 그 산꼭대기에 족두리 같은 정자가 보이고 산허리를 휘감아 오르는 샛노란 개나리랑 눈이 마주쳤다면, 당신도 부신 눈으로 바라보다 슬그머니 산을 향해 걸음을 옮겼으리라. 그래서 찾아간 산이 응봉산이다. 산으로 가는 길은 동네로 숨어들어 가파른 골목을 돌고 돌아 나타났다. 응봉산은 응봉역 근처에 있는 81m의 낮은 산이..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⑥ <2016-04-15 제827호>
한국4-H와 앤더슨(2)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한국4-H 탄생초기의 일등 공신으로 지목되는 인물이 바로 전회에서 언급한 앤더슨일 것이다. 우리나라에 ‘4-H의 얼’을 첫 제창(提唱-Advocacy)한 천리구(千里駒) 김동선 선생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앤더슨은 천리구의 4-H를 도입하자는 황금알 같은 제안을 무조건 수락하고 미군정지사로서 이를 행정력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지원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1954년 그의 3차 ..
[이 한권의 책] 별빛부터 이슬까지 <2016-04-15 제827호>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자연과학의 아름다움 이 종 완 지도교사(강릉 문성고4-H회) 과학자가 바라보는 자연과학은 늘 차갑고 낭만과는 거리가 먼 것일까? 이번에 소개할 별빛에서 이슬까지는 자연과학의 학문을 위한 망원경과 지적호기심을 버리고 시인의 눈빛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본다. 그러나 묘사는 현대 자연과학의 관점으로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대우주와 소우주를 들여다보려고 한다. 망원경이나 현미경 또는 시험관을 사용하지 않은 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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