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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내용물 육안으로 보여야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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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소비자들은 비닐재질 투명포장 선호
소포장 농산물 시장에 뿌리내린 ‘속’보이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상품성 식별이 용이하도록 최근 산지에서 농산물의 포장재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비닐재질로 확대 교체하면서 소비자들의 상품성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형유통업체들의 농산물 코너를 둘러보면 윗부분은 투명 창 같은 비닐로 덮여진 채 상품성 보호를 위해 하단만 종이상자로 포장된 과일과 채소 상품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5~10㎏대 소포장 과일들은 대부분 이같이 속보이는 포장방식으로 공급되는 추세이다. 이는 일반 재래시장과는 달리 대형유통업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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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앞서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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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농림부, 오는 9월 19일까지
농림부는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오는 9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 봉사를 한다.
이번 수리봉사는 콤바인을 비롯해 곡물건조기 등 가을철 영농기에 사용하는 동력 농기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순회수리봉사반은 중앙수리반과 지역수리반으로 운영하는데 중앙수리반은 7개 농기계제조업체가 56개 반을 편성해 134개 시·군을 순회하고, 지역수리반은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등으로 편성해 읍·면 또는 마을단위로 순회하게 된다.
봉사기간 동안 점검 및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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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이 중국산보다 기능성 성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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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이소플라본·사포닌 등 항암·항산화 성분 풍부
최근 콩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콩이 중국산 등 수입산에 비해 각종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북 안동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노란콩(백태) 품종인 대원콩과 태광콩, 검정콩(흑태) 품종인 서리태와 청자콩을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수입콩과 비교 연구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안동산 등 국내산 콩이 중국산에 비해 기능성 성분 함량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은 이소플라본, 안토시안, 폴리폐놀, 사포닌 등 항암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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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유기농산물 원료라면 비싸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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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농경연, 소비자 대상 조사
소비자들은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한식’ 메뉴에 대해 외국산 원료를 사용한 한식보다 2배 수준의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 475명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국산 원료를 사용한 한식 메뉴가격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국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한식 메뉴의 가격은 193으로 응답했다. 또 외국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한식메뉴 가격은 132, 외국산과 국산을 절반씩 사용한 것은 141, 국산원료로 만든 한식 메뉴 가격은 166이라는 가격지불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소비자가 한식 메뉴를 선택할 때 고려사항 1순위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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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독일소년과 유태인 소년의 끝없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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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피어나는 독일 소년과 유태인 소년의 슬픈 이야기. 이 책은 독일 나치 장군의 아들의 시점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일어나는 유태인 대학살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가해자인 나치 장군의 아홉 살짜리 아이의 눈을 통해 인간의 증오와 광기, 전쟁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사한 브루노는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집 주변의 철조망 건너편에 있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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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생활정보> 여름이 몰고 온 불청객 퇴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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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올 여름은 길기도 하다. 다른 해 같으면 대개 8월 15일 전후로 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티를 내지만 올해는 9월이 다 되어서도 폭염과 비내림이 끝이 없어 보인다.
높은 습도 속 무더위와 함께 우리를 괴롭히는 해충들과 피부를 위협하는 자외선은 더욱 지치게 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여름을 마무리 해 보자.
▨ 녹차 모기약
독한 냄새를 풀풀 풍기는 물파스는 이제 그만. 다 마신 녹차를 이용해 모기약을 만들어 발라보자. 가려움도 금세 가시고, 부기도 잘 가라앉아 효과가 그만이다.
따뜻한 녹차를 모기 물린 곳에 발라 주거나 녹차 티백을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가루녹차나 녹차 잎을 물에 적셔 올려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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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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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제659호> |
미련곰툰 - 정광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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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의 생태기행> 섬백리향 등 원산지식물만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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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제658호> |
울릉도 야생화
원산지 식물만도 무려 60여종에 이른다.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을 비롯하여 꽃 이름 앞에 ‘울릉’이나 ‘섬’자가 붙은 야생화는 울릉엉겅퀴, 울릉천남성, 울릉미역취, 울릉양지꽃, 울릉대나물, 울릉고사리, 섬현호색, 섬노루귀 등 종류도 다양하며 대부분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자연생태박물관이다. 흑비둘기와 나비 등 62종의 조류가 바다와 원시림 사이로 날아다니고 울도하늘소 등 345종의 곤충류와 너도밤나무, 솔송 등 750여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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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어 현장> 아픔과 평화가 공존하는 ‘오대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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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제658호> |
강원 철원군 철원읍 - 오대미마을 -
산명호와 역곡천이 흐르는 청정지역, 겨울철이면 두루미, 독수리 등이 날아와 서식하는 철새 도래지 마을. 하지만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백마고지가 있는 곳으로 옛 철원의 유적이 남아있는, 조국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오대미마을이다.
오대미마을은 오대쌀로 유명한데, 공해가 전혀 없는 비무장지대에서 키우기 때문에 중금속 오염이 없다. 그리고 기름진 황토 논에서 재배되어 무기질 성문이 많고 조직이 치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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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두루 사랑받는 - 도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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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제658호> |
하늘빛 도라지꽃 속에 개미 한 두마리를 잡아 넣고 “신랑방에 불 켜라” “각시방에 불 켜라~”고 노래 부르면 잠시 후 꽃 색깔이 빨갛게 변한다. 그러면 개미가 불을 켰다고 신기해했던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지고 있는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숙근성 풀이다.
산과 들에 자생하기도 하고, 식용이나 약재로 쓰기 위해 흔히 가꾸기도 하는 도라지는 키가 40~10㎝로서 인삼이나 더덕과 같이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에 상처를 입히면 흰 즙이 흐른다. 잎은 계란꼴로 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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