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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044 <2012-08-01 제746호>
‘044’는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지역전화 식별번호다. 세종시로 편입된 충남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장기면, 반포면 일부, 충북 청원군 부용면 일부가 해당된다. 그동안 천안지역 통화권으로 사용된 연기군 소정면 소정리, 대곡리, 운당리의 통화권역도 세종시 단일통화권역으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새 번호가 적용된 지난달 1일부터 충남 기존 지역번호인 041로 들어오는 전화에 대해서는 044 지역번호로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서울과 과천에 분산되어 있는 9부 2처 2청의 정부기관이 곧 세종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하위 행정구역에 시군구를 두지 않는 단층제 자치단..
매화골 통신 (28) 풀을 먹는 야생 축제 <2012-07-01 제745호>
- 구름마을 사람들- 이 동 희 / 소설가 "왜 밑지는 장사를 하지요? 농업공동체의 목적 의미는 남는 거지요. 농사란 그런 것이었다." 논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 들판이 타들어가고 있다. 길에 먼지가 풀풀 나고 있다. 모두들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가뭄이 극도에 달하였다. 식물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 먹을 물도 없다. 폭염주의보까지 내리었다. 남쪽 제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리고 있는데 여기에는 한 두 줄기 소나기만 내리고 말았다. 모종을 ..
[별난 한국사 이야기] 어린이 오줌 부대, 동변군 <2012-07-01 제745호>
가뭄이 심했던 어느 해 여름이었다. 몇 달째 비가 내리지 않아 백성들의 가슴은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고 타들어 갔다. 올해 농사를 망치게 생겼다며 모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조정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뭄으로 고생하는 백성들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대신들은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했다. 비를 내리게 해 달라고 나라에서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정성이 부족했는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것이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백성들을 죽게 내버려 두실 건가?” 대신들이 모여 앉아 이렇게 하늘을 원망하고 있을 때 한 대신이 입을 열었다. “내의원에는 동변군이 있지 않소? 마지막 수단으로 이들을 동원해 비를 ..
[지역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 <2012-07-01 제745호>
희망의 배 타고 상상의 바다 속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시원한 즐거움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울산조선해양축제’가 답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무대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해양축제는 보고 듣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다. 이번 조선해양축제는 보다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 모래조각 체험교실, 방어잡기 대회 등이 ..
[우리꽃 세상] 지피·밀원·약용식물로 각광받는 - 땅비싸리 - <2012-07-01 제745호>
콩과의 낙엽활엽관목인 땅비싸리는 지피, 약용, 밀원식물로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우리 식물이다. 나무이기는 하나 키가 1m정도로 낮고 줄기가 가늘고 허약하기 때문에 풀처럼 보인다.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에 가까운데 등나무 잎을 축소해 놓은 듯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뒷면에 약간의 달라붙은 털이 돋아나..
[시네마&비디오]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07-01 제745호>
웃음을 제곱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원한 사랑은 있는 것일까? 지금 사랑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영원한 사랑을 믿으려 할 것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상영시간 내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서 근원적인 사랑의 문제를 여러 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그냥 무작정 웃다가 한 번 더 생각한다면 한 번 더 웃게 되는 영화다. ‘두현’(이선균)의 아내인 ‘정인’(임수정)은 완벽하다. 예쁘고, 사랑스..
[4-H인의 필독서]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2-07-01 제745호>
좌충우돌, 뒤죽박죽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심심함’이야말로 창작의 힘이 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글을 읽고 난 후 나의 희망은 심심함에 빠지는 거다. 하지만 심심할 틈이 없다. 일상이 왜 이리 바쁘고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떤 날은 점심도 못 먹고 일에 매달릴 때도 있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심심함을 동경해서였을까? 심심함 때문에 멋진 여행을 하는 한 소녀가 떠올랐다. 오늘의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지음, 인디고 펴냄)이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언니와 함께 강둑에 앉아 있던 앨리스는 점점 따분해지기 시작했다. 언니가 읽는 책을 한두 번 힐끗거리긴 했지만 ..
[이 한 권의 책] 모두가 기적 같은 일 <2012-07-01 제745호>
일상이 기적이 되는 곳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글 쓰는 농부 송성영의 에세이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이 책은 3년을 헤맨 끝에 전남 고흥 바닷가에 평생 살아갈 새 터를 마련한 저자가 경험한, 일상이 기적이 되는 순간들을 이야기한 책이다. 컨테이너 박스 하나 놓고 생활하며 흙집 한 채 지어보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터를 잡았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번듯한 목조 주택을 짓고, 집 옆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기까지의 기적과도 같은 순간들, 그리고 그 행복을 ..
[이 한 권의 책]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 <2012-07-01 제745호>
꼭 필요한 짐만 지고 편히 걷다 가벼운 짐으로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등산·하이킹 안내서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 미국에서 시작해 일본에서도 자리 잡고 있는 초경량 하이킹은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등산을 비롯해 올레길과 둘레길 걷기 여행에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자연을 만나는데 있어 값비싼 장비가 굳이 필요 없는 이유를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의 역사와 철학을 통해 소개하고, 짊어질 가치가 있는 장비를 선택하는 원칙도 알려준다. 또한 효과적으로..
[미련곰툰 98] 단비소식을 애타게 기다려봅니다. <2012-07-01 제745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단비소식을 애타게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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