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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월간 제74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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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 |
희망의 배 타고 상상의 바다 속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시원한 즐거움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울산조선해양축제’가 답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무대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해양축제는 보고 듣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다.
이번 조선해양축제는 보다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 모래조각 체험교실, 방어잡기 대회 등이 대표적인 체험행사다.
특히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페트병,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이용하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배로 겨루는 대회로 이 배를 이용한 레이싱 대결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다.
피부에 좋은 황토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황토체험장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모래사장에 준비된 대형 황토탕에서 가족과 함께 뛰어 놀며 즉석 닭싸움 대회도 참가해 보고 더위와 피곤에 지친 피부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시원한 여름하면 얼음이 빠질 수 없는데, 무더위를 얼음 조각으로 깨버리는 얼음배 조각대회도 추천할 만한 체험이다. 가족들과 함께 삼삼오오 참여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얼음배를 조각해 본다면 어느 때보다도 시원한 여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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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2012 울산조선해양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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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즐기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푸른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바닷가의 모습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밖에도 물 위 달리기와 얼음조각배만들기, 뗏목타기, 수상레저체험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의 향토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준비되어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해상불꽃쇼가 일산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7월 28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는 해상불꽃쇼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최대의 해상불꽃쇼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올 여름 울산조선해양축제에 참여한다면 푸른 바다와 넓은 모래사장에서 즐거움 가득한 체험과 추억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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