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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의 고전산책] 스스로에게 정직하라 <2016-07-15 제833호>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게 성실함이다 誠其意者 毋自欺也(성기의자 무자기야) - 《대학(大學)》 중에서" 올바른 삶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으로 완성된다. 목욕을 할 때, 우리 몸의 때를 씻어주는 것은 무엇인가. 물 혹은 비누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물과 비누는 도울 뿐이다. 씻어주는 것은 내 손이다. 나 자신이다. 내가 손을 움직여 몸을 문지르며 더러움을 씻어내야 한다. 내가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물과 비누도 어쩔 수 없다. 내 손을 움직이는 것, 이것이 실천이고 성실함이다. “올바른 길은 이제 아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
[이달의 착한나들이] 카자흐스탄을 다녀오다 <2016-07-15 제833호>
비행기를 타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 지도가 보인다. 여섯 시간을 날아 도착한 카자흐스탄은 낯선 미지의 나라였다. 언어도 러시아어나 카자흐어를 쓰고 70%가 이슬람교도인 나라. 이 나라는 130여개의 다민족국가다. 그 중에 고려인의 후손은 약 10만명 정도. 21세기를 사는 나도 생소한 이 나라에 우리 조상은 어떻게 흘러와 살게 된 것일까. 나는 그것이 궁금해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우슈토베로 갔다. 그곳은 카자흐스탄 구수도인 알마티에서 버스로 5시간 거리다. 하..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⑫ <2016-07-15 제833호>
4-H 개량 양돈 과제, 국민 과제로 확산되다!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성공한 많은 4-H클럽 회원들 중에 유별나게 떠오르는 옛 4-H회원이 있다. 4-H양돈과제로 일생을 보낸 이재호 군(2013년 작고, 경기도 파주 용산골 금천 4-H)이다. 한 번의 4-H돼지 기르기에서 영원한 돼지맨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나라 종돈사업(Hog-breeder) 발전을 위해 그는 소중한 일생을 돼지와 함께 하고 떠났다. 이 군은 파주의 빈농에..
[이 한권의 책] 제주 커피 농부 이야기 <2016-07-15 제833호>
창조는 습관이다 김 성 기 지도교사(김포 통진중4-H회) 요즘 교육의 화두는 진로교육이다.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교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아울러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까지 배우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요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너무 기술 습득 위주로 흐..
[우리얼 돋보기]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2016-07-15 제833호>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탈이 있다. 이밖에 총각, 별채, 떡다리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전하지 않아서, 병산탈로는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 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
[미련곰툰 146] 더울 때 가끔은 썰렁 개그로 ^-^ <2016-07-01 제832호>
미련곰툰 - 정광숙 - 더울 때 가끔은 썰렁 개그로 ^-^
[이도환의 고전산책] 듣기 좋은 말, 듣기 싫은 말 <2016-07-01 제832호>
"칭찬해주는 사람을 두려워하라 道吾善者 是吾賊(도오선자 시오적) - 《명심보감(明心寶鑑)》 중에서" “내시와 여자가 하는 말은 무시하라. 교훈도 깨우침도 주지 않는 쓸데없는 말이다.” ‘시경(詩經)’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공자도 비슷한 말을 남겼다. “함께 더불어 무엇을 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 소인과 여자가 그렇다. 친하게 대해주면 함부로 하고, 거리를 두면 원망한다.” 얼핏 들으면 여성을 비하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깊이 들어가 생각해보면 그것은 아니다. ‘시경(詩經)’에서는 내시와 여성이 등장하고 공자의 말에는 소인과 여성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내시, 소인, 여성을 비난하는 것일까? 그게 아니다. ..
[우리꽃 세상] 향이 좋아 만리향이라 불리는 - 돈나무꽃 - <2016-07-01 제832호>
원래 이름인 ‘돈나무’를 다육식물인 금전수에게 거의 빼앗겨 버리고, 오히려 다른 이름인 ‘만리향’으로 더 유명해진 원조 돈나무 꽃. 원조 돈나무 꽃은 잎 모양이 아름다워 실내 화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 음나무 등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불리기도 하는 이 나무는 돈나무과의 상록활엽관목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를 잘 하는 가지는 검은 갈색으로 수관은 반원형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⑪ <2016-07-01 제832호>
4-H 개량 양돈 과제, 새로운 미래로 도전하다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조용한 아침의 나라(The Country of Morning Calm, 朝鮮)’ 농촌에 정숙함을 깨고 활기(Vital)가 넘쳐흘렀다. 농촌 청소년들이 드디어 긴 잠을 깼다. 4-H활동이다. 단군 이래 농촌의 여러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돼지 과제 선택은 많은 과제 중에서 가장 유효적절한 대상이었다. 농사교도사업 실행 전인 1950..
[제15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은상작] 농업! 너는 나의 꿈이다 <2016-07-01 제832호>
장 지 언 회원(전국대학4-H연합회) 재학 중인 천안연암대학 연암해외연수 장학생에 선발된 나는 10개월간의 연수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의 근교 도시인 카르벤(Karben)에 위치한 농장에 오게 됐다. 독일은 농업을 꼭 지켜야 할 삶의 근간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국토 중 절반 이상인 약 90만ha를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EU 중 가장 큰 농업 생산국이 됐다. 또한 농업의 생산적인 기능만으로 농업을 유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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