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⑭
|
<2016-08-15 제835호> |
전국에서 움트는 4-H와 지방지도요원들의 서러움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4-H와 농사교도사업(7-2)
농사교도사업(Agricultural Extension Service, 농촌지도사업을 영어로 세계 공통어로 사용. 우리나라는 농촌지도 - Rural Guidance 혹은 Rural Developme nt Administration, 일본 - 농사보급 Ag. Dissemination, 여타 나라들 Rural Developmen..
|
|
|
[제15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동상작] 처음 만난 4-H, 농사짓기
|
<2016-08-15 제835호> |
민 동 현 회원(서산 서일고4-H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동아리 활동을 정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선배들의 말을 듣고 4-H에 가입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입한 4-H부서는 ‘그린반’이었다. 봉사활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동아리 시간만은 직접 내가 농부가 되어 농작물을 재배하고 꽃도 기르는 활동이 맘에 들어서였다. 동아리 시간 첫날에 선생님이 우리를 불러서 학교 뒤쪽에 있는 사각형 모양으..
|
|
|
[우리얼 돋보기] 경주 문무대왕릉
|
<2016-08-15 제835호> |
사적 제158호로 신라 30대 문무왕(재위 661~ 681)의 무덤이다. 동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신라인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문무왕은 아버지인 태종 무열왕의 업적을 이어받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의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또한 병부, 창부 등 중앙관청을 창설했고, 지방통치를 위한 5소경제도와 9서당 10정의 군사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국가 체제 완성의 기초를 제공했다.
대왕암은 자연바위를 이용해 만..
|
|
|
|
|
[이도환의 고전산책] 나날이 힘껏 부지런하게
|
<2016-08-01 제834호> |
"넌 쓰러지기도 전에 금부터 긋고 있구나!
今女畵(금녀획)
- 《논어(論語)》 중에서"
멈칫거리는 우리들을 보고 스승과 선배들은 ‘용감하게 전진하라’고 말한다. 포기하지 말고 용맹스럽게 나아가라고 충고해준다. 그러나 세상일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등산을 할 때, 까마득한 산 정상을 바라보면 ‘언제 저기까지…’라는 생각에 오히려 움츠려들기도 한다.
‘넌 할 수 있어, 용기를 가져!’라는 말을 들어도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정도에서 그만 포기할 수 있는 나름의 변명거리를 준비하기도 한다.
“아무리 먼 길을 떠나더라도 한걸음부터 시작해야 하고, 아무리 큰 강이라 하더라도 그 시작은 작은 ..
|
|
|
[우리꽃 세상] 3색 꽃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 수국 -
|
<2016-08-01 제834호> |
처음 꽃이 피면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됐다가 다시 연한 홍색으로 되어 생을 마감하는 범의귀과의 수국식구들. 초여름 풍성하게 꽃이 피어 시원하게 장식해 주는 것으로 더 욱 사랑받아 온 꽃들이다.
갈잎떨기나무인 수국의 잎은 달걀형으로 마주나기를 하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길이가 10~15㎝가 된다.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중성화로 6~8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이 4~5장이다. 짝은 꽃잎은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다. ..
|
|
|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⑬
|
<2016-08-01 제834호> |
4-H운동, 변화 향한 도전·역경 속에서 맴도는 농사교도사업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4-H와 농사교도사업(7-1)
인류 생명의 기원과 먹거리는 불가분의 관계다. 두 존재는 엄연한 역사를 창조했다. 인류 근대사는 우리 인간의 존재 가치를 점차 변화와 위협 속으로 몰아갔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1492년)을 시작으로 신흥 열강들의 야욕은 끝이 없었다. 불확실한 미래에 맞설 새로운 지혜와 용기는 불가피했다. 2차 세계대전은 ..
|
|
|
[제15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은상작] 내 인생의 꿈을 만들어준 봉사활동
|
<2016-08-01 제834호> |
박 지 희 회원(공주 정안중4-H회)
내가 다니는 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자그마한 학교, 정안중학교다. 나는 올해 2학년으로 15살이다.
우리 학교에는 2010년부터 결성이 된 봉사동아리 ‘가시고기’가 있다.
이 동아리는 학교 자체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꼭 해야 하는 봉사활동이다.
도시지역 중학교 학생들은 자기들이 직접 봉사할 곳을 찾아 활동을 하지만, 우리 학교는 봉사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직접 봉사 활동할 곳을 찾아 모..
|
|
|
[우리얼 돋보기] 징비록(懲毖錄)
|
<2016-08-01 제834호> |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서애 유성룡(1542~1607)이 임진왜란 때의 상황을 기록한 것으로 징비란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다.
유성룡은 퇴계 이황의 문인이며, 김성일과 동문수학했다. 명종 21년(1566)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예문관검열, 공조좌랑, 이조좌랑 등의 벼슬을 거쳐 삼정승을 모두 지냈다.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장군인 권율과 이순신을 중용하도록 추천했고, 화포 등 각종 무기의 제조와 성곽을 세울 것을 건의하고 군비확충에 노력..
|
|
|
[알아둡시다] 잊혀질 권리
|
<2016-08-01 제834호> |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는 인터넷에서 생성·저장·유통되는 개인의 사진이나 거래 내역 또는 개인의 성향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소유권을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정하거나 이를 삭제, 수정, 영구적인 파기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 개념을 말한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입법은 복잡한 시장경제논리 속에서 찬반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터넷에서 정보 주체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잊혀질 권리’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보호법(Data Protection Law)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이 개정안을 전체 회원국에 직접 적용시키는 최고 수준의 규범인 ‘규정(regulation)..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