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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생활정보> 냄비 냄새 제거하는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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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제643호> |
생선으로 된 요리를 하고 나면 냄비 속에는 생선 비린내가 많이 나서 세제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렇게 냄비 속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녹차다. 한 번 우려서 마신 후 버려버리는 녹차 찌꺼기도 유용하게 쓸 곳이 있다는 사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세제를 이용해 냄비에 붙어 있는 음식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에 다시 냄비에 물을 붓고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를 한 줌 정도 넣고 10분 남짓 끓이면 비린내가 사라진다. 녹차에 있는 탄닌 성분이 비린내를 말끔히 없애주는 것.
습기 많은 여름철에는 주방이나 화장실 등 집안에서도 냄새가 많이 나는데, 이때도 한두 번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을 그릇에 담아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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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툰 - 정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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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제643호> |
미련곰툰 - 정광숙 -
^-^신년계획들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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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의 생태기행> 15개 전문수목원으로 나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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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국립수목원(下)
초겨울 수목원 감상포인트는 낙엽을 밟으며 사색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제격이다. 골짜기에서 흘러드는 물을 막아 만든 숲 속의 작은 호수 육림호에 앉아 물 위에 떨어진 단풍잎을 감상해도 좋다. 이곳에는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손으로 보는 식물원’이 마련되어 있다. 시각장애인용 블록과 레일 옆에 버튼을 설치해 향기와 냄새, 잎의 감촉으로 나무를 구별할 수 있게 했다.
국립수목원은 나무와 식물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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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어 현장> 금굴탐험, 황토물놀이 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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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소내리 내곡마을
폐광과 황토가 ‘유별난 마을’ 만들어
“유별난 마을을 아시나요?”
얼마나 유별나기에 마을 이름이 ‘유별난 마을’일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소내리의 내곡마을. 벼농사와 배 과수를 주로 하는 이 마을은 2년 전만해도 별로 유별난 것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 2004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농촌마을의 전통문화자원 발굴’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마을 뒷산의 폐광과 황토가 이 마을을 유별나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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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 세상> 황금빛 꽃이 긴 이삭을 이루는 -곤 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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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숙근초로 높이 60~100㎝로 자라며 줄기는 곧곧이 선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가 굵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는데 길이 24㎝, 나비 20㎝정도이다.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긴 자루에 붙어 있는 잎몸은 심장형에 가까운 세모꼴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아래쪽 것은 뿌리에 달린 잎과 거의 같으나, 위쪽으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서 잎집이 되고 잎도 작아진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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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로 잃어버린 자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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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괴로워’는 꿈같은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적 환타지로 매력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만화적인 소재가 현실적으로 그려질 수 있을까는 의문이었다. 1999년 동명의 제목으로 번역돼 국내에서 30만부나 팔렸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영화의 탄생부터 만화적인 이야기다.
영화와 만화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바로 현실성에 있다. ‘오! 브라더스’에서 빨리 늙는 병에 걸린 동생과 삼류 인생을 사는 형의 이야기를 따뜻한 코디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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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팜스테이마을 방문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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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지난해의 두배, 농촌사랑운동 확산
날이 갈수록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아 농촌관광의 전성시대가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농촌관광마을인 팜스테이마을을 이용한 도시민은 200만 564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3만874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그동안 팜스테이마을 이용자가 연간 30~50%대의 증가율을 보여온 것을 감안하면, 올해 100%이상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농촌방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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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이 말> 시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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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첩(妾)’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먼저 속담을 살펴보자.
△ 시앗 싸움에 요강 장수 : 두 사람의 싸움에 다른 사람이 이익을 본다는 말.
△ 시앗을 보면 길가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 부처같이 어진 부인도 시앗을 보면 마음이 변하여 시기하고 증오한다는 말.
△ 시앗이 시앗 꼴을 못 본다 : 시앗이 제 시앗을 더 못 본다는 말.
△ 시앗 죽은 눈물만큼: 몹시 적다는 말.
위의 속담들에서 찾을 수 있는 핵심단어는 ‘시앗’이다. ‘시앗’은 ‘첩(妾)’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어서, 앞의 속담 속의 ‘시앗’을 ‘첩’이라는 한자어로 대체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시앗’이라는 고유어는 한자어 ‘첩’에 밀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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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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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I’m quitting cold turkey!
A: Well, I finally decided to do it!
B: Do what? Buy that car you’ve always wanted?
A: No… I’m going to stop smoking. I’m quitting cold turkey!
B: Didn’t you say the same thing last year this time?
A: 음, 마침내 하기로 결심했어!
B: 뭘 하겠다고? 사고 싶어했던 차라도 사는 거야?
A: 아니… 담배를 끊을 거야. 지금 당장 말이야!
B: 작년 이맘때에도 그런 소리하지 않았니?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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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는 영어도 국가인증 시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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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제642호> |
등급별로 수준맞춰 응시 가능
교육인적자원부
앞으로 4년 뒤인 2010년부터는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는 영어인증시험이 생기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토익(TOEIC)과 토플(TOEFL) 시험을 대체할 영어능력인증시험을 국가 차원에서 마련하기로 하고, 추진 중이다. 우선 추진되는 것은 초중고교 학생들의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능력 인증시험이며, 이어 단계적으로 읽기와 듣기 시험은 물론, 성인을 위한 영어인증시험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1일 공동으로 주최한 ‘영어교육 혁신방안 공개 세미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평가원의 세부 방안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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