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5 격주간 제642호>
올해 팜스테이마을 방문객 급증

지난해의 두배, 농촌사랑운동 확산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팜스테이 마을 방문객은 농촌사랑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날이 갈수록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아 농촌관광의 전성시대가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농촌관광마을인 팜스테이마을을 이용한 도시민은 200만 564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3만874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그동안 팜스테이마을 이용자가 연간 30~50%대의 증가율을 보여온 것을 감안하면, 올해 100%이상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농촌방문 도시민의 증가에 발맞춰 팜스테이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수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2060 농가가 팜스테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올해는 3428농가로 늘어나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팜스테이 참여마을도 지난해 199곳에서 올해 243곳으로 22.1%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농촌사랑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면서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관광으로 인식되고, 자리매김하고 있는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
다음기사   학생4-H회원 과제활동 수확한 한마당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