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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정보> 시기에 알맞은 열매솎기 작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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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 벼 농 사
△ 못자리 관리
· 못자리 비닐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면 고온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쪽 마구리와 중간을 열어 주거나 비닐을 일(一)자로 찢어 주어 통풍을 잘 시킨다.
· 벼 어린모 육묘 시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물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 부직포 못자리는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부직포 위의 흙을 들어주고, 모의 잎이 3매 정도 자란 못자리는 흐린 날을 택하여 부직포를 벗겨 주도록 한다.
△ 직파재배
· 건답직파는 파종 후 기온조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토양수분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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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채소의 이용> 재배할 때 건조방지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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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고사리
생약 이름이 궐채(蕨菜)이고 고사리밥, 권두채, 길상채, 여의채, 용두채, 궐채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사리는 전국 산야에 분포하고 어린 순과 땅속줄기를 이용하는 민속나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가 굵게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 삼각형의 잎이 나온다. 번식은 뿌리줄기를 포기나누기 하거나 뿌리꺾꽂이를 하는데 10~11월이 적기이다. 재배는 반 그늘진 습지가 이상적이며 볏짚 등을 이용하여 건조를 방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도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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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비디오> 코치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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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위대한 스승의 고집
‘코치 카터’는 리치몬드라는 흑인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가르치는 카터(사무엘 잭슨)의 이야기이다. 스승과 제자라는 뻔한 스토리와 흔한 주제, 그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70년대 리치몬드고교 농구팀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켄 카터는 중년이 되어서 스포츠용품점을 경영하고 있다. 역시 농구선수이면서 훌륭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 데미언의 장래를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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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의 필독서> 너하고 안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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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되찾아 주는 동화
친구 입에서 “너하고 안 놀아”라는 말이 튀어나오면 아이도 쌜쭉하게 “나도 너하고 안 놀아”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게 토라졌다가도 어느새 어울려 놀기를 반복하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현덕 동화집 ‘너하고 안 놀아’를 읽는다.
이 동화집에는 1938년부터 1940년 사이에 발표된 37편의 짧은 동화가 실려 있다.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 아래 있던 암흑기에 씌어졌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삶이 그대로 담겨 있지만, 밝고 순수한 아이들의 일상과 놀이를 담고 있기에 읽는 내내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머문다.
이 동화집에는 한 마을을 사는 ‘노마’와 ‘영이’, ‘기동이’와 ‘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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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역사 속으로…> ‘새마을청소년회’로 4-H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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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4-H육성강화방안(2)
4-H육성강화방안의 시행으로 1979년 1월 1일부터 종래의 4-H구락부라는 명칭이 새마을청소년회로 바뀌게 되었다. 명칭 변경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4-H라는 영문표기가 마땅치 않다면서 보고서 표지에 ‘새마을청소년회’라 쓰고 앞으로는 이렇게 부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단위 조직을 개편해 새마을단위(이동새마을청소년회, 13~23세), 읍·면단위(읍면새마을청소년회, 22~26세)의 이원조직으로 개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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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백일장 노력상 수상작> 조그만 노력이 환경오염 줄이는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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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도지원 회원 〈경북 성주여자중학교4-H회〉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요즘 환경문제 때문에 끙끙 앓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환경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알려주는 ‘Why? 환경’을 읽어 보았다.
지구를 고난에 빠뜨리는 원인 중 첫 번째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인 인간들은 물질적 이익을 위해 지구의 허파인 숲을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시키고 있다.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 가뭄, 홍수의 피해 등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또한 갯벌도 간척사업 등으로 망가지고 있다. 갯벌에는 도요새, 백합, 바지락 등의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하고, 하루에 중소도시 하수종합처리장 80개가 정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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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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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소개하는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에서는 아버지로써의 정체성을 되찾고 자녀와 호흡하기 위한 방법을 ‘꿈, 성장, 도전, 좌절, 소통, 행복, 사랑’의 7가지 방법으로 설명한다. 특히 자녀에게 가장 가까운 인생 멘토로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버지가 먼저 읽고 밑줄 그어 자녀에게 전하는 책’이라는 주제의 ‘밑줄북’ 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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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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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제699호> |
대한민국 대표 명사들이 말하는 공부
명사들의 학창시절과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공부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각 에피소드 끝에 수록한 ‘공부 멘토링’에서는 공부 Tip을 전달한다. 이 책은 공부하는 삶의 성실함을 담아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진솔한 공부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활 속에서도 공부와 함께 하는 세계적인 영상의학 권위자 송호영,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극복하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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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국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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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제698호> |
국토야 놀자, 놀이터 좀 만들어줘라 ⑵
박태순 / 소설가
꼼짝달싹할 수도 없다. 무엇이 시민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달싹거릴 수 없게 하는가. 차라리 역사만화의 한 장면이 그립다. 벙거지의 군관이 청계천 거지 꼭지딴에게 호통을 친다. “꼼짝 말고 게 섰거라.”
꼭지딴이 꼼짝 말아야 할 이치는 전혀 없다. 그냥 그대로 줄행랑이다. 만화 속 주인공처럼 뺑소니를 치고 싶건만 꽉 막혀 있다. 사방 온 천지가 꼼짝 못하는 것은 자동차 탓인가, 사람 탓인가.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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