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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 국화 신품종 에스프리·르네상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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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국화 신품종 에스프리와 르네상스 2종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의 국화 산업은 연간 828억원의 생산액(2008년 기준)으로 장미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를 자지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36ha를 재배하여 5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네덜란드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만들어낸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액도 증가해 ha당 900만원씩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북도 재배면적 36ha에 국산품종을 식재할 경우 3.2억원의 로열티를 경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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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 맞춤형 농기계 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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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기계의 안전하고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2010년 맞춤형 농기계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연중 과정별로 실시하게 될 올해 농기계전문교육은 농기계 취급 조작과 자가 정비수리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신개발 농기계기종의 보급 확대에 필요한 기술 기반 확충, 그리고 농기계교육시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사용 과정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농기계전문교육 과정은 모두 10개 과정으로 귀농하여 처음 농기계를 접하는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운행반이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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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 탄산솔 사용으로 참외 당도·수량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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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는 참외 시설재배에서 저온 및 일조부족시에는 광합성 촉진을 도와주는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참외의 당도를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우스 내에 탄산가스를 공급시켜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기존 일반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탄산솔을 공급하여 탄산가스를 보충시켜 주면 참외의 당도 및 수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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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비디오> 셜록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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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고전의 이성적 재해석
많은 고전과 첨단영상과의 만남은 상상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캐리비언의 해적이 그 모범 답안이다. ‘보물섬’과 같은 수많은 해적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탄생시켰다. ‘셜록홈즈’도 현대적 액션물로 새롭게 태어나기위해 안간힘을 썼다.
시대는 런던브릿지가 만들어지고 이성이 모든 것을 지배할 것처럼 들떠있던 1800년대 후반. 셜록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냉철한 이성으로 초자연적인 살인으로 여겨지는 사건들을 풀어낸다. 하지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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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의 필독서> 백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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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맑고 투명한 백석의 시와 거닐다
백석을 만난다. 외롭고 높고 쓸쓸할 때, 가난이 슬플 때 백석을 만난다. 아니, 백석의 시를 읽는다. 백석은 시를 쓰는 사람들, 시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 중 한 사람이다.
신경림 시인은 백석의 시집 ‘사슴’을 읽은 저녁, 신선한 충격으로 밤을 샜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최고의 시인으로 백석을 꼽았다. 안도현 시인의 경우, 자신의 시집 제목인 ‘모닥불’과 ‘외롭고 높고 쓸쓸한’을 백석의 시에서 따왔을 정도다.
많은 이들이 우리 문단의 독보적인 시인으로 평가하기 주저하지 않는 백석의 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이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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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역사 속으로…> 4000개 4-H회, 기업·단체와 유대관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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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관련단체-기업과 자매결연
1980년대에 4-H회와 사회단체 및 농업관련 기업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직간접적인 지원을 했다. 그것은 한국청년회의소(JC)의 농어촌육성활동에서 비롯되었다.
그 첫째 사업으로 우수한 농어민을 선정해 1979년 6월에 제1회 ‘한국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농어민대상은 특히 당시 새마을청소년회(4-H회)에 관심을 갖고 ‘4-H과제부문상’에 2명을 선발 시상했다.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는 또 그 산하 지방조직이 4-H회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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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과제발표대회 백일장 최우수상 작품> 이황 선생님과 함께 걸은 황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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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이선미 회원 〈충북 청원고등학교4-H회〉
천 원짜리 지폐의 주인공인 이황의 숨결이 담긴 도산서원! 이곳은 지난 5월 학교에서 국토순례 대행진으로 왔던 곳이기도 하다. 그땐 가이드의 설명을 듣느라 도산서원에 있는 진풍경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이런 좋은 기회를 얻어 그곳의 풍경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는 이 길을 걸으며 이황 선생님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제일 먼저 이황 선생님의 학식에 대해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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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사이버백일장 은상 수상작> 시골 소녀와 행운의 네잎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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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한글나라 회원〈전남 곡성 옥과고등학교4-H회〉
2008년 3월 한반도는 종이컵 속의 초들로 붉게 물들었다. 그것은 한미FTA의 굴욕적 협상에 반대하는 촛불들의 집회였다. 이 촛불들 사이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으나, 그 조각조각의 붉은 마음들이 원하는 것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농촌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처음에는 그저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광우병의 확산을 걱정했었지만, 깊게 알아갈수록 나는 농촌의 현실이 더욱 시급한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FTA 체결로 인해 저가의 농산물이 수입된다면, 온 정성을 들여 가꾸는 우리의 농작물이 그 앞에 맥을 추지 못할 것임은 불 보듯 뻔했다. 수입 농산물이 우리 농산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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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경제학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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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일상의 경제학
이면(裏面)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경제학 3.0’은 2000여명의 유료 회원과 6만7000여명의 포럼 회원을 이끌고 있는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김광수 소장이 살펴 본 우리 사회의 이면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교육열이 지금에 와서 얼마나 비효율적인 ‘투자’가 되었는지를 다룬 ‘삼성맨의 그늘’부터, GDP성장률만을 따지는 경제성장의 허구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인 ‘숫자의 진실’까지, 저자는 우리 사회의 곳곳을 헤집고 또 뒤집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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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품위 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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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제716호> |
인간다운 사회에 대한 불순한 상상
드라마에서 자주 듣게 되는 대사. “동정하지 마!” 그러면 누군가는 말한다. “왜 그렇게 생각해?” 그 말의 뒤에는 “왜 그렇게 꼬여 있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 ‘품위 없는 사회’는 말하자면, “왜 그렇게 꼬여 있어?”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면 누군가는 늘 시혜를 베풀고 다른 누군가는 늘 동정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되묻는다. 그리고 누군가 ‘자비를 베푼다’라고 말하는 순간, 누군가는 부끄럽고 열등한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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