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1 월간 제716호>
<기술정보> 국화 신품종 에스프리·르네상스 출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국화 신품종 에스프리와 르네상스 2종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의 국화 산업은 연간 828억원의 생산액(2008년 기준)으로 장미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를 자지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36ha를 재배하여 5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네덜란드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만들어낸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액도 증가해 ha당 900만원씩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북도 재배면적 36ha에 국산품종을 식재할 경우 3.2억원의 로열티를 경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품종 ‘에스프리’는 녹색의 화심과 하얀색의 꽃잎을 가진 아네모네형 스프레이 국화로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화 흰녹병에 대해서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농촌·사회단신> 올해 농가 평균소득 3140만원 예상
다음기사   〈신년시〉4-H 살진 흙에 2010년을 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