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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얼 돋보기] 김정희필 세한도 <2016-11-01 제840호>
조선시대 실학자이자 뛰어난 예술가로, 추사체를 만든 문인화의 대가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작품 ‘김정희필 세한도’는 가로 69.2㎝, 세로 23㎝의 크기로 국보 제180호다. 이 그림은 추사 김정희가 1844년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을 때 그린 것으로 그림의 끝부분에는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있다. 이 글에서는 사제 간의 의리를 잊지 않고 북경으로부터 귀한 책들을 구해다 준 제자 이상적의 인품을 소나무와 잣나무에 비유하며 답례로 그려 준 것임을..
[알아둡시다] VDT 증후군 <2016-11-01 제840호>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VDT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거북목증후군, 근막통증 증후군, 안구건조증, 손목터널 증후군 등이 있다.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일정하게 가진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니터와 눈의 거리는 30cm 이상 유지하고,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다 보면 근육이 뭉칠 수 있으니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근시나 노안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VDT 작업용 안경을 착용하는 ..
[시 론] 자유학기제와 4-H정신 <2016-10-15 제839호>
"4-H정신은 우리가 추구할 미래의 학교교육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 재 춘 (한국교육개발원장) 최근 아태지역을 담당하는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에서 ‘행복 학교 구조 연구’의 일환으로 무엇이 학교 또는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해 일련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특별히 흥미로웠던 것은 ‘교수·학습활동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다. 아시아 각국의 학생 및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이도환의 고전산책] 군자는 편 가르기를 하지 않는다 <2016-10-15 제839호>
"잘못을 알았다면 거리낌 없이 고쳐야 한다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 《논어(論語)》 중에서" 공자가 주유천하를 할 때의 일이다. 우연히 미생무(微生畝)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미생무는 공자에게 혹독한 비판을 가한다. “당신은 어찌하여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다니는가? 말재주를 부려 뭔가 얻으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권력자들을 찾아다니며 권력의 끄트머리라도 쥐어보려고 말장난을 치고 다니는 게 아니냐는 뼈아픈 비판이었다. 이 말을 들은 공자는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말재주나 부려 뭔가 얻으려는 게 아니오. 다만 고집불통을 미워해서(疾固) 이러는 것이오.” 질(疾)은 병이나 고통을 뜻하기도 ..
[이달의 착한나들이] 필리핀에서 마젤란을 만나다 <2016-10-15 제839호>
여행이란 책 속에 그려진 낯선 과일 같은 것이다. 직접 만지고 입안에 넣고 씹어보는 그 생생함을 위해 길을 떠난다. 나는 필리핀 막탄 슈라인공원에서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마젤란을 만났다. 책 속에만 존재했던 아득한 대항해 시절을 만난 것이다. 바다 끝이 낭떠러지로 되어 있다고 믿었던 시절, 목숨을 걸고 선박 5척과 선원 27명으로 망망대해에 나선 사람, 그는 이곳 막탄에서 죽었다. 추장이었던 위대한 영웅 라프라프에 의해 갈가리 찢겨 죽은 것이다. 공원에는 마..
원로지도자의 4-H이야기 ‘만경(萬頃)’(18) <2016-10-15 제839호>
Macy건의문(한국농사교도사업 설정)과 움트는 농사교도사업 능동적으로 확산되는 4-H클럽 연포(燕浦) 강 건 주 (한국4-H본부 고문) 4-H와 농사교도사업 (7-6) 미국 미네소타주(6.25수복 후 한국의 교육, 의료, 농업 등 여러 분야 복구에 적극 참여) 주립농대학장(Dr. Dean Harold Macy Ph.D, 주농사교도사업 총책과 농대학장 겸직한 한국의 도농업기술원장격) 외 2인(Prof. Skuli Ratford-주 교도국장겸 농대..
[이 한권의 책] 너만 그런 거 아니야 <2016-10-15 제839호>
사람과의 관계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임 영 택 지도교사(음성 원당초4-H회)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의 뜻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어린 시기를 거쳐 어른으로 성장하고,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즉 사회 속에서 혼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
[우리얼 돋보기]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2016-10-15 제839호>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서북쪽 암벽에 위치한 높이 8.6m의 거대한 불상으로 국보 제144호다. 불상의 오른쪽 무릎 옆에는 부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모습을 한, 높이 86㎝의 동자상을 조각했다. 머리 위에는 크고 높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해 비교적 큰 얼굴은 근엄하고 박력 있는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 주름은 가는 선으로 새겼는데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
[알아둡시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2016-10-15 제839호>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아이오티(IoT)’라 약칭하기도 한다. 사물인터넷은 기존의 유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보다 진화된 단계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개입 없이 상호간에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한다. 사물이 인간에 의존하지 않고 통신을 주고받는 점에서 기존의 유비쿼터스나 M2M(Ma 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통신장비와 사람과의 통신을 주목적으로 하는 M2M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해 사물은 물론이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모..
[이도환의 고전산책] 리더의 올바른 자세 <2016-10-01 제838호>
"나를 책망하여 타인을 감동시킨다 責己感也(책기감야) - 《근사록(近思錄)》 중에서" ‘요순우탕(堯舜禹湯)’은 중국 상고시대를 대표하는 4인의 성군(聖君)을 뜻한다. 요(堯)임금은 순(舜)임금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었고 순임금은 우(禹)임금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준다. 이들은 서로 부자지간이 아니었다.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사람이라고 판단했기에 왕의 자리를 물려준 것이다. 그런데 우임금과 순임금 사이에는 지독한 악연이 있었다. 그 시작은 요임금 시절부터 이어진다. 요임금은 물난리가 이어지자 우의 아버지인 곤()에게 물을 다스리는 책무를 주었다. 곤은 제방을 쌓아 물을 다스리려고 했다. 그러나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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