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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회 탐방> 흙과의 만남으로 소중한 삶의 가치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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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전북 정읍시 산외중학교
“턱을 당기고 당당히 걸으라. 자신감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산외중학교 교정에 걸린 ‘호연지기’란 글이다. 학교 교정은 글만큼이나 힘차 보인다. 노령산맥 줄기로 이어진 주변의 높은 산들은 산외중학교를 포근히 감싸고 등교길의 30년 이상 된 전나무 가로수 길은 방문하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
1971년 개교 이래 총 4722명의 인재를 배출해낸 산외중학교(교장 김윤자). 이 학교 졸업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동량으로 훌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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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을 찾아> 23년 이어진 4-H사랑 실천… 매년 300만원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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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김 문 달 회장(경상북도 경주시4-H후원회)
“4-H활동을 열심히 한 회원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결국 성공합니다. 과거 경북4-H연합회 회장을 했던 울릉도 출신의 4-H후배가 제주도에 가서 농사를 짓다가 어려움에 닥쳐 도움을 요청했을 때 흔쾌히 도움을 주었는데, 결국 성공하여 종종 편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열심히 하면 표시가 납니다. 그런 후배를 볼 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지요.”
경주시 4-H후원회 김문달 회장(62·경북 경주시 성동동)은 농업기계화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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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지구, 4-H회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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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열려〈1〉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는 환경파괴로부터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두고서 갑론을박이 한창이지만 개발이 대세로 기울어져가는 느낌이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누가 지켜 갈 것인가! 4-H회원 모두가 나서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지구를 아끼고 보전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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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청년농업인 호주·뉴질랜드 연수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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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새로운 꿈 갖게 된 기회
김 진 용 〈전북4-H연합회 직전회장〉
바쁜 농장 일을 잠시 접어두고 도 대표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2월 25일 우수4-H청년농업인 해외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 출국은 26일 저녁이지만 사전교육이 잡혀있어 오후에 한국4-H본부에 도착했다. 기존의 관광성에 가까운 연수와는 다른, 4-H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연수생에게 사전교육은 굉장히 중요했고 실제로 유익했다. ‘아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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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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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실·국 및 소속기관 업무보고 받아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실, 국과 소속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수요자와 경영의 관점에서 현장의 농업인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연구, 돈 되는 연구,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지도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단체장 간담회 참석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가진 농업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가해 농협발전과 농정현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오는 1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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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Video > 밴티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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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익숙한 영화들의 독특한 집합
‘밴티지 포인트’는 대통령 암살이라는 사건을 6명의 시점에서 풀어가는 독특한 형식의 스릴러다. 제목 ‘밴티지 포인트’가 ‘유리한 관점’이라는 뜻처럼 각 시점에서 대통령 암살 사건을 재구성한다. TV리포터, 대통령, 테러리스트, 암살자, 경호원, 관광객 등 6개의 시점이 등장한다. 그리고 6번 같은 시간대를 반복하면서 각 시점별로 반전과 또 다른 반전을 만든다. 가령 TV리포터의 시점에서는 대통령이 암살되었는데, 대통령의 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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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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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제672호> |
No wonder
〈어쩐지〉
wonder란 보통 정상적인 것을 벗어난 불가사의한 일, 물건, 사람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므로 No wonder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 즉 지극히 당연한 것을 나타낸다. No wonder는 It’s no wonder가 줄어서 된 표현이다.
A : I’m impressed with your brother’s will power. He hasn’t complained about being hungry for 24 hours.
B : No way! I saw him sneaking food only 30 minutes ago.
A : No wonder,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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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한우물만 파는 감자골 4-H의 숨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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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김 원 중 회원
(강원 횡성군4-H연합회)
전국 한우브랜드 소비자 선호도 1위, 2004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전 최우수상 수상, 2005년 상반기 전국 최우수 명품 선정, 전국소비자시민모임 최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농협중앙회 축산물 명품인증 1호 수상, 한우품질 1등급 출현율 87% 상회….
앞에 열거한 사항들이 모두 전국 최고의 한우로 유명한 횡성한우와 관련된 것들이다. 이외에도 횡성한우를 나타내는 수식어들이 부지기수일 정도로 온 국민의 뇌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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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회 탐방> 학교를 사람·자연이 어울리는 생태교육장으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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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경기 남양주시 광동중학교
경기 남양주시 광동중학교(교장 이학송·진접읍 장현리)에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도록 활동을 펼치는 4-H회(지도교사 이정근·유해용, 회장 전아람)가 있어 학교 전체가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이곳에는 계절별로 우리들꽃이 피어나고 강아지, 토끼, 닭, 오리 등 동물들이 자라고 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연못에는 각종 수생식물이 자라고 자그마한 논에 벼농사도 짓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텃밭에는 유기농 농산물을 가꾸고 있다. 특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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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을 찾아> “4-H통해 지역 돌보며 후배를 위한 일들을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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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제671호> |
김 영 래 회장(경남 함안군4-H본부)
수박과 파프리카의 고장인 동시에 빠른 공업화율을 자랑하고 있는 경남 함안에서 만난 함안군4-H본부 김영래 회장(52·가야읍 검암리)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4-H활동을 시작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4-H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예전에는 동네 단위로 4-H회가 조직되어 있었을 뿐더러, 청년들이 모일 수 있었던 근거가 되었던 것이 4-H였기 때문에 활성화 될 수 있었다”고 들려주는 김 지도자. 4-H문고 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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