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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시] 소 <2015-09-15 제813호>
맹사성의 스승인 학자 권근은 “소를 타는 것은 더디고자 함이다.”라며 소를 타는 것을 최고의 풍류로 꼽았다. 옛날에 선비들이 소를 타는 것은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 풍류적인 멋 때문이었다. 말에 비해 매우 느리지만, 그 느릿느릿한 맛에 소를 타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윤석중의 ‘소’는 소의 그 느릿느릿한 맛을 살려 쓴 작품이다. 소는 배가 고파도 느릿느릿 먹고, 비가 쏟아질 때도 느릿느릿 걷는다. 행동이 느려 답답해 보이지만 소는 그 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
4-H다이어리 <2015-09-15 제813호>
○ ‘기본을 지키는 세상 만들기’ 그린하트캠페인 8월~11월 ○ 제7회 4-H 전국 청소년 UCC 공모전 9월 1일~10월12일 ○ 4-H청소년 서울현장체험 학습(5차) 9월 16일~18일 ○ 제8회 벼화분재배 콘테스트 출품작 접수 9월 18일~20일 〃 출품작 심사 9월 21일 〃 입상작 발표 ..
나라 발전 밑바탕이 된 4-H정신 잊지 말아야 <2015-09-01 제812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특별 인터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우리나라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뿐만 아니라 건강한 소비자를 육성시키는 4-H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미래의 건강한 소비자를 육성하는 4-H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본지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장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청년4-H 독도수호결의대회] 광복 70주년, 독도사랑·나라사랑 앞장설 것 다짐 <2015-09-01 제812호>
우리 땅 독도를 지키겠다는 청년4-H회원들의 의지에 거친 파도가 길을 내주었다. 독도는 우리 농업과 농촌, 환경과 생명을 가꾸는 든든한 4-H회원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5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및 울릉도, 독도에서 탐사활동 및 독도수호결의를 다졌다. 첫날인 26일 강릉에 모인 회원들은 27일 울릉도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로 배가 뜨지 못해 통일전망대, 낙산사 등..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협약 체결 <2015-09-01 제812호>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농업인 3개 단체의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임현옥 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성기남 충청북도4-H본부 회장과 차선세 ..
중국 하얼빈시 류치 부시장 본부 방문 <2015-09-01 제812호>
중국 하얼빈시 류치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4-H본부를 방문해 청소년교류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이날 오후 2시에 한국4-H회관에서 가진 환영식에는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한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전춘식 에코파트너스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독립운동 등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하얼빈시와..
전국 고교4-H회장 리더십캠프 <2015-09-01 제812호>
전국 고교4-H회장 리더십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4-H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캠프에는 고등학교4-H회 회장(2학년) 40명과 함께 경험학습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기 희망하는 대학4-H회원 5명이 청년 스태프로 참석했다. 특히 ‘꿈을 찾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가 지도자의 도움 없이 모둠별로 토론하며 주체적으로 참여해 도전정신 및 진로ㆍ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 회원들은..
[경기도 4사모] 4-H70년 시니어 여름캠프 개최 <2015-09-01 제812호>
“이 불빛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질곡의 보릿고개를 이겨냈던 우리 모두의 헌신과 봉사의 빛이며, 미래를 위한 새 마음의 빛입니다. 우리에게 지혜의 빛, 희망의 빛, 사랑의 빛, 봉사의 빛, 건강의 빛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을 든 사람들의 흰머리, 굵은 주름이 훈장처럼 빛났다. 4-H회원 육성을 통해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이끌었고 국가사회 발전의 주춧돌을 놓았던 역전의 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캠프를 가졌다. 경기도에서 도농업기술원과 농업..
제28대 충북도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 취임 <2015-09-01 제812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제28대 원장에 차선세〈사진〉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이 임명돼 지난 24일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 청주(옛 청원) 출신인 차선세 신임 원장은 1977년 청주농업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해 농업 전반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다. 1979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차선세 원장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요 농정의 실무를 추진했다.이후 1990년 충북도농업기술원으로 부임해 ..
[전남도 나주시4-H본부] 안국현 신임 회장 취임 <2015-09-01 제812호>
전라남도 나주시4-H본부(회장 안국현)는 지난 21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신임회장 취임식 및 임원 선출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취임식에는 임재상 전남4-H본부 회장, 신정훈 국회의원, 조성광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채진광 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창기 봉황농협조합장, 최원섭 시농촌지도자회장, 이준영 나주시4-H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취임하는 안국현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안국현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막중한 자리에 앉혀주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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